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주시 보건소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의 돌봄 서비스 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23일 김해시보건소 견학 및 소진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은 재가 방문 서비스와 의료기관에서 산책, 말벗, 발관리 등의 활동을 통해 말기 암환자의 통증과 증상 완화를 돕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영적 고통을 경감시키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견학에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42명이 참여해 김해시보건소의 호스피스·완화의료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자원봉사 활동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말기 암환자와 가족에게 더 나은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주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경험 공유 및 공감대를 형성하여 호스피스 대상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부산 동래구는 부산광역시 사직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1일 복지관 내 다목적홀 및 어린이집에서 ‘2025년 사직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직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경로효친사상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탁영일 동래구의회의장, 시의원, 구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지역 내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네줄하모니, 실버난타단의 공연, 플루트 연주, 판소리, 어르신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어울림 한마당 공연이 펼쳐졌으며, 동래구 중식봉사협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면, 수육, 과일, 떡 등 정성스러운 점심식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황승호 사직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것을 해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불편하신 점을 세심히 살피며, 충효사상의 으뜸 고장인 동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
[아시아통신] 부산 동래구는 지난 21일 부산힘찬병원으로부터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관절통증완화 겔 60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품은 일상 속 관절통증이나 근육 피로로 불편함을 겪는 홀로 어르신들이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태균 병원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근육과 관절이 굳기 쉬운 계절인 만큼, 어르신들께서 부상 없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부산힘찬병원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관절통증완화 겔은 도움이 필요한 홀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동래구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힘찬병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힘찬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으로써 동래구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관절·척추 관련 무료 수술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인천 미추홀구는 23일 사회복지법인 풍성하게와 ‘미추홀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운영 위수탁 재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법인 풍성하게는 지난 2020년부터 미추홀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위탁 운영해 왔으며, 위탁 기간 만료에 따라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재위탁이 결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향후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운영하게 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형린 이사장은 “지난 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의 안전한 돌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이번 재협약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합천 강양향교는 23일 오전 10시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남명 조식의 생애를 통한 충효사상’을 주제로 충효교육을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유림지도자 등100여 명이 참여하여 그 열기를 더했다. 신재섭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농번기임에도 교육에 참여해 주신 분께 감사하다”며 “충효교실을 통해 옛 성현의 가르침을 배우고, 이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전통문화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강양향교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전통문화가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합천군도 힘을 보태겠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강양향교는 충효교육 외에도 전통혼례·향교유도회 예절교실을 운영하여 전통문화 계승 및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통신]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거제시지회는 10월 23일 제25차 동서화합(영호남 자매결연) 평화통일 국민대회에 참석하고,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동서화합 평화통일 국민대회는 1998년부터 무공수훈자회 회원 간 상호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간 화합과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기 위해 시작된 행사이다. 전남과 경남이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남 목포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대회 이후 목포현충공원 등을 돌아보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가능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겠다”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23일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추첨 대상자는 통영시에 주소를 둔 시민 중 체납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자동차세(연납 포함)와 정기분 지방세를 연간 10만원 이상 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이다. 추첨 방법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천영기 통영시장이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무작위 160명을 전산 추첨했다. 경품 추첨에 당첨된 시민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10만원 상당의 통영사랑상품권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축하서한문'이 등기우편으로 발송되며, 추첨 결과는 통영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성실하게 납부한 소중한 지방세는 통영시의 발전과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으로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이 이행해 주신 시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행정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통영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22일 시청 강당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허대양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전 실‧과장 및 팀장, 통영관광개발공사, 통영국제음악재단, 통영문화재단, 통영시지속가능발전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성과를 함께 되돌아보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각 부서장이 직접 부서의 주요성과, 주요업무 등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주요성과로는 대표적으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한산대첩교 포함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2025년 동계전지훈련 유치 실적 도내 1위', '통영대교, 문화 예술적 명소로 새단장' 및 '통영 수산물, 세계시장 공략' 등 다양한 성과들이 보고됐으며, 공모사업에 44건, 총사업비 1조 2,048억 원의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2026년 주요업무로는 민선8기 통영시장 공약인 '한산대첩교 조기 착공 추진', 'KTX 통영역세권 개발 및 배후도시 조성사업'을 비롯해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수산식품 외식산업개발센터', '대한민국문화도시 조성사업', '북신사거리~장대사거리
[아시아통신] 완주군이 소외계층 식료품 지원의 효율성과 푸드뱅크 운영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3일 완주군은 ‘완주군 푸드뱅크 차량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나눔과 복지의 선순환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차량 지원은 완주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3,000만 원을 활용해 추진한 사업으로, 노후화된 기존 차량을 교체하고 신선식품 운송과 원거리 배송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지원된 차량은 냉장·냉동 기능을 갖춘 특수차량으로, 기탁받은 식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운반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완주군 푸드뱅크는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복지 전달체계를 확보하게 됐다.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은 “완주군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물품 수급과 배분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새 차량을 활용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나눔을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차량 지원은 민선 8기 군정의 핵심인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고성문화원 소속 ‘고성오카리나앙상블’가 10월 22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제3회 경남도민 문화의 달 문화한마당' 경연대회에서 ‘버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거제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20개 시·군 문화원이 참가해 지역문화를 교류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각 문화원의 대표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고성문화원 오카리나 앙상블은 ‘오감 힐링 오카리나’라는 주제로 연주와 한국무용을 결합한 협업 무대를 선보여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고성오카리나앙상블은 2017년 창단 이후 지역 문화행사와 봉사 공연 등 100회 이상의 무대에 올랐으며, 2024년 제1회 경상남도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평균 연령 66세의 ‘액티브 실버’ 단체로, 음악을 통한 세대 간 소통과 지역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박영숙 회장은 “고성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오카리나의 맑은 소리로 도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