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가 지난 7월 21일 동탄2지구 4단계가 준공됨에 따라 대규모 택지지구 기반시설 인수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동탄2지구 4단계 구간은 면적이 436만㎡에 달해 동탄2지구 전체 면적의 약 18%에 해당하는 대규모 구간으로, 시는 도시 기반 시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인수인계를 위해 지난달 28일 ‘동탄2지구 4단계 인수인계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도로, 교통, 버스, 공원, 상하수, 하천, 녹지, U-CITY 등을 담당하는 15개 부서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구성돼 있다. TF팀은 오는 12월 인수인계 완료를 목표로, 매월 정례회를 열어 각 시설별 문제점을 수집 및 분석해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주택공사에 개선을 요청하고, 부서별로 시설물 보완 조치 결과를 현장에서 점검한다. 또한, 시는 지역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별적 조기 인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18일 진행된 동탄권역 정책설명회에서 제안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올공원과 왕배산체육공원 등 시민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가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인구정책위원회·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화성특례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관련 실국소장, 시의원, 각종 분야의 인구정책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성특례시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정책을 제안·발굴하고 있다. 화성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인구정책 추진 부서 팀장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인구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인구정책을 발굴 및 제안해 분야별 협업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및 실무추진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특례시 인구정책 기본계획(2026~2030) 수립 연구’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인구정책 추진과제 발굴 및 선정을 위한 자문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지난 3월 연구에 착수해 오는 12월까지 계획 수립을 마칠 계획으로, 이번 연구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화성특례시 105만 시민의 인구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중장기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
[아시아통신] 초평동통장협의회는 30일, 올해 3월부터 휴경지를 활용해 정성껏 재배한 감자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관내 저소득층 김장지원을 위해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감자 판매는 초평동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추진된 나눔 실천 사업으로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파종부터 수확까지 참여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최상규 회장은 “통장님들의 사랑과 정성을 담은 결실로 마련한 수익금을 관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익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사용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평동통장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관내 경로당 및 카네이션하우스 15개소를 방문하여 ‘경로당 어르신 건강지킴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마음곳간 특별히 행복해 나눔지원사업 : 더위사냥~~ 경로당 건강지킴이'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경로당의 복달임 행사 일정에 맞춰 방문해 시원한 제철 수박을 전달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 방법 및 폭염 대응 수칙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무더운 여름철 정서적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경로당을 찾아와 수박을 나눠주시고 쉼터 이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이런 따뜻한 관심 덕분에 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규완 민간위원장은 “폭염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수박 한 조각이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시아통신] 오산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로당 공과금 감면 실태를 직접 조사하고, 신청 누락 시설에 대해 대행 신청까지 진행하는 적극행정에 나섰다. 시는 관내 경로당 143곳을 전수조사해 감면 신청 여부를 확인했고, 누락된 115개소는 시가 직접 신청을 도와 요금 감면을 지원했다. 이번 조사는 전기·도시가스·수도요금 등 경로당 운영에 필수적인 공공요금 감면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 체감을 높이고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경로당은 노인복지법 제37조에 따라 공공요금 감면 대상 시설로 지정돼 있어 전기요금은 30% 감면, 도시가스는 사회복지시설 단가가 적용된다. 수도요금 역시 일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공공요금 감면을 받기 위해선 경로당이 직접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행정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겐 이 과정이 쉽지 않아, 실제로 감면 혜택을 놓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에 시는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와 협력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감면 신청이 누락된 시설에는 직접 대리 신청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15개소가 새롭게 감면 혜
