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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체인지 더 월드’ 발대식…방글라데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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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육대, ‘체인지 더 월드’ 발대식…방글라데시서 개최

현지 대학과 사회공헌 활동…2~3년 중장기 프로젝트

이장근 주방글라데시 한국대사 등 참석

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사본 -[사진4] 김일목 총장.jpg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글로벌 사회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국외봉사 프로젝트 ‘체인지 더 월드’ 발대식을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향후 2~3년간 이어질 이 프로젝트를 통해 삼육대는 현지 대학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칼리아코르지역 BASC(Bangladesh Adventist Seminary and College) 대학에서 ‘2022학년도 동계 체인지 더 월드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삼육대 김일목 총장과 이장근 주방글라데시 한국대사, 박윤권 BASC 대학 총장, 김원상 재림교회 방글라데시 연합회장을 비롯해, 현지 관계자, 봉사대원, 지도교수 등 500여명 참석했다.

 

 

사본 -[사진3] 발대식에서 삼육대 학생(왼쪽)과 BASC 대학 학생이 헌신적인 봉사를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jpg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체인지 더 월드’는 일방적인 시혜성 봉사에서 벗어나, 현지 학생과 협력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봉사학습(Service-Learning) 프로젝트다.

 

16개 학과에서 선발된 48명의 학생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주일간 방글라데시 BASC 대학 학생들과 협력하여 현지에서 집중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게 된다. △문화교류 △의료봉사(물리치료학과) △환경인식 개선 △한식체험 △업사이클링 등이다.

 

또한 컴퓨터공학부 김성완, 물리치료학과 이완희, 신학과 김원곤 교수는 BASC 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각 연구 분야와 관련한 세미나를 열고 학술교류를 갖는다.

 

‘체인지 더 월드’는 1회성 봉사가 아닌, 향후 2~3년간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사본 -[사진2] 삼육대 방글라데시 체인지 더 월드 발대식.jpg

 


프로젝트에 함께하는 현지 학생들과 교육 및 정보,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이들 스스로 자립하고 자발적인 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기반을 만들어주는 사회공헌 방향성을 갖고 있다.

 

아울러 이번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봉사대를 지속적으로 파견해 BASC 대학을 넘어, 방글라데시 지역사회까지 협력 및 활동 범위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일목 총장은 “삼육대는 BASC와 방글라데시로부터 배워갈 것이다. BASC 역시 삼육대를 통해 얻는 것이 있을 것이다”며 “방글라데시와의 문화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대학교육으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삼육대의 비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본 -[사진1] 삼육대 방글라데시 체인지 더 월드 발대식.jpg


 

 

이장근 주방글라데시 한국대사는 “‘체인지 더 월드’ 프로젝트는 기후변화, 팬데믹, 기근, 빈곤, 끊임없는 전쟁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는 우리 모두와 관련이 있는 매우 위대한 도전이다”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젊은 학생들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다면, 그것은 방글라데시의 변화는 물론 세상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다.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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