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창의공작플라자 일일체험 ‘창공오픈데이’ 성황리에 마쳐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진행한 창의공작플라자 일일체험 ‘창공오픈데이’에 약 1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창의공작플라자는 부평구 청소년수련관만이 가지고 있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목공활동의 우드피아 ▲기계공작과 3D펜의 테크피아 ▲생활 창의공작의 씽크피아 ▲도자공예의 퓨즈피아 등으로 구성돼 매달 청소년을 위한 각각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창공오픈데이는 4개의 특화 프로그램을 하루에 한자리에서 모두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다. 우드피아에서는 환경 정화기능이 있는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벚꽃나무액자, 테크피아에서는 반짝이는 라이팅볼에 3D펜으로 나만의 그림을 그리는 3D펜 라이팅볼, 씽크피아에서는 오색 실을 사용한 전통매듭 팔찌를, 퓨즈피아는 도자기에 직접 그림을 그려 만드는 도자기 마그넷을 체험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제한된 인원으로 안전하게 운영했다.

 

 

신청에는 정원 100명이 훨씬 넘는 인원이 몰려 대면 체험활동에 대한 부평구 청소년들의 수요를 다시금 확인하기도 했다.

 

 

창공오픈데이에 참가한 강민경 청소년은 “이번 창공오픈데이 활동을 통해서 대면활동에 대한 요구가 해소되었고 향후에도 다양한 대면 프로그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건호 관장은 “창공오픈데이가 부평구 청소년들의 체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청소년수련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의공작플라자의 일일체험은 매달 진행되며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플러스친구(부평구 청소년수련관)를 통해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 창공오픈데이는 오는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시내버스 회사 대출이자, 시민 세금으로 1,013억 원 지원 윤영희 시의원 “올해 또 파업? 시민 공감 어려워”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시내버스 업계에 지원한 대출 이자만 최근 5년간 1,0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까지 280억 원, 2023년 한 해 동안만 395억 원의 대출 이자 지원이 이뤄졌다. 이는 2020년 22억 7천만 원과 비교해 17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서울시는 버스 준공영제에 따라 매년 운영비를 보조하고 있으나, 지원 규모가 충분하지 않아 시내버스업계(운송수입금공동관리업체협의회)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시가 대신 원금과 이자까지 상환해온 구조다. 운영비 지원과는 별도로, 이자만 5년간 1천억 원 이상 세금으로 지원한 셈이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 348억 원, 우리은행 325억 원, 농협은행 309억 원, 신한은행 30억 원이 각각 지원됐다. 이자 부담은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윤 의원은 “서울시는 매년 시내버스 업계에 예산을 지원해왔지만, 재정 구조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으면서 시민 세금으로 대출 이자까지 감당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운영비 지원 외에 대출 이자만 1천억 원이 시민 세금으로 지원된 현실을 시민들이 과연 알고 있을까”라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