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서구 알아가기, 공직자 기본소양, 공직윤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년 1월 1일 임용되는 신규 공직자의 원활한 공직 적응을 위해 임용 전 기본교육을 실시하여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민원인에게 제공하도록 ‘공직자의 기본자세와 대민친절’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선배 공무원이 강사로 참여하여 공직생활 전반에 대한 조언과 정보 등을 강의함으로써 교육생들이 올바른 공직생활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직원은 “선배 공무원이 강사로 참여해 근무하면서 겪었던 현장경험과 업무 노하우 등 공직생활에서 필요한 사항을 전수하는 뜻깊은 교육이었다”며,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그간 일반직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신규교육을 공무직과 임기제 공무원까지 확대 추진함으로써, 직종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