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안군청 전경> 무슨 계획인가 부안군은 “농공단지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부안농공단지 제3농공단지 부지에 임대형 기숙사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기숙사는 지상 4층 규모로, 약 65명 수용 가능한 원룸형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전체 사업비는 약 100억 원이며, 국비·도비·군비 등이 포함된 예산 구조입니다. - 언제 완공 목표인가 이 프로젝트는 2028년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왜 추진하나 — 기대 효과 부안농공단지는 1999년 준공된 이후 시간이 지났지만,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지역입니다. 임대형 기숙사 건립은 이러한 주거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첫걸음입니다. 기숙사 내부에는 무인카페, 편의점, 코인세탁소 등 근로자 편의를 위한 시설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는 단순 ‘잠자는 공간’이 아니라 ‘생활 거점’으로서 기능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기숙사 완공 → 근로자 정주 환경 개선 → 농공단지 입주 기업의 숙소 부담 완화 → 신규 기업 유치 + 인력난 완화, 라는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고, 군 측은 설명합니다. - 의미 및 한계 의미: 지방 농공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주요 내용 고창군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389억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급 대상은 1만 2,994농가로, 읍·면 주민행복센터를 통해 8일부터 순차 지급될 예정입니다. - 직불금 구성 및 단가 직불금은 크게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됩니다. 고창군의 경우, 4,804농가에는 소농직불금으로 62억원, 면적직불금은 8,177농가에 327억원이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5년에는 면적직불금 단가가 인상되어, ha당 최소 136만원에서 최대 215만원으로 조정되었습니다. - 왜 지급하나 — 제도 취지 공익직불금 제도는 농업 활동을 통해 이뤄지는 환경 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동시에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전체적으로, 2025년 전국에서는 약 128만 5천 농가에게 총 2조 3,843억 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 의미 / 기대 효과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 자연재해, 농업 경영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소득 보전 효과가 기대됩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완성)은 8일 전주 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전당 유항검홀에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을 초청해 ‘헌법의 관점으로 교육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하는 이 연수는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헌법적 가치에 기반한 교육의 방향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은 강연에서 '대한민국 헌법' 제31조가 보장하는 국민의 교육권,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 절차, 민주주의 사회에서 교육이 수행해야 할 역할을 중심으로 강의를 이어간다. 또한 교육을 통해 개인이 시민으로 성장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과정이 민주주의의 본질이라고 강조하며, 민주 시민 양성을 위한 학교 교육의 책임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킬 예정이다. 민완성 원장은 “헌법에 담긴 교육의 본질을 교원이 함께 성찰함으로써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학교 교육의 방향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수원은 앞으로도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헌법적 가치와 민주시민교육의 원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의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아동 중심 정책 추진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아동정책시행계획의 수립·이행·성과를 종합 평가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계획 수립의 적절성 ▲이행의 충실성 ▲성과 달성도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도는 아동 권리 보호와 참여 확대,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 촘촘한 돌봄 서비스 구축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역 맞춤형 아동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지원 체계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 김정 과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도민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정책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을 고령친화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도는 8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5개년 진흥계획 수립' 토론회를 개최하고, 에이지테크(Age-Tech) 기반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책·산업·의료·연구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복합단지의 중장기 전략과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휴먼케어로봇을 활용한 실사용자 중심의 산업생태계 구축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국립재활원 송원경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은 ‘휴먼케어로봇을 통한 고령친화산업의 생태계 구축’ 발제를 통해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실사용자 중심의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돌봄로봇이 고령자의 실제 삶에 녹아들 수 있는 서비스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대규 전북대 교수는 총괄 연구책임자로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5개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전북대 허강무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택식 수석연구원, 전북연구원 이중섭 선임연구위원, 동의대 로봇공학과 문인혁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들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에서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가 도내 저소득층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정윤섭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 진택섭·조영호 부회장,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2017년부터 9년째 호우피해 성금 지원과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현재까지 총 8억 5,000만원 상당의 성품을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동체를 위한 나눔을 지속해온 한우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윤섭 회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기부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성금 기탁을 통해 한우협회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매년 지속적으로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재난안전 유관 기관과 민간단체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안전관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년도 안전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올해 민간단체의 활동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 전북자치도 안전정책 방향 공유 ▲재난안전 민간단체의 우수활동 발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도지사 표창 수여와 2026년 안전관리계획 및 안전교육문화 진흥계획 보고, 2025년 재난안전 민간단체 우수 사례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먼저, 재난안전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단체 구성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적극 신고한 임실군 안전모니터봉사단 라철호, 선제적 재난 대응과 이재민 구호에 힘쓴 전주시 자율방재단 양해성 등 5명이다. 이들은 높은 안전의식과 적극적 실천으로 지역사회 안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정광모 도 안전정책과장이 2026년 안전관리계획 및 안전교육문화 진흥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은 재난안전 유관기관 실무위원 심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전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사무 위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전주비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차기 운영 위탁기관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전문성·객관성·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보육전문가 및 공익대표자 등으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센터장의 전문성 ▲운영계획 ▲유관업무 실적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도는 지난 10월 30일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도내 대학 및 육아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11월 3일부터 19일까지 접수 기간 동안 전주비전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2개 기관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심사위원회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운영기관을 결정했다. 센터장 내정자는 25년 이상 보육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애통합 어린이집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경험, 보육정책 자문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운영계획에서는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영유아 발달 맞춤 지원, 부모교육 및 상담 확대,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취약보육 지역 찾아가는 서비스 등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군산시, 정읍시, 순창군 등 3개 시·군을 자치경찰 협력 우수 시·군으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군의 자치경찰사무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경찰 시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위원회는 도내 시·군이 제출한 22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서면심사에서는 협업도, 노력도, 주민 체감도, 확대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주, 군산, 정읍, 장수, 진안, 순창 등 6개 시·군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발표심사에는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최종 심사 결과 군산시, 정읍시, 순창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각 시군에는 2,000만원씩 총 6,000만 원의 인센티브가 교부됐다. 또한 우수사례 추진에 기여한 공무원 3명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군산시는 '지능형 AI 융복합 CCTV 선별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사건 발생 시 이동 경로 자동 추적과 실시간 알림을 통해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7일 전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관에서 초등 교원 20명, 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IB 기반 탐구 수업 및 평가 실행 연수’를 운영했다. 이 연수는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철학을 바탕으로 교실에서 실천가능한 탐구 수업과 평가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IB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인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설계, 성취기준 기반 평가 원리를 중심으로, 수업 분석과 분임별 실습 등 사례 기반으로 운영됐다. 특히 IB 학교뿐 아니라 일반학교 교사도 함께 참여해 IB 철학의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탐구 수업·평가 개론 △팀워크 기반 수업전략 △탐구 기반 단원설계 △사고가시화 전략 활용 등이 운영됐으며, 연수 참여 교사들은 “탐구 수업과 평가를 직접 설계하며 성찰하는 과정에서 IB 기반 수업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도내 교사들이 탐구 중심 수업과 평가의 구조를 직접 설계하며, IB 철학을 실제 교실로 연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