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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가격 한 달새 3배나 뛰었다...전기요금은 ?

올들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록적인 한파와 탈(脫) 석탄정책까지 더해지면서 LNG수요가 급등한 까닭이다. 특히, 올 1월부터 전기요금이 연료비와 연동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어 짐에 따라 앞으로의 전기 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이 큰 폭으로 오르지 않을까 우려된다. 11일, 글로벌 에너지 정보분석 업체인 글로벌 플라트에 따르면, 지난 8일 한국과 일본의 현물시장에서의 LNG가격은 100만BTU당 2만1,453달러로 조사가 시작된 2009년 이래 최고 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초 8,065달러에 비하면 불과 한 달만에 3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JKM선물(1월물) 가격도 8일, 15달러까지 치솟 았다. 국내 발전사와 도시가스사에 LNG를 공급하는 한국도시가스는 연간 물량의 70%는 장기 계약을 통해 수입하고, 나머지 30%가량은 난방 수요가 많은 겨울철에 현물거래로 구 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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