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는 18일, 집무실에서 경남도 김맹숙 복지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제2항운병원과 취약계층 대상으로 무료 종합건강검진 실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도내 취약계층 30명 대상으로 기본적인 건강검진 항목을 포함하여, 기초검사 및 상담 등 70만원 상당의 정밀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매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제2항운병원은 도내 취약계층에게 종합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상남도의회는 이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건강검진 무료 지원은 경상남도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 및 예방적인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학범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지원을 통해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제2항운병원 황성환 병원장도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건
“흔히 골퍼들 사이에서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 이 말은 다른 사람이 공을 잘못 치면 걱정해주는 척하면서 속으 로는 좋아한다는 뜻이다. 이를 샤덴프로이데라고 한다. 샤덴프로이데는 독일어로 고통을 뜻하는 ‘샤덴’과 기쁨이라는 뜻을 담은 ‘프로이데’ 를 합성한 단어인데 남의 불행이나 고통을 보면서 기쁨을 느끼는 심리를 말한다.” 강영석 저(著) 《스토리텔링 행복과 삶의 의미》 (지식과 감성, 5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굳이 홉스가 말한 ‘만인은 만인에 대한 적’이라고 하지 않더라도 인 간은 남이 불행해야 내 불행이 소거되고,남이 행복하지 않아야 그만큼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속에 있는 죄성(罪性)입니다. 1926년 10월, 훗날 스웨덴의 국왕이 된 구스타프 황태자 부처가 경주 최 부잣집을 방문하여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구스타프 국 왕은 한국 소식이 들려오면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경주 최씨네 사랑채에는 지금도 사람이 많은가요?” 최 부잣집은 책임을 아는 집안이었습니다. 한말 의병장 신돌석 최익현을 비롯해 숱한 인사들이 이 집 사랑방을 다녀갔습니다. 최 부잣집은 1년 소작 쌀 3000석 중 1000석을
[아시아통신] 행복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7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2025 행복도시 글로벌 초청 연수’를 운영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몽골, 이집트, 도미니카공화국, 스리랑카 등 4개국 중간관리자급 공무원 15명이 참여한다. 연수의 목적은 행복도시를 비롯한 K-도시개발의 전략과 정책 추진 경험을 알리고 국가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이다. 연수는 ▲K-도시개발 ▲행복도시 개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등 3개 모듈로 구성되며, 연수기간 동안 총 9회의 강의와 3회의 세미나, 3회의 워크숍, 7회의 현장견학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행복도시를 비롯해 판교 신도시, 서울, 부산 등 국내 도시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참가국별 도시개발 액션플랜(Action Plan)을 수립하는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2025년 중간관리자 연수 → 2026년 고위급 연수 → 2027년 실무자 연수의 3개년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참가국들과 중장기 도시개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아시아통신] 서귀포시는 지난 7월 4일 오순문 시장과 안전도시건설국장, 안전총괄과,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천미천 우수저류지 ▲서성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오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 3개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집중호우 이전까지 재해예방사업 주요 공정 마무리,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 지장물 정비 등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오순문 서귀포시장도 천미천 우수저류지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재해예방사업장의 주요 공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퇴적물 및 잡목 등 재해위험요인을 신속히 제거하여 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가 없도록
[아시아통신] 안옥원 합천군탁구협회장은 7월 5일 ‘2025 수려한합천배 라지볼 전국오픈대회’ 개회식에서 체육문예진흥기금 200만 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체육 진흥과 생활체육 기반 강화를 위한 뜻에서 이뤄졌으며, 기탁금은 향후 체육 관련 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안옥원 협회장은 “지역 체육 발전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체육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0여 명의 선수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기탁식은 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내는 훈훈한 장면으로 남았다.
