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올해 첫 종합검사를 삼성증권에 대해 11일부터 시작한다. 기간은 약 3주간이다. 이 기간동안 과연 어떤 부분에 대한 정밀검사가 진행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금융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1일부터 약 3주간에 종합검사를 진행한다. 금감원 측은 이번 검사를 정레적 검사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3주 동안 강도 높은 검사가 이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증권에 대한 강도 높은 검사는 지난 2018년 배당착오 사태에 따라 진행됐던 적이 있다. 업계가 삼성증권에 대한 이번 검사를 '강도 높은 조사'로 예측하고 있는 근거는 삼성의 합병과 승계의혹과 관련한 연루부분, 삼성그룹 게열사 임원에 대한 부당대츨 문제 제기 등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와관련하여, 작년 10월 더불어 민주당 박용진의원이 금감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삼성증권이 삼성계열사 임원들에게 100억원 넘게 대출을 내줬다"는 문제를 제기했었다. 금감원은 당초 지난해 말 삼성증권의 종합검사 계획을 세웠으나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일정이 올해로 늦춰졌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증권가는 올 1분기 포스코의 영업이익이 1조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자재인 철광석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만 국내외 시황 호조에 따라 판매 단가를 올리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7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최근 2개월 간의 시장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포스코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720억원으로 추산됐다. 전년도 4분기의 5,576억원 대비 66%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9,625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가 한 분기 중 1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낸 것은 2019년 3분기가 마지막이었다.
전경련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대한상의 차기 회장으로 SK최태원회장이 내달초 단독추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경제계에 따르면, 현 박용만 회장을 비롯한 재계원로들은 최근 복수의 차기회장 후보군을 놓고 여러 차례의 논의 끝에 최태원 SK회장을 차기회장으로 낙점하고 , 다음달 초에 열리는 회장당회의에서 최회장을 단독추대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상의 회장은 24명으로 구성된 회장단회의에서 추대형식으로 결정된다. 대한상의 회장단은 서울상의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박용반회장을 포함하여 대성산업 김영대회장, 현대해상화재보험 정몽윤회장,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대한항공 조원태회장,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아모레퍼시픽 서경배회장, 삼성전자 이인용사장, 현대자동차 공영운사장, (주)LG 권영수 부회장,SK(주)장동현 사장 등 23명의 부회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항공은 7일, "지난 6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유상증자를 위한 '주식총수' 정관이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아시아나 항공 흡수합병을 위한 어려운 관문(關門 )하나를 무사히 통과한 셈이다. 임시 주총과 '주주총수'변경 등과 관련하여 대한항공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공식적으로 반대,난관이 우려되기도 했었다. 이날 대한항공에 따르면, 서울 상암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에는 의결권을 가진 주식총수 1억7532만 466주 중 55,73%인 9772만2790주 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상증자를 위한 주주총수 정관 변경안이 원안대로 의결한 것이다. 이 의결로 대한항공의 정관 5조 2항에 명시된 주식총수는 2억 5000만주에서 7억주로 바뀌었다. 2대주주인 국민연금(지분율 8,11%)은 전날 아시아나 항공에 대한 실사 없이 인수를 결정해 주주가치를 훼손할 염려가 크다며 이번 안건에 공개적으로 반대한 바 있다. 유상증자 문제가 풀림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는 3월 12일 납입 예정인 2조 5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대한항공 인수위원회는 3월 17일까지 통합계획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
