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9월 11~12일 부안 소노벨 변산에서 ‘2025년 노인맞춤돌봄 전담사회복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시‧군 53개 수행기관 소속 전담사회복지사 18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워크숍은 ▲유공자 표창 ▲종사자 교육 ▲우수사례 발표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돌봄 현장에서 취약노인 보호에 앞장서 온 우수 사회복지사 3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고선미 이사가 ‘노인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과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전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전주효경노인복지센터와 우수로 선정된 강변노인복지센터, 익산노인종합복지관 등 3개 기관이 혁신적인 돌봄 프로그램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성이순 고령친화정책과장은 “도내 곳곳에서 어르신 곁을 지키는 전담사회복지사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 재해예방사업을 위한 국비 1,054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651억 원 대비 162% 규모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의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재해위험저수지 등 총 101개 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 중 신규 22개 지구를 포함하여 계속사업 77개, 마무리 단계의 2개 지구가 포함되며, 국비와 지방비를 합친 총 사업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주요 신규 사업 국비 확보액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5개 지구 49억원 ▲재해위험개선사업 6개 지구 44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7개 지구 28억원 ▲재해위험저수지 4개 지구 4억원 등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비가 강화된다. 특히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마을 단위의 침수·붕괴 등 재해 취약 요인을 통합적으로 발굴해 하천·하수도·배수펌프장 등 기반시설을 함께 정비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단편적 재해예방사업에서 탈피해 지역 맞춤형·통합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대외여건 악화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300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관세대응 수출기업 특별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과 고금리 대응 거치기간 연장 지원 200억 원으로 구성되며, 오는 9월 15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자금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 가능하다. 관세대응 특별경영자금은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등으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도내 수출기업의 단기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신규 자금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수출 실적이 확인되는 도내 중소기업으로, 해외 수출을 직접 수행하거나 수출기업에 납품 실적이 있는 간접 수출기업이 대상이며, 모든 업종의 수출기업이 신청 가능하다. 업체당 융자한도는 최대 2억 원이며,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융자 이자를 2% 이차보전한다. 이번 자금은 기존 중소기업육성자금과는 별도로 한도 외 지원이 가능하며, 심사평가 절차를 생략하고 제출서류 확인만으로 신속한 자금 지원이 이뤄진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아프리카 나미비아 수도 빈트후크에서 나미비아 정부와 청소년 스포츠 교류 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며 스포츠 외교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협력은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국제 스포츠 네트워크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부터 15일까지 4박 7일 일정으로 나미비아와 짐바브웨를 찾은 전북자치도 아프리카 출장단(단장:김종훈 경제부지사)는 11일 빈트후크를 방문해 나미비아 교육·혁신·청소년·스포츠·예술·문화부(장관: 산엣 스틴캄프)와 ‘드림 키즈 스포츠 캠프’ 추진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림 키즈 스포츠 캠프’는 청소년 간 우정을 키우고 스포츠를 통한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류 프로그램이다. 전북과 나미비아가 번갈아 청소년을 초청해 축구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진행하고, 문화와 교류를 함께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첫 시작으로 전북자치도는 오는 11월 나미비아 U-11 유소년 축구 국가대표팀을 초청키로 했다. 이들은 전북 유소년팀과 친선 경기를 갖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양국 청소년이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를 매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가 도내 농어민을 대상으로 하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을 확정하고 오는 9월 15일부터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지급액은 총 75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7억 원 늘었으며 지급 인원도 4만6,497명이 증가한 16만6,303명에 달한다. 지급 금액은 1인 가구 60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1인당 30만 원으로 실제 농업인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지난 3월부터 6월 말까지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받았으며,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신규 농어업인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주소지와 경영체 등록 요건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완화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촌 공동체 유지, 안전한 먹거리 생산, 농어촌 문화 보존 등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전북이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올해부터는 지급 방식이 ‘농어가 단위’에서 ‘농어업인 단위’로 확대 개편돼 청년·여성 농어업인 등 가족 단위 활동자들도 새롭게 수혜를 받는다. 수당은 도내 14개 시·군 전체에서 지역화폐로