[아시아통신] 해양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앞두고강·호수 등 내수면에서의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회의를 8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를 비롯한 광역지자체와 가평군, 양평군, 여주시, 춘천시 등 주요 기초지자체 수상레저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해 총 23개 기관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 수상레저 안전관리 추진사항 ▲ 해경-지자체 협업방안 ▲ 수상레저 법령 개정사항 ▲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내수면은 해수면에 비해 수심이 얕고, 수역이 좁은 곳이 많아서 급류로 인한 안전사고의 발생위험이 높아 실효성이 있는 안전관리 대책이 요구되어 해양경찰청은 지자체와 함께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내수면 수상레저 합동 지도반’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지자체는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안전관리를 위해 해양경찰청으로 협조를 요청할 수 있으며, 이에 ‘합동 지도반’은 주요 활동지를 중심으로 무면허 조종, 음주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청담동이 관내 소상공인과 협력해 운영 중인 경로당 방문 이·미용 봉사사업 ‘멋지게 머리하는 날’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멋지게 머리하는 날’은 관내 소재 미용실 ‘H스타일 에비뉴청담점’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한 민관협력 ESG 사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매월 1회 이상 꾸준히 운영 중이다. 매달 재너머경로당, 청담경로당, 청수경로당을 순회하며, 저소득 어르신 등 경로당을 방문한 분들에게 무료 커트, 드라이, 파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접 경로당으로 전문가가 찾아가기 때문에 만족도도 높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은 “예쁘게 머리 손질을 해줘서 오늘 하루를 더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 언제 오는지 알려주면 또 와서 받고 싶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은영 청담동장은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재능기부 사업에 참여해 준 ‘H스타일 에비뉴청담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ESG 사업을 꾸준히 발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의장직무대리 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8일 분당구 할렐루야교회 중성전 331호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 공연’에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공연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준비한 무대로, 음악을 통해 위로와 연대를 전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합창단은 오랜 시간 준비한 곡들을 진심을 담아 선보였으며, 공연이 끝난 뒤 관객들은 진심 어린 박수로 무대를 응원했다.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공연 전후 부모 합창단과의 인사를 나누며, 가족의 헌신과 공동체의 지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안광림 부의장은 “음악은 말보다 더 깊이 마음을 울리는 언어이며, 오늘 공연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과 메시지를 전해주었다”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7월 9일부터 거창군 문화ㆍ관광시설 이용료 군민 할인 혜택을 고향사랑기부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고향사랑기부자가 항노화힐링랜드, 산림레포츠파크,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수승대, 목재문화체험장을 이용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기부혜택증을 제시하면 입장료, 사용료, 이용료 등의 할인 혜택 받을 수 있다. 기부혜택증은 거창군에 연간 10만원 이상 기부할 때 발급되며, 기부일로부터 1년간 혜택이 적용되고 2년 연속 10만원 이상 기부자의 경우에는 동반자 1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회 1백만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의 경우에는 유효기간 없이 군민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1회 1백만원 이상 기부자는 동반자 2인, 1회 5백만원 이상 기부자는 동반자 3인, 1회 1천만원 이상 기부자는 동반자 4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기부자님들께 보답하기 위해 우리 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라며 “내 고향 거창, 마음의 고향 거창을 방문하셔서 기부 혜택을 누려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8일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도비 확보 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 백태현 기획행정위원장 등 창원지역 16명의 도의원이 참석해 2025년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핵심 전략과 주요 건의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국정과제화 공조에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 ▲AI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구축 ▲진해신항 트라이포트 항만배후단자 조성 등 12건을, 도비 지원 사업으로는 ▲여름철 자연재해(폭염) 대책사업 ▲성산아트홀 공연장 환경 개선 ▲마산 구도심 활성화 공동 대응 ▲태백동스포츠파크 풋살장 인조잔디 교체 등 13건, NC 협력사업으로 ▲야구장 시설환경 개선 ▲철도 노선 확대 및 막차 시간 연장 ▲NC 연간 광고 및 번들티켓 구입 동참 등 주요 건의사업에 대한 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비를 확보한 것은 여기 있는 의원님들의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만 보고 시정운영에 매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