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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제약

백혈병 권위자 김동욱, 의정부을지대병원서 9월부터 진료

백혈병 오믹스연구소 개설 표적항암제 연구도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김동욱 교수가 9월 1일부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윤병우)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초대 혈액병원장을 역임한 김동욱 교수를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종양내과(혈액내과) 교수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김동욱 교수의 의정부을지대병원 영입 사실이 입소문으로 돌면서 진료 예정일을 묻는 문의 전화와 사전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백혈병 조혈모세포이식의 최고 권위자인 김동욱 교수는 세계적인 표적항암제의 국제임상연구와 아시아 최초로 표적항암제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다. 김 교수는 그간의 임상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뿐 아니라 을지대학교에 ‘백혈병오믹스연구소’를 개설해 임상중개연구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동욱 교수는 “의정부을지대병원이 백혈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에 설립될 백혈병오믹스연구소를 통해 한국 백혈병 진료 및 연구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 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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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