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명소마다 출입금지 현수막이 게시되며 관광객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접근금지선 등이 설치된다.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울진항, 망양정해수욕장, 월송정일원, 북면도류제, 봉평해수욕장, 후정해수욕장, 오산항 방파제일원, 구산해수욕장, 후포 등기산공원 등 9곳이며, 통제기간은 12월 31일 오후6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9시까지이다.
이번 해맞이명소 통제는 울진관내 코로나 지역감염이 연이어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추가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며, 읍면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방역조치 및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군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해맞이 명소 출입을 통제하기로 결정했다”며“관광객들의 양해와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