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지난달 28일 파주시청 전 부서(읍면동 포함)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재활용 가능한 폐토너, 폐건전지, 종이팩을 수거하는 ‘폐자원 수거의 날’을 운영했다. 폐토너는 토너 가루, 잉크 등 포함되어 일반쓰레기로 버릴 경우,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유해폐기물로 판매회사나 전문 수거업체를 통해 회수하여 처리해야 한다. 수거한 폐토너는 가나안 근로복지관(경기 성남 소재)에서 재사용 가능한 카트리지를 선별하여 재제조 토너 카트리지로 재생산된다. 또한, 폐건전지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로 인계되어 재활용된다. 파주시는 청사 및 읍면동복지센터 등에서 발생하는 폐토너, 폐건전지 등을 올바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매년 수거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수거의 날에는 폐토너 1,675개, 폐건전지 352kg를 수거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파주시는 각 부서와 읍면동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폐토너 등을 수거해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6월 16일까지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 창업 지원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연 2%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농협 등 3개 기관이 연계해 지원한다. 파주시는 귀농인 선발을, 농신보에서는 담보력이 미약한 귀농인에게 신용보증서 발급을, 농협은 신용보증서를 통해 선발된 귀농인들이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만 65세 이하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농촌지역 거주 및 농업경영체 미등록자), 귀농희망자로 나뉘며, 사업 대상마다 충족해야 하는 조건이 다르다. 자세한 조건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시행 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농업정책과 농촌산업팀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을 통해 사업계획과 영농정착 의지 등을 평가하며, 면접 점수 60점 이상자 중 고득
[아시아통신] 서울 노원구는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청년문화예술과 지역상권을 접목한 복합문화예술콘텐츠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 삼거리까지의 왕복 4차선 도로와 경춘선 공릉숲길 일대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커피 시음과 커피문화 체험, 공릉동 로컬 브랜드와 전국 유명 카페들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신진 청년 예술가들의 야외 전시 '제2회 노원 현대예술제'가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6월6일~6월15일 ‘바람의 이동경로(Tracing of Wishes)’를 주제로, 곽인탄, 남다현, 아터스, 이세준, 자율랩, 장시재, 최형준, 09콜렉티브 등 청년 예술가 총 8팀이 회화·조형 작품 11점을 경춘선숲길 곳곳에 전시한다. 최형준 작가는 기차레일 위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철거된 ‘신공덕역’을 재현한 설치물을 선보이는 남다현 작가, 감자를 나눠주는 설치형 부스를 운영하는 09콜렉티브 등 경춘선 공릉숲길의 공간과 어우러지는 작품
[아시아통신]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국철 고가 하부(도봉로 884)가 주민들을 위한 녹색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어둡고 단조로웠던 공간이 밝고 쾌적한 쉼터로 바뀌어 주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 유휴공간이었던 이곳에는 현재 정원과 휴게시설, 운동시설이 들어섰다. 먼저 정원을 살펴보면 정원 중앙에 알록달록한 ‘플랜터’가 배치됐다. 시각적인 즐거움과 생동감이 한층 더해졌다. 이를 중심으로 주위에는 단일 수종 관목 위주가 아닌 초화류, 관목류 등이 다채롭게 심겨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정원을 감상하며 쉴 수 있도록 정원 곳곳에는 다양한 형태의 의자, 책상이 마련됐다. 다른 한 공간에는 운동시설이 조성됐다.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총 15종의 운동기구가 설치됐다. 구는 이번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보도블록도 신설했다. 이전에는 보도가 없어 보행자들이 차량과의 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돼왔다. 구는 보도블록을 신설함에 따라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모두 챙겼다. 또 쉼터에서 도봉산역까지 이어지는 도봉로 일대 띠녹지도 재정비했다. 단조로웠던 이 길은 현재 다층적이고
[아시아통신]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8일까지 ‘2025년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미취업자에게 실무 경험과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해 경력 형성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공공형 또는 민간형 중 하나를 선택해 일정 기간 근무하며 직무 역량을 강화한다. 공공형은 도내 공공기관에서 4개월간 근무하며, 민간형은 사회적 기업에서 3개월간 근무 후 기관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 기회를 제공받는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며, 공공형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또는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민간형은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면 별도 추가 조건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공공형과 민간형 중 하나의 직무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에 따라 월 209시간 근무 시 약 253만 원이 지급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참여자들이 정규직 전환을 돕기 위해 전담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 상담, 역량 강화 교육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경기도는 온라인 행정서비스 포털 ‘경기민원24’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본인인증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간편인증, 공동인증서, 휴대폰 인증 방식만 제공됐으나 모바일 신분증 도입으로 인증 수단이 한층 다양해졌다. 