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 서초구는 10월 24일 코사이어티 서울숲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 수상은 2020년 ‘언택트 선별진료소’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서초구의 선도적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공공디자인상으로 공공디자인의 문화적 가치 확산과 국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는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총 15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상 수상작인 서초구의 '기술과 디자인으로 새로운 흡연문화 만들기'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갈등을 완화하고 도심 속 길거리 흡연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표 사업인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은 강남대로 이면도로 등 대규모 길거리 흡연지역의 문제를 규제가 아닌 디자인으로 해결해 ‘공존의 디자인’ 선도적 모델로 주목받았다.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
[아시아통신] 종로구는 10월 30일 14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2025 슈퍼스타 종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하는 순간, 빛나는 종로’라는 부제로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시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성인 등 다양한 세대의 주민 500여 명이 함께한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지역복지 발전에 공헌한 구민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복지기여자 시상을 진행한다. 2부 세대공감 공연에서는 아동, 청소년, 대학생, 성인, 중장년 등 5개 공연팀이 저마다의 재능을 무대 위에서 아낌 없이 펼친다. 3부 특별공연은 트로트가수 ‘김소유’가 출연해 슈퍼스타 종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르신에게 사회적 관심과 배려,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경로의 달을 기념해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면서 “세대 간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아시아통신] 중랑구 신내2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행복나누리협의체, 새마을부녀회, 효사랑봉사회, 자원봉사캠프 등으로 구성된 우리동네사랑넷은 ‘봉화산 차없는 거리 축제’ 수익금 18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중랑동행사랑넷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봉화산 차없는 거리 축제’는 지난 9월 주민 주도로 열린 화합과 소통의 마을축제다. 약 1,000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를 즐기며 성료됐다. 특히 수익금 일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이어졌다. 지난 24일 신내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축제 수익금 180만 원이 중랑동행사랑넷에 기부됐으며, 해당 기부금은 저소득 결식아동 3가구를 대상으로 월 5만 원씩 1년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이 함께 만든 축제를 나눔으로 확장해 주신 ‘신내2동 우리동네사랑넷’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40만 구민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중랑구는 지난 10월 24일(금) 중랑구청에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5일(토)에는 ‘제10회 중랑 북페스티벌’을 열어 책을 중심으로 한 도시 간 협력과 지역 독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책 읽는 도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책을 매개로 한 공동체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 창립된 협의체다. 현재 27개 기초자치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중랑구는 2025년부터 회장도시로 선출되어 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도시 시상과 함께 2025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으며, 2부 행사로 중랑구청 1층 로비에서 기획전시 '책 읽는 중랑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 열려 중랑구의 독서 문화 정책을 조명했다. 전시는 ‘북 페스티벌’과 연계해 구성된 것으로, 책과 함께 성장해 온 중랑의 모습을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웹툰 ‘펀자이씨툰’의 엄유진 작가 북토크가 이어져, 구민과 회원도시 관계자들이 책을 매개로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아시아통신] 서울 은평구는 지난 22일 불광천 어르신쉼터 ‘은평춘당’에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 주관으로 ‘제19회 은평구 어르신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을의 청명한 날씨 속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은평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80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치열한 대국 끝에 상위 8명의 참가자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시상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승부의 긴장감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가을날의 따뜻한 정과 웃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어르신들이 전통 놀이를 통해 여가를 즐기고 건강한 노년을 도모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은평구는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증진 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민속장기대회를 비롯해 게이트볼 대회, 시니어 올림픽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가을의 정취 속에서 어르신들이 함
