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시장은 먼저 장자호수공원을 찾아 노후된 운동시설물과 산책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 사업과 4단계 공원 확장사업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장자호수공원은 지난 11월 8일 실시한 수택3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운동기구 설치 등의 건의사항이 제기된 바 있다.
이어 한강시민공원을 찾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면 재정비한 보행 산책로와 새롭게 조성하고 있는 공원의 수목 식재 현황, 동절기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안승남 시장은 “정원박람회 시 조성한 정원 작품, 장미원, 연꽃 습지원 등의 월동 준비사항을 점검하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장자호수공원을 만들어주시기를 바란다.” 철저한 대책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강시민공원은 20년간 대형 꽃밭으로 유지해 오다 365일 시민의 명품 휴식처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만큼, 금년도 식재한 수국 등 수목들이 겨우내 활착하여 다가오는 봄 아름답게 만개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장자호수공원은 금년도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하며 명실상부 경기도 대표 명품 생태공원으로 자리매김하여 성황리에 박람회를 마친 구리시가 정원 도시로 발전하는 데 초석이 되었다. 내년도부터 공원조성계획 결정(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 진행 등 4단계 확장사업이 본격 추진되어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20년 만에 획기적인 변화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한강시민공원은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상록수 거리, 수국정원 조성 등 공원 새단장이 한창 진행 중이다. 시민들이 문화와 감성을 즐기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재단과 협업하여 ‘구리 행복 365 축제’추진 등 잔디광장에 문화와 휴식이 있는 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