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내건 “도로교통 여건개선”목표가 이행률 200%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김천시에서는 국도3호선(김천~거창), 국도59호선(김천~구미), 국도대체우회도로를 비롯해 903호 지방도 사업 및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사업 등 타 도시와 비교도 안 될 만큼 도로사업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특히 시청 일대는 도심이 확장되고 산업단지와 일자리가 늘어남에 따른 교통량의 증가로 출·퇴근 시 잦은 정체가 발생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도로개설 사업이 지속적으로 건의 되고 있었다.
금번 도시계획사업으로 시행하는“시청에서 대광동 아홉사리간 도로개설”사업은 총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도로사업으로 총 연장 700m에 4차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2019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1년 까지 보상 등 9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본 도로가 개설되면 시청 일대 도심 접근성이 향상되어 관공서 이용이 용이할 뿐 아니라, 현재 타당성조사 중으로 2023년 착공하는 달봉산 터널 도로와 교차되어 법원, 종합스포츠타운을 비롯한 대광동 공단 접근이 용이하며, 시청에서 혁신도시를 잇는 강남북 연결도로와도 연계되어 혁신도시 접근성 확산과 이에 따른 교통 분산 효과로 교통흐름 개선 및 안전한 보행환경도 조성되어 신음동 금음마을, 대광동 아홉사리 일대가 교통 요충 주거지로 각광을 받아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김천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100%분양 신화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어 본 도로 개설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되어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도심발전의 새 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민 누구나 편리한 교통 여건을 누릴 권리가 있다”라고 말하며, “교통인프라가 확충되면 투자가 이어지고 투자가 이어지면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가 활성화 되어 인구가 증가하게 된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