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일상의 행복-5만원의 행복’ 특별기획전을 전시판매관(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41) 2층 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 진행하던 행사를 올해부터는 지난해 11월 새로 개관한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기에 있는 지역도자산업 활성화 및 김해분청도자기 우수성 홍보 일환으로 개최되며, 출품된 도자기는 모두 김해에서 생산된 것으로 다기세트, 항아리, 생활식기 등을 균일가 5만원에 판매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밀(밀집·밀폐·밀접)수칙준수, 1회 동시 입장 인원 제한, 입장 시 위생장갑 및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매일 무인방역기로 수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으로 도자기를 구입하면서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 관계자는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도자산업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고, 설명절을 맞이하여 지역특산품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난해 11월 개관한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에도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