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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 안철수, 전격 후보단일화 선언 "정권교체 必"

합의 늦었지만 "더 좋은 정권교체의 뜻 모으기로"

 

 

아시아통신 신본철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오늘(3일) 국회 소통관에서 후보 단일화를 전격 선언했다. 두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 정권교체’ 를 위해 뜻 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늘 단일화 선언으로 "완벽한 정권교체가 실현될 것임을 추호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공동 선언문에서 "저희 두사람이 함께 만들고자 하는 정부는 미래 지향 적이며 개혁적인 국민 통합 정부입니다" 라며 "저희 두사람은 원팀으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어 주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상호 보완적으로 유능하고 준비된 행정부를 통해 반드시 성공한 정권을 만들겠다고" 라고 말했다. 이자리에서 안후보는 "국민의힘을 더 실용적인 중도적 정당으로 만드는데 공헌하고 싶다" "그래야 더 많은 지지 층을 확보하는 대중정당이 된다" 라고 말했다. 윤후보는 그간 단일화 협상이 난항을 겪었던 것에 대해 "안 후보가 그동안 제3 지대 에서 소신있는 정치 활동을 지지해준 많은 분의 헌신과 감사에 대해 마음의 부담이 크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합당을 통해 국민의 힘의 가치와 철학이 더 확장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양당은 대선후 합당을 추진하기로 협의를 했다. 양측이 조율한 합의문에는 공정과 상식, 실용과 미래, 과학기술 강국, 등의 내용이 담긴걸로 알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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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