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민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이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교통, 의료, 보육, 환경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체감 만족도가 상승했고, 소득과 여가, 사회 안전에 대한 인식도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삶이 좋아지고 있다’는 도민의 인식은 다양한 사회지표에서 수치로 확인되며, 이는 전북자치도의 정책성과가 실질적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2025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는 도민의 삶의 질과 사회 전반에 대한 인식 변화를 파악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지난 4월 9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는 도내 1만3,515개 표본 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중 2만633명이 응답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등 7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삶의 만족도·행복감 상승… 주관적 삶의 질 전반적 개선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 기준 ‘자신의 삶’이 6.8점으로 ‘23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 2층 사이언스홀에서 ‘2025년 과학중점미래학교 학생과제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발표회는 과학중점미래학교 학생들이 1년 동안 수행한 학생 주도 과제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 중심 과학교육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과학중점미래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연구동아리 활성화, 학생 주도 탐구문화 확산, 학교 현장 중심의 과학교육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발표회에는 군산제일고, 이리고, 함열여자고, 백산고 등 과학중점미래학교 4개교에서 자체 선발을 거친 총 15개 학생과제연구팀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환경·에너지·생명과학·정보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연구 과정과 결과를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탐구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결과 중심이 아닌 연구 과정의 충실도와 탐구 수행 역량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이 주제 설정부터 실험·분석·결과 도출에 이르기까지 실제 연구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레전드가 찾아가는 학생선수 진로체험 한마당’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종목별 레전드 선수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교운동부 육성 및 학생선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전북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초·중·고 동일 지역 및 동일 종목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내 5개 지역의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종목은 배구·농구·배드민턴·펜싱·핸드볼·레슬링 등 6종목으로, 총 11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레전드 선수로는 △농구 김승현 (전)동양 오리온스 △남자 배구 김요한 (전)LIG화재△여자 배구 한송이 (전)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드민턴 유연성 (전)국가대표 △핸드볼 최현호 (전)국가대표 △펜싱 신아람 (전)국가대표 △레슬링 정지현 (전)국가대표 등이 참여했다. 레전드 선수들은 특강을 통해 운동선수로서의 목표설정과 마음가짐 등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개인별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해 학생선수들의 성취욕을 높이고자 했다. 강양원 문예체건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6일까지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학교선수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이번 실태점검의 목적이다. 축구, 야구, 컬링, 아이스하키 등 학교 내에서 육성이 어려운 종목의 학교운동부가 지역 기반의 전문스포츠클럽 형태로 전환된 데 따른 조치다. 전북교육청은 14개 지역형 전문스포츠클럽과 2개의 위탁형 전문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훈련일지 관리 △훈련환경(시설·장비) △선수 관리 현황 △대회 출전 현황 등 종목별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조금 예산 집행의 적정성, 회계 기준 및 절차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해 회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 내 선수 수급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전환된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정책의 안정적 실행을 도모하겠다”며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으로 추진한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결실을 맺는 해외 교원 및 학생 초청 연수를 지난 15~20일까지 5박 6일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는 전북교육청이 주관한 ‘2025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한국어를 매개로 해외 학교와의 국제교류 수업을 확대하고, 전북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인 ‘K-에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미국 시애틀, 태국, 일본 등 3개국 한국교육원 관계자 및 전북 학교와 국제교류 수업을 진행해 온 현지 교원과 학생 대표단 34명이 전북을 방문해 전북의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온라인으로 이어온 우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6일 개최된 ‘2025 전북 국제교류수업 성과공유회’는 이번 연수의 하이라이트였다. 도내 86개 국제교류수업 운영 학교 교원,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국제교류수업 운영 성과 및 결과물 전시 △학생 소감 발표 △학교 운영 우수사례 공유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지난 19일 발표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 190명(3급 1명, 4급 4명, 5급 22명, 6급 75명, 7급 87명, 8급 1명), 전보 467명, 퇴직준비교육 및 퇴직 61명 등 총 831명이다. 이번 인사로 조철호 본청 총무과장이 3급으로 승진, 신임 행정국장에 임명됐다. 익산학생교육문화관장에는 박성현 행정국장을 전보 발령했고, 전주학생교육문화관장에는 이현규 부이사관이 파견 복귀했다. 서기관 승진자는 본청 △박태규 총무담당 △이영주 비서실장 △최숙미 학생배치1담당 △김태호 인사담당 총 4명으로, 각각 감사총괄담당·비서실장·학생해양수련원 총무부장·군산대에 발령했다. 서기관급 주요 보직에는 △안홍일 총무과장 △김종기 시설과장 △최원창 남원학생교육문화관장 △김현주 전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서유경 미래교육연구원 총무부장 △최정애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최혜영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을 각각 배치했다. 6급 이하 지방공무원은 △교육행정직 전보희망제 적용 △고충 심사 결과 △근무 경력 등을 반영한 순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포상행사’시상식에서 최고등급과 함께 교육자치단체 중 성과향상 부문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감사원은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심사해 A등급부터 D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 심사를 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심사에서 내부통제 체계 구축과 자체기구의 운영, 자체감사활동의 성과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전년도 대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마련하고, 재무·신분·제도 개선 등 자체감사활동 실적이 크게 향상된 점을 인정받아 교육자치단체 중 성과 향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홍열 감사관은 “자체감사기구의 전문성 강화와 내부통제 기반 마련을 통해 감사업무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정읍시농업기술센터 홍보물> 전북 정읍시가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가별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 참여 모집 개요 모집기간: 2026년 1월 16일까지 접수 진행 중입니다. 모집규모: 110농가 선발 예정. 지원대상: 정읍시 소재 농업인 누구나 신청 가능. 단, 재해 경험이 있거나 상시 근로자(일용직 포함) 5인 이상 고용 농가는 우선 선정됩니다. - 컨설팅 내용선정된 농가는 다음과 같은 무료 컨설팅과 지원을 받습니다:전문 안전관리자가 농가 현장 방문 농업기계·자재 안전 점검 작업장·농로 위험 요인 확인 소음·진동·분진·농약 등 유해 요인 측정 온열 질환·근골격계 질환·감염병 예방 교육 컨설팅에 따른 맞춤형 보호구 제공 - 신청 방법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 향후 일정 2026년 2월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컨설팅 본사업이 진행되며, 컨설팅 이후에는 사후 관리도 실시될 예정입니다.
[아시아통신] 고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025년 12월 22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 의미와 배경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가 발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확대하는 제도로, 자금의 외부 유출을 줄이고 지역 경제 선순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정부 상품권 운영 실적, 발행 규모 및 운영 효과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지자체에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를 지급합니다. 고창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 지원 사업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 효과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민생경제 회복 정책 성과의 공식적 인정
[아시아통신] <심덕섭 고창군수가 조인식을 하고 있다.> 전북 고창군이 장기간 방치돼 온 석산과 염전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군은 훼손되거나 기능을 잃은 석산과 폐염전 부지를 자연과 공존하는 관광·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개발을 막고 유휴 공간을 재활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군은 석산 지역의 독특한 지형과 경관을 살려 전망대, 산책로, 문화·예술 공간 등을 조성하고, 염전 부지에는 생태 체험과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관광시설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고창의 자연환경과 지역 정체성을 살린 친환경 개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입은 물론, 지역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활용도가 낮아 지역의 골칫거리로 여겨졌던 공간이 새로운 지역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고창군 관계자는 “버려진 석산과 염전을 단순히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창만의 이야기를 담은 관광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