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수원시 권선구는 오는 12일에 '2025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 ‘수인선 하늘숲길 여행’ 축제를 고색역 상부공간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상반기에 개최한 “황구지천 벚꽃 나들이”축제를 이어서 권선구민과 지역예술인에게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다채로운 무대공연(버스킹 밴드, 합창단, 청소년 댄스동아리, 마술공연, 지역가수 등)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 체험 △ 친환경 홍보 및 체험부스 △이웃돕기 먹거리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준비된다. 또한, 탄소중립 생활실천과 친환경 행사 참여 확산을 위해 △수인선 하늘숲길 스탬프 미션 투어 △이색자전거 체험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워터플레이’를 기획하여 가을의 감성과 쉼이 있는 축제로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김종석 구청장은 “가을을 맞아 이웃과 소통하며 무더위로 지친 삶을 힐링하는 축제로 준비했다”라며 “풍요로운 가을속에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청년들이 가까운 카페나 연습실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지원사업 ‘온스팟(ON:SPOT)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지원사업은 생활권 내 민간공간(카페・공방・연습실・스튜디오 등)을 발굴해 청년친화공간으로 선정하고,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공간 이용료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0곳의 청년친화공간이 선정됐다. 공간 지원형인 ▲짜라츄 ▲타조 커피 ▲카페 더 바스켓 ▲카페, 여유 ▲커피중독 등 카페 5곳에 대해서는 카페 이용권을 제공한다. 활동 지원형 청년친화공간으로 선정된 곳은 ▲레브보컬학원 ▲박창훈 탭댄스 아카데미 ▲실공방 터프팅 ▲칩스오브우드 ▲필라테스 이연 등 5곳으로, 원데이클래스 등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안양에 거주하거나 안양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경우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안양청년1번가 사무실 또는 ‘안양청년1번가’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부천시는 소사구 중동로 19에 소재한 래미안어반비스타아파트가 ‘2025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모범·상생관리단지’는 공동주택 내 주거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동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아파트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기도 내 총 9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부천시 래미안어반비스타아파트는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그룹에서 우수 단지로 선정돼 명예를 안았다. 선정 평가는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에 걸쳐 엄격하게 진행됐다. 이에 래미안어반비스타아파트는 투명한 관리와 활발한 주민 참여 활동, 부천FC1995와의 상생협력, 출산장려를 위한 분윳값 지원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번 선정으로 래미안어반비스타아파트에는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인증 동판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향후 3년간 경기도 기획 감사 면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마동수 래미안어반비스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이번 수상은 입주민과 근로자의 따뜻한
[아시아통신] 부천시는 9월 정기분(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9월 한 달간 다양한 시민 편의 시책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환경개선 필요 비용을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부과하는 제도로, 연납분(1월, 3월)과 정기분(3월, 9월)으로 나눠 부과된다. 9월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12년 7월 이전에 출고된 경유 차량 중 올해 1월 연납 차량을 제외한 차량에 부과되며, 부과 예상액은 10,145건에 약 5억 9,191만 원이다. 연납(일시납부)을 신청하면 1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정기분은 연납 차량을 제외한 차량을 대상으로 3월과 9월에 부과되며, 3월 정기분은 전년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9월 정기분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용 기간을 기준으로 부과된다. 납부는 은행 자동화기기(CD/ATM)에서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로 가능하며, 위택스와 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가상계좌 이체도 가능하다. 시는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자발적인 납부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지난 4일 관내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거제시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경남지부 거제시지회를 비롯해 8개 보훈단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 8월 말 기준 2,285명의 국가유공자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는 등 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과 예우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가족과 보훈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의 보훈정책 수립 과정에서 각 단체와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광용 시장은 “보훈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은 세심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지난 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민원응대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2025년 공직자 시네마 친절교육’을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감과 배려 중심의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과 민원인의 높아진 기대 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행복하게HRD 대표 전명수 강사가 강의를 맡아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시네마 속 키워드 산책’이란 주제로 ▲민원 응대에 대한 이해 ▲지속가능한 친절을 위한 핵심 키워드 ▲공직자 마인드 고찰 등에 대해 다뤘다. 참석자들은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장면 속 메시지를 친절 마인드 스토리텔링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강의에 공감하고 웃음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친절교육을 추진하여 공직자 스스로 보람을 느끼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사)한국문인협회 거제지부(지부장 박영순)에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장목면 궁농항 ‘해피킹’ 유람선 선상과 저도 일원에서 제27회 거제선상문학제를 개최한다. 거제시와 경상남도, 여러 단체와 기업이 후원하는 이번 문학제는 사면이 바다인 거제의 특색을 살린 국내 유일의 선상문학제로, 27회의 전통을 이어오며 지역 대표 문학축제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부산·경남 등 전국 문인들과 거제 문인, 거제 시민, 장목면 주민 등이 함께하며, 이미 많은 참가 신청이 접수될 만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날인 9월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궁농항에서는 ▲전국 문인의 문학도서 사인 증정회 ▲시엽서 배부 ▲전국 문인의 시 액자 증정(선착순) ▲‘사행시 짓기’ 공모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 유람선 ‘해피킹’호에 승선해 전국 문인들이 보낸 작품으로 제작된 문학 깃발, 소망 깃발, 문인 깃발을 게양하는 깃발 게양식으로 본 행사의 막을 올린다. 축제에서는 저명한 문학가인 공광규 시인, 김복근 시인의 문학특강, 시낭송을 비롯해 음악, 악기연주, 국악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서 명정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인구유출, 건물 노후화 등 활력을 상실한 구도심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공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서면,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10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통영시는 세 번째 도전 끝에 처음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통영시는 2026년부터 4년간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약 96억 원(국비 50억 원, 도비 6.66억 원, 시비 36.68억 원 자부담 2.34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명정지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주민이 안심하는 삶터 ▲이웃과 함께하는 누림터 ▲마을이 하나되는 생활터 등 3개 단위사업으로 추진된다. 첫 번째 단위사업인 “주민이 안심하는 삶터”는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노후 주택 정비 지원,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보행환경 개선, 유니버셜 디자인 안심골목길 조성 등이 포함된다. 두 번째 “이웃과 함께하는 누림터”는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4일 산양읍과 한산면 해역 방제 작업 현장에 시장이 직접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방제 선박과 황토 살포 작업 과정을 둘러보면서 적조 방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적조 발생 직후 적조 대책 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적조 확산 차단을 위해 대형 황토살포기, 다목적 방제선, 방제어선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황토 살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통영해경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방제 인력과 장비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민간 어선의 참여도 독려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통영시는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정 지원 확대를 위해 현재 확보된 사업비 4억 원 외에 15억 원을 중앙정부에 추가로 긴급 요청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적조로 인해 어업인들께서 큰 불안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며 “시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업인 곁에서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시아통신] 급격한 사회 변화와 인구 구조의 재편 속에서 복지사각지대와 사회적 고립 문제는 더 이상 일부 계층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가 됐다. 이러한 시대적 과제에 응답하며 정읍시가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시혜적 지원을 넘어, 시민 스스로가 복지의 주체가 돼 이웃의 어려움을 발굴하고, 나눔과 봉사를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정읍형 함께 돌봄’ 모델은 지속 가능한 미래 복지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한 통합사례관리는 복지 현장의 최전선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1419명에 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약과 ‘행복나눔 공유냉장고’로 대표되는 시민 참여형 나눔 문화, 그리고 6300여 명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더해져, 정읍시의 복지안전망은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하고 촘촘하게 짜이고 있다. ‘정읍형 복지안전망’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