이용자는 ‘모바일 신분증’을 선택한 뒤 성명과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PUSH 알림 또는 QR코드 인식 중 원하는 방식으로 본인 확인을 진행할 수 있다. ‘경기민원24’는 경기도민이 각종 행정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누리집이다. 주민등록 등초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29종의 행정정보가 시스템과 연계되며, 불필요한 서류 제출 없이 신청 자격을 자동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경기민원24’에서 신청 가능한 행정서비스로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경기도 간병SOS 프로젝트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등 총 20종의 생활 밀착형 지원사업이 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경기민원24는 도민을 위한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의 중심으로, 이번 모바일 인증 수단 추가를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6월 4일 16시부터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본 수여식에서는 최고령·최연소 합격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학교밖청소년 등 합격의 의미가 보다 뜻깊은 합격자에게 합격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본 행사를 통해 합격자들이 학력 취득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검정고시총동문회(총회장 이창효)의 지원으로, 장애인 합격생 등 타의 귀감이 되는 합격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이날 서울시교육청 검정고시 합격생 중 최고령인 만 86세의 나이로 초졸 검정고시를 합격한 이윤순씨(만 86세, 서울 마포구 거주)와 중증 청각장애를 이겨내고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이봉희씨(만 44세, 서울 금천구 거주)가 참석자 대표로 감동적인 합격 소감을 전한다. 한편, 금년도 1회 검정고시는 4,658명이 응시하여 3,987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85.59%를 보였다. 정근식 서울시교
[아시아통신] <정읍시 농업기술 센타 전경> 정읍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기후변화 대응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1.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실천 정읍시는 2021년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탄소중립 실천 특별 세션’에 참여하여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0년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국가 기후변화대응 건강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 농업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 정읍시는 농업 분야에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여 농업인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있으며, 고령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순회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동방제단 운영과 축산차량에 대한 GPS 무선인식장치 구축 등을 통해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3. 데이터 기반 기후변화 대응 시스템 구축 정읍시는 데이터 기반의 기후변화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강남 뉴스타트 인턴십’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강남 뉴스타트 인턴십’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40~64세 신중년층이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을 발굴해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강남 뉴스타트 인턴십’은 강남구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지난 16일 인턴십 참여를 희망한 33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홍보·마케팅, 회계·재무, 교육운영, 컨설팅, 경영지원, 사무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 60명의 신중년 인턴이 배치될 예정이며. 참여 기업에는 2개월간 인턴십 급여가 지원된다. 구는 지난해에도 30개 기업과 함께 40명의 신중년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이 중 11명(27.5%)이 계약 연장 또는 정규직 전환에 성공하는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는 참여 인원을 전년 대비 20% 확대해 더 많은 신중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경력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장년층 고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아시아통신]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5월 28일, 박물관의 사회공헌 및 ESG 실천을 위해 해양보전 시민단체 플랜오션(대표 이영란)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교육,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생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선사시대와 생태·교육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랜오션의 해양포유류 보전, 고래 연구, 지속가능한 수산업 캠페인 등의 전문성과 시너지를 이루어 지역사회와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교육 및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양 기관은 MOU 체결과 함께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상반기 기획전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와 연계하여 ‘고래와 함께 살아가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래의 생태적 가치와 해양 보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현장 체험과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상괭이를 살리기 위한 탈출망 체험과 상괭이와 함께하는 포토존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행사는 전곡선사박물관 고고학체험실에서 일주일간 열렸으며, 시민과 관람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