[아시아통신]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가 실시간 CCTV 관제를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포착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어지도록 관제 기능을 가동했다. 이번 사례는 지난 7월 31일 새벽 1시경 발생했다. 자해를 암시하는 신고가 112에 접수되자 오산시 통합운영센터는 즉시 인근 CCTV를 탐색했고, 궐동의 한 편의점 인근에서 시민 A씨가 위급한 상황에 놓여 있는 장면을 확인했다. 관제요원은 즉시 CCTV 음성 안내 기능을 통해 상황 진정을 시도했고, 현장에서 벗어나는 A씨의 실시간 이동 경로를 추적하며 경찰 상황실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보다 빠르게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고, A씨는 무사히 보호 조치됐다. 관제요원의 침착한 대응과 경찰의 신속한 출동이 함께 맞물리면서 위급한 상황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대응은 단순한 관찰을 넘어, 위기 상황의 조기 발견부터 현장 공조까지 통합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스마트시티 관제 시스템의 효용성을 다시금 확인시켜준 사례로 평가된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시 전역에 설치된 약 2천8
[아시아통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이 침수된 농작물의 생육 회복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드론방제, 친환경미생물 살포, 대민지원 등 다각적인 농업 복구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가평친환경쌀연구회방제단과 가평AI방제영농조합법인 등 2개 방제단, 드론 3대를 투입해 긴급 드론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방제를 통해 상면‧조종면 92ha, 청평면 21ha, 가평읍 115ha, 북면 40ha 등 5개 읍면 360ha 면적의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침수 후 흙 세척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약제 살포를 완료했다. 이어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는 상면 항사리 대보교 인근 침수 피해 벼 재배 농가와 우렁이 농장 주변을 대상으로 친환경 미생물 살포를 지원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자가배양한 복합미생물과 BT균, 질화균 등 160L를 공급해 생육 회복과 악취 저감, 병해충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는 병해충방제지원단 2명과 광역방제기 1대가 지원된다. 또한 북면 신현석 농가(2,000㎡ 규모 단동하우스 4동)에서 침수된 토마토 작물 복구를 위해 7월 23일 경기도농업기술
[아시아통신] 가평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농어촌민박 피해 시설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휴가 성수기를 맞아 농어촌민박을 찾는 방문객들이 예상치 못한 2차 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군은 최근 폭우로 마당‧진입로 유실, 토사 유입, 옹벽 붕괴, 배수로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한 민박시설 가운데 재난위험이 우려되는 27개소를 우선 선정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관내 전체 농어촌민박 1,080개소 중 피해가 발생했거나 구조물 붕괴 위험이 높은 시설이 중심이다. 군은 사업장 내외부의 위험 요소와 진입로 안전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붕괴 위험이 확인된 시설에는 통제선과 경고 표지판을 설치했다. 인근 주민과 이용객에게는 위험 구역 접근 금지 안내도 병행했다. 가평군은 향후 농어촌민박 복구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유사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군 관계자는 “가평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한 휴식을 위해 위험 요소가 있는 민
[아시아통신] 양주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통장을 통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고자 통장협의회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년 옥정2동 통장과의 현장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간담회는 지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옥정2동 주민들의 실생활에 가깝게 다가가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자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기조로 시행하여 많은 주민과 통장들에게 만족도 높은 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4년에 실시된 간담회는 1월부터 3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하여 총 96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처리했으며, 그중에는 △도로 안전시설 정비 △아스콘 포장 △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 등 주민 안전 및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주민 불편 해소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간담회 또한 통장들과 함께 주요 지역을 직접 방문하며 생활 민원 현장을 살펴보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주민 불편을 줄이
[아시아통신] 수원시 권선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구민과 함께 역사적인 순간을 공유하고 독립운동가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자 지난 30일, 특별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첫 상영은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영화‘박열’로 막을 올렸다. 이 작품은 관동대지진 이후 일본정부에 맞서며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저항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어서 8월 6일에는 독립운동가와 일본 경찰 사이 첩보전을 그린 ‘밀정’과 8월 13일에는 독립운동가들의 암살 작전을 담은 ‘암살’이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시간은 오후 3시 30분이며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관심있는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이번 영화 상영회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그 속에 독립운동가의 용기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상영될 두 편의 영화에도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