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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가격 한 달새 3배나 뛰었다...전기요금은 ?

올들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록적인 한파와 탈(脫) 석탄정책까지 더해지면서 LNG수요가 급등한 까닭이다. 특히, 올 1월부터 전기요금이 연료비와 연동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어 짐에 따라 앞으로의 전기 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이 큰 폭으로 오르지 않을까 우려된다. 11일, 글로벌 에너지 정보분석 업체인 글로벌 플라트에 따르면, 지난 8일 한국과 일본의 현물시장에서의 LNG가격은 100만BTU당 2만1,453달러로 조사가 시작된 2009년 이래 최고 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초 8,065달러에 비하면 불과 한 달만에 3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JKM선물(1월물) 가격도 8일, 15달러까지 치솟 았다. 국내 발전사와 도시가스사에 LNG를 공급하는 한국도시가스는 연간 물량의 70%는 장기 계약을 통해 수입하고, 나머지 30%가량은 난방 수요가 많은 겨울철에 현물거래로 구 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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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