[아시아통신] <부안군과 해경이 합동으로 선박 안전검검 회의를 하고있다.> : - 제목:"가을철 섬여행 선박 안전 이상 없도록"…부안군, 해경 등과 합동 점검 - 해석 및 요약: 시기: 가을철 (관광객이 섬으로 많이 이동하는 시기) 대상: 섬으로 가는 여객선, 유람선 등 선박 목적: 선박 안전 확보, 사고 예방 주체: 전북 부안군, 해양경찰(해경), 관련 유관기관 활동 내용: 선박의 안전장비, 운항상태, 승객 관리, 구명용품 비치 여부 등을 합동 점검 - 의미:이 기사는 관광 성수기인 가을철을 맞아 선박을 이용한 섬 여행객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보도한 것입니다. 부안군과 해경이 협력해 합동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사고 없는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본 문장 (공식/보도자료 스타일)부안군은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가을철 섬여행 성수기를 맞아 선박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고 없는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안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섬여행 시즌을 앞두고, 해양경찰서 및 관계 기관과 함께 여객선 및 유람선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습
[아시아통신] <정읍시가 재배에 성공한 기능성 과일 포포의 모습> 정읍시가 기능성 과수 ‘포포(Pawpaw)’ 재배에 성공하면서, 기후 변화 시대에 적합한 온대성 특용과수로서의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핵심 내용 요약: 정읍시 ‘포포’ 재배 성공 - 포포(Pawpaw)란? 북미 동부 원산의 과수로, 영하 20℃ 이하에서도 견디는 강한 내한성 보유 국내 **온대 지역(충청·전북·경북 내륙)**에서도 노지 재배 가능 시설 없이도 친환경 재배 가능 → 기후 변화 대응 작물로 주목 -과일 특징 수확 시기: 9~10월 맛·식감: 크리미하고 달콤한 맛, 망고+바나나+멜론을 합친 듯한 이국적 풍미 주의: 이름이 비슷한 파파야와는 완전히 다른 과일 - 정읍시 재배 현황 재배지: 약 5,000평 식재 규모: 약 2,500그루 연간 수확량 기대: 5톤 이상 판매 가격: 과일: 1kg당 2만5,000원 (온라인 예정) 1년생 묘목: 그루당 2만원 - 기능성 및 산업 확장성 (유)향지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공동 연구: 포포나무 잎 추출물에서 멜라닌 형성 억제 성분 발견
[아시아통신] <정읍시민들과 자치도민들이 함께 송전로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정읍 시민들의 강력한 항의 목소리를 담은 이번 시위는, 지역민들이 느끼는 '전기 식민지'의 부조리함에 대한 절박한 외침입니다. 시위의 핵심 메시지 지난 9월 10일, 정읍시청 앞에서 **‘신정읍 변전소 및 고압송전선로 반대 정읍시민 총궐기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참가한 300여 명의 시민들은 “발전소를 수도권에 짓든지, 반도체공장을 전라도에 짓든지 결정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정읍시민은 서울의 에너지 식민지가 되길 거부한다“, “지역 수탈과 주민 희생을 강요하는 고압송전망 계획 즉각 철회하라”고도 외쳤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주장과 맥락 정읍은 이미 5개의 초고압 송전선로가 지나고 있으며, 추가 건설이 예정되어 '송전선로 거미줄' 같은 구조가 형성될 것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이들은 전철소식에 대해 “서울 전기는 땅속으로 흐르고, 지방 전기는 사람 머리 위로 흘러도 되는가”라며, 전력 수용과 분배 방식의 부당함을 성토했습니다. 시민들은 "(발전소는 수도권에, 반도체공장은 지방에)"라는 요구를 통해 단순한 지역 이익을 넘어서
[아시아통신] <전북지방 변호사회 간담회에서 이학수정읍시장이 가정법원설치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 정읍시가 전주가정법원과 정읍지원 설치를 촉구했다. 정읍시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전북지방변호사회와 간담회를 열고 전주가정법원 본원과 정읍·군산·남원지원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국회에 발의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은 전주가정법원 본원과 정읍·군산·남원지원을 설치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김학수 전북지방변호사회 회장, 김정호 전주가정법원 설치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11일 제421회 임시회에서 도민안전실 소관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사를 실시했다. 박정규 위원장(임실)은 농촌 지역에서는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천 인접 지역의 토사물 등 사전 정비가 이뤄지지 않는 등 미흡한 재해 예방 관리 체계를 지적했다. 실제 봄철부터 토사물이 쌓여 있는 것을 확인했지만, 사전 관리·감독이 부족했다며, “이러한 문제는 막을 수 있는 인재(人災)”라고 강조했다. 반복되는 침수 지역의 경우 대응 매뉴얼을 제작하고,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에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실효성 있는 행정 절차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우리나라는 이미 세계적으로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고 있으며, 일일 평균 가정용수 사용량이 192L에 이를 정도로 물 소비가 높은 상황”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물 자원 확보 및 관리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댐 건설은 환경적·재정적 한계가 따르는 만큼, 기존의 저수지와 우수 유출 저감시설을 활용해 물을 저장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폭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