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5 (월)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뉴스

양구 시래기 본격 출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양구의 겨울철 대표 농·특산물인 시래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요즘 출하되고 있는 시래기는 지난 8월 하순 감자를 수확한 후 파종한 것들로, 60일 넘게 자란 후 10월 하순부터 밭에서 수확해 덕장에서 두 달 가까이 건조됐다.

 

 

이렇게 건조된 시래기는 500g과 1㎏ 상자에 포장돼 양구명품관과 대형마트, 홈쇼핑, 인터넷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현재 양구명품관에서는 1㎏ 1상자에 1만8천 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양구지역에서는 약 250농가가 470여㏊에서 900톤의 시래기를 생산해 135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재배면적은 188.7㏊(약 66.9%), 생산량은 449톤(약 99.6%), 소득은 58억여 원(약 76.1%) 증가하는 것이다.

 

 

양구 시래기의 주산지인 펀치볼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고산분지여서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불면 안에서 맴돌아 시래기를 말리는데 매우 좋은 여건을 갖춘 지역이다.

 

 

그래서 이런 환경을 갖춘 펀치볼에서 건조된 시래기는 다른 지역보다 맛과 향이 좋고 식감이 부드럽다.

 

 

양구 시래기는 감자를 수확한 다음 후작으로 재배되고 있어 농한기인 겨울철에 과거에는 없던 소득이 발생해 농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어 농민들로부터 선호도가 높다.

 

 

시래기는 최근 비타민 B·C와 미네랄, 철분, 칼슘,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것이 매스컴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겨울철의 대표적인 웰빙 음식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양구군은 지난해 군비 1억5천만 원과 자부담 2억6200만 원 등 총 4억1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래기 품질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종자와 파종기, 포장재(1㎏, 10㎏) 상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양구군은 200여 농가에 1.36톤의 종자와 70대의 파종기, 1만매의 포장재를 농가에 지원했으로, 앞으로 190 농가에 29만매의 포장재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