[아시아통신] 서울 은평구는 지난 23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중장년 인생재설계 특별강연’과 ‘인생이모작 슬로건 갤러리’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가 2025년부터 본격 추진하는 인생이모작 지원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중장년 구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은평구는 지난 8월 슬로건 응모 이벤트를 통해 60여 편의 작품을 신청받고,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5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작 5편은 이날 행사에서 공개됐으며, 향후 은평형 인생이모작 지원사업의 정책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 무대에는 접수된 중장년 구민이 직접 만든 표어 총 56편이 대형 현수막으로 전시됐다. 표어들은 인생 2막의 희망과 가치를 공유하는 특별한 무대로 만들었으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슬로건과 함께 상영된 공감스토리 영상을 보며 따뜻한 격려와 박수를 나눴다. 이날 현장에서는 응모자들이 직접 자신이 만든 표어를 들고 무대에 올라 기념 촬영을 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별강연에서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내 인생의 리부트,
[아시아통신] 충주시는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아 시정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6년도 역점추진방향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국·소단위별로 진행됐으며, 조길형 충주시장이 직접 주재해 6기부터 8기까지 12년간 이어온 시정 성과를 되짚고, 향후 10년을 내다본 도시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주시는 민선 6~8기 동안 산업·문화·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균형도시를 목표로 굵직한 성과를 쌓아왔다. 먼저 신산업 분야에서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이전 유치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등 R·D 기관 유치 등으로 첨단산업 기반을 강화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에서도 △판교~충주 KTX 운행 △충북선 고속화 사업 △발티터널·동량대교 건설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및 콜버스 운영 등으로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교통망을 완성했다, 또한 △충주씨 농산물 브랜드 성장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국립충주박물관 유치 △탄금공원권 문화관광벨트 구축 △시민의 숲
[아시아통신] 제천시는 지난 24일 창의 130주년 제천의병제를 맞아 고암동 순국선열묘역에서‘제39회 순국의병 위령묘제’를 거행했다. 이번 위령묘제는 제천동우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제천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의병 후손,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특히 올해는 제천의병 창의 130주년을 맞이하여, 순국 의병들의 충혼을 되새기고 지역민과 홍광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의병 정신의 계승과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제천 순국선열묘역에는 김상태 의병장, 최욱영·홍사구·이정규 열사, 그리고 제천 출신 칠의사(김용이, 김재관, 추성손, 우재봉, 우규하, 박원용, 오문룡)의 묘소가 안장되어 있으며, 매년 제천의병제 기간 중 위령제가 봉행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을미사변을 계기로 일어난 제천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오늘날에도 큰 울림을 준다”며, “이번 위령묘제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지역민이 함께 호국정신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은 지난 23일 제천시립의병도서관에서 ‘제천시와 함께하는 통합돌봄 미래비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순경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개회사와 김창규 제천시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진 주제 발표와 사례 발표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소개(최영희 건강한재가복지센터장), △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진천군의 도전(정덕희 前진천군 문화복지국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패널 토론에서는 배영석 제천시 노인장애인과장, 신효진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영민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장, 이옥균 대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참여해 지역 내 기관 간 협력 방안, 돌봄서비스의 연계성 강화, 전문인력 양상의 중요성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포럼은 제천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뜻깊은 논의의 장이자, 시민과 행정, 전문가가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아시아통신] 당진시는 지난 24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나라산업 주식회사,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당진쌀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한송이 나라산업 대표이사, 정광식 농협당진시지부장, 류재신 석문농협장을 비롯한 지역농협장, 박광서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및 농업인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의 뜻을 모았다. 나라산업은 1999년 농업용 벼 육묘상자를 만드는 회사로 출발해 현재는 살균·탈취제, 전지가위, 체인톱, 예취기, 송풍기, 고압세척기, 드릴, 레벨기, 배터리 전용 소화기 등을 유통 판매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2023년부터는 쿠팡의 양곡사업 협력업체로 인정받아 ‘소중한 우리쌀’을 유통하고 있다. 한송이 대표는 “양곡 유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쿠팡 공동브랜드 곰곰을 통해 소중한 우리쌀을 당진쌀로 대체해 연간 1만 톤 이상을 판매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쌀이 쿠팡 공동브랜드인 곰곰 소중한 우리쌀에 당진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