지난 해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000억 달러를 훨씬 넘어서며 7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운 것으로 밝혀졌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4431억 달러로 1개월 전보다 67억 2000만달러 늘었다.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한 것이며, 지난 6월 이후 7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증가, 금융기관 지급준비 예치금 증가, 외화자산 운용수익등으로 외환보유액이 늘게 됐다는게 한은의 설명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실물경제는 침체되고 있는데, 대출은 눈사람 처럼 불어나 자산시장이 요동침으로써 잠재적인 금융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6일, 신용대출 급증과 관련하여 "올해 금융권의 위기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설 것" 이라며"모든 것을 재설정하는 '그레이트 리셋'의 비상한 각오가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은행권은 가계 빚 증가세를 잡기위해 지난해 12월, 신용대출을 중단하거나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등의 '극약처방' 까지 동원했지만, 오히려 신용대출 누계치는 연간 24조원이나 불어 났다. 전세자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12월 한 달동안 오히려 3조원 넘게 증가했다.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12월 말 신용대출 잔액은 133조6482억원으로 지난 11월의 133조 6925억원 보다 443억원 줄었다. 12월 중 신용대출에 강력한 규제 드리이브를 건 때문이었다. 하지만, 신용대출 규제를 앞두고 11월 중 신용대출 신청이 쇄고해 사상 최고치인 4조 8049억이나 급증했다. 11월과 12월 두 달간 평균 2조원이 넘는 신규 신용대출이 발생한 셈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신용대출은 결국
세계은행(WB)은 6일, 올해 세게경제가 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코로나 19 대유행의 여파로 글로벌 경제 성장율이 급전직하 한데 따른 불확실성이 경제성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세게가 코로나 19 대유행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면 성장율은 1,6%에 머물 거시라는 비관적 전망도 내놨다. WB의 내년도 경제전망치 4% 성잔은 올해 코로나 백신 유포가 전 지역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될 것이라는 전제하에 마련된 것인 만큼 변수가 많다는 분석이다.
농업의 소중함은 많은 사람들이 다 아는 사실이다. 한 번 포기하면 오랜 시간이 흘러야만 원상회복이 가능하다는 특성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농촌 상황은 빠르게 공동화(空洞化 )되고 있다. 노인들만 있지 막상 일할 사람이 없다. 버려진 논과 밭, 임야가 수두룩하다. 이같은 상태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우리의 자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큰 과오를 유산으로 물려 줄수 밖에 없다. 이런 환경에서 경북도가 농업에산을 늘리고, 차원 높은 농업상(像)을 구현시켜보겠다고 다짐하는 자세는 환영받기에 충분하다. #...경북도는 금년도 농업분야 예산을 작년보다 1,664억원 23% 늘어난 9,226어원으로 편성했다. 코로나19 의 상황 속에서 농업부문 예산을 23%나 늘린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을 터인데 큰 결심을 했다는 평가이다. 경북도는 이 확대된 예산을 디지털, 그린인프라 구축, 농촌 생활여건 개선, 농식품 유통구조 개선, 농가 소득 안전망구축 등을 통한 다 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쓰겠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경북형 뉴딜 사업, 스마트 영농 기반 조성, 혁신밸리, 스마트 원예 및 축산, ICT융복합 확산 등에도 투자를 집중할 방침이다. 농가의 소득이 높아지고 생활 환뎡이 개
코로나 19 의 악재로 내수 경기가 극도의 침체 상황으로 빠져들자 정부가 백방의 노력을 강구하는 모습이 안스럽기까지 하다. 정부가 이번에는 카드 사용을 늘림으로서 내수경기 회복의 모멘텀을 마련해보겠다고 나섰다. 올해 카드 사용을 5%이상 늘리는 소비자에게는 반대급부(反對給付)로 소득공제를 100만원 더 받을 수 있는 헤택을 부여하겠다는 법안 개정 카드까지 제시하고 나선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조세특레제한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말, 2021년도 경제정책방양을 발표하면서 내수활성화 차원에서 올해 신용카드 사용증가분에 대해 별도의 소득공제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정부는 소득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기준선 예시로 '5%'를 제시하면서 올해 신용카드 사용액이 작년보다 5%를 초과한 부분에 대해 소득공제율 10%를 적용해줄 것을 암시했었다. 현행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총급여의 255를 초과한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해 15~$0%의 공제율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신용카드 15%, 현금영수증*직불카드 30%, 전통시장* 대중교통사용분에는 40%공제율을 적용한다. 여기에 이번에 정부가 개정안을 통해 제도화한 추가사용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