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헌정사 최소 득표차 0.8%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1%(1천611만표)를 얻었다. 반면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은 48.57%(1천636만표)를 얻어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 되었다. 개표율 90%를 넘어설 때까지도 당선인을 확정 짓지 못하는 초접전 양상이 이어졌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표차는 25만 표에 불과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보수와 진보 결집에 초박빙의 혈투를 벌여왔다. 그러나 보수와 진보가 대통령 직선제 도입 후 10년씩 번갈아 집권했던 것이 깨지게 되었다. 대선을 6일 앞두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단일화가 표심까지 흡수한 일부분도 당선에 영향을 주는 주요 원인도 있었다. 윤 당선인은 2013년에는 현재의 국민의힘에 맞섰고, 2020년에는 더불어민주당에 모두 맞서면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문재인 정부 임기 중 서울의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취임 당시의 약 2배가 되어 20대와 30대의 많은 젊은이들이들 뿐만 아니라 많은 서민층 사람들이 집값 상승 충격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이 멀어져 화난 민심이 표심의 변화에 큰 작용을 했을 것으로 보여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