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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삼육대 김용선 교수, 26번째 개인전 ‘책과 별’

다투지 말 것/명랑할 것/춤을 출 것/별처럼”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사본 -[사진] 김용선(김천정) 교수.jpg



 

삼육대 김용선(김천정)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의 26번째 개인전 ‘책과 별(book & star)’이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금보성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 21회 개인전부터 ‘책이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시리즈 작업을 해온 김 교수는 올해에는 ‘별’을 등장시켜 자신의 작품세계를 확장했다. 이번 전시에는 1000호, 500호, 100호 등 대형작품 위주의 40여 점을 선보인다.

 

 

사본 -[작품1] 별빛 무너지던 날 1, 124×72㎝,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2.jpg

 

 

 

“한 권의 책도 한 사람이지만 한 개의 별도 한 사람이다. 한 사람을 한 빛깔로 설명할 수 없듯 책과 별은 다양한 빛깔이다. 별들은 작고 멀리 있지만 자기만의 빛을 내고 있다.”

 

김 교수는 작가 노트에서 “우리가 사는 지구도 하나의 푸른 별이다. 높은 곳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라. 끊임없이 담장을 허물고 있는 별빛을 보라. 언어의 차이, 사상의 차이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중략) 너와 나, 관습과 편견, 썰물과 밀물, 이야기와 싸움, 때론 엉망진창으로 보여도 이웃하고 있다는 이유로 서로의 영혼과 빛깔을 존중하고 희망을 꿈꾸며 함께 살아야 한다”고 했다.

 


 

사본 -[작품3] 책과 별, 124×72㎝,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2.jpg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은 “김천정 작가의 책은 공감각(synesthesia)적으로 전환된 ‘색깔’”이라며 “칸딘스키의 추상회화가 바우하우스 학생들의 공감각적 실험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 제품으로 거듭났던 것처럼, ‘색깔’로 변신한 김천정 작가의 책을 보면서 우리는 ‘다채로운’ 삶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된다”고 평했다.

 

 

 

사본 -[작품4] 책이 사람이다, 1120×145㎝,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2.jpg

 

 

김용선 교수는 홍익대 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중국 홍콩 서울 등 국내외에서 26회 개인전을 개최하고, 400회 이상 초대 및 그룹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경기미술대전 심사위원, 서울시미술심의위원 등 각종 심사위원과 위원으로도 참여했으며, 현재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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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돕는 챗봇부터 유해식물 잡는 로봇까지…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활약 주요 성과 공개
[아시아통신]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의 성과공유회를 지난 9월 12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은 청년들이 직접 서울의 문제를 발굴하고, 봉사활동을 기획‧실행하여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이다. 2025년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성과공유회 ‘서울동행기획 FESTA’에서는 사회변화를 이끌어 낸 청년들의 성과를 기록하고,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청년의 의미있는 자원봉사 경험을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4개 파트너 기업 및 기관, 33명의 전문가 멘토를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였다. SK텔레콤을 비롯한 24개의 파트너 기업 및 기관에서는 자사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청년의 기획 봉사활동이 확장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하였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파트너 기업 ‘오리온’의 정하임 담당자는 “2년 동안 ‘아동의 올바른 인성 함양 및 건강한 교우/사제관계 형성’을 주제로 청년 기획봉사단과 함께 활동하면서,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하며, “프로젝트를 기획

박상혁 교육위원장,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개회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10월 1일(수) 광나루 한강드론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개회식에 참석하여 대회 개회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며, 세계 10개국에서 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본경기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드론 축구 체험, 드론 슈퍼볼 등 체험형 경기, 드론 코딩 교육 등이 함께 마련되어, 선수와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됐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박상혁 교육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위원, 국제항공연맹(FAI) 브루노 델로 부회장과 함께 축사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드론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국제 교류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박상혁 위원장은 “드론 레이싱은 첨단 기술과 청년 세대의 창의성, 도전 정신이 결합된 21세기형 스포츠로, 이번 월드컵이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우리 도시가 미래지향적인 도시임을 세계에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월드컵은 선수들에게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