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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순창군, 시무식 갖고 임인년 새해 업무 본격돌입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3일 순창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임인년(壬寅年) 새해 업무추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20여명은 시무식 행사 이전에 순창읍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공식일정으로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간부공무원 등 90여명만 참석한 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조촐하게 치러줬다.

 

 

이날 단상에 선 황숙주 군수는 서두에 “임인년 새해 사자성어로 임중도원(任重道遠)이라고 정했다”면서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순창발전과 군민의 최대행복이라는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중도원(任重道遠)은 논어의 태백편에 나오는 구절로 ‘맡겨진 임무는 무겁고, 갈길은 멀다’라는 말로, 백성들에게 인을 실천해야 하는 공직자들의 사랑의 실천은 죽은 뒤에나 그만 두어야 하니 책임이 무겁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황 군수는 신년사에서 “대내적으로 합계출산율 0.84명이라는 저출산 위험과 89개 지자체가 소멸위기를 비롯해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메타버스 선점경쟁, 기후변화 대응,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등 대외적 갈등과 위험이 산재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또한 국민 여러분과 공직자 모두가 굳센 의지로 분열을 극복하고 잘 단결해 나간다면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뿐 만아니라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과 순창이 될 수 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지난해 순창군도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되어 5,167억원으로 예산 5,000억 시대를 맞이하고 밤재터널 국도 21호선과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강천산 가는 길 확포장사업도 국도 5개년 계획에 선정되어 사업착수를 확정지었다”며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민선 7기 임기도 이제 6개월도 남지 않았지만 지난 10여년간 순창군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것처럼 남은 기간도 혼신의 힘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제갈공명 후출사표(後出師表)의 ‘국궁진췌 사이후이(鞠躬盡瘁 死而後已)’라는 표현을 인용하며, “저의 몸(躬)을 바쳐서 수고로움을 다할 것이오니 군민 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도 모두 함께 순창군수가 되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가는데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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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