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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 동네책방은 살아있다'…복합문화공간 동네서점에서의 평생학습 유튜브서 나눈다

평생학습 배움터이자 복합문화공간인 동네서점에서 있었던 생생하고 다양한 배움 공유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우리동네 책방 배움터 사업의 성과공유회 ‘동네책방은 살아있다’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처음 시작한 ‘우리동네 책방 배움터’ 사업 참여 서점에서 열린 북세미나, 토론, 낭독회, 독서클럽 등 생생하고 다양한 배움의 사례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 책방 배움터’ 사업은 일상 가까이에 있는 동네서점이 지역 커뮤니티 겸 복합문화공간이자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올해는 서울지역 15개 자치구에 위치한 동네서점 20곳이 선정돼 서점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열었다. 소설가 한강, 시인 오은 등 문학인들도 프로그램 운영자로 나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세이 , 장편소설 의 작가 임경선이 진행하는 북토크를 시작으로, 4개 서점의 대표들이 나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2022년 동네 서점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시도하고 싶은 것들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획들을 함께 이야기한다.

 

 

올해 동네서점에서 진행되었던 인문학 프로그램 중 △1인분 살롱(살롱드북), △내가 사는 우리 동네(지금의세상), △감정반상회(바람길서점), △나를 발견하는 삶의 질문들(자상한시간)의 기획의도와 참여자들의 변화·일화를 들어본다.

 

 

아울러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을 받아 행사 당일 올해 나에게 힘이 되어준 ‘책 속의 한마디’를 통해 기억에 남는 구절을 공유하고, 낭독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 및 응모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밖에 별도로 역사책방(역사), 새벽감성1집(여행), 아운트(심리) 3개 서점에서는 북클럽 프로그램도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서점 관계자가 직접 진행을 맡으며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한 시민들과 함께 역사, 여행, 심리 관련 도서를 깊이 있게 다룬다.

 

 

북클럽 프로그램에서는 △역사(도서 : 도시여행자를 위한 파리역사/ 저자 주경철), △여행(도서 : 연금술사/ 저자 파울로 코엘료), △심리(도서 : 보이지 않는 것에 의미가 있다/저자 김혜남) 3가지 테마의 도서를 다룬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우리동네 책방 배움터’ SNS(인스타그램 webookbang으로 검색 #우리동네책방배움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김주명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 있는 동네서점이 단순히 책을 구입하고 판매하는 공간에서 평생교육 배움터로 역할이 확대되면서 일어난 새로운 변화와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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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연구용역 착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가 5월 2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소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재선 의원, 정영모 의원, 현경환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 공존 거버넌스 구축 연구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수원특례시 내 반려동물 인프라 현황 분석 ▲국내외 반려동물 정책 및 조례 비교 ▲반려인과 비(非)반려인의 인식 개선 방안 ▲사회적 고립 해소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김소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동물 보호를 넘어 복지의 개념으로 확장된 정책 패러다임을 수립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따뜻한 도시, 수원특례시의 미래상을 그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김소진 대표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외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