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대 규모의 지능형교통체계(ITS) 국제행사인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식이 오는 23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출범식은 ITS 세계총회의 본격적인 준비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동 총회장인 김홍규 강릉시장,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장관 대리참석)과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하여, 강릉시의회, 강원자치도, 강원자치도의회, 한국도로공사, ITS협회 등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조직위원회 출범을 축하하고,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국내외 ITS 분야를 선도하는 산‧학‧연‧정 주요인사 70명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하며, 조직위원들은 총회 전반의 기획 및 운영과 함께 폭넓은 후원과 참여를 유도하는 대외 협력 창구를 수행하며 총회 준비의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강릉시의회 ‘강릉 ITS 세계총회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 등 강릉지역 주요 인사들이 포함되어, 행사 준비 지원 및 지역 내 실질적인 붐 조성에 큰 기
[아시아통신] 인천 동구는 지난 21일 구청 접견실에서 ㈜공공스토리사업단(대표 허승량)과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대표할 캐릭터 ‘크로캣(Crocat)’에 대한 공동개발·공동활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스토리사업단에서 기획한 ‘크로캣(Crocat)’의 공동 활용 제안에서 출발하여 공공과 민간이 지역 정체성이 담긴 콘텐츠를 공동 자산으로 기획하고 활용하는 동구의 첫 사례로, 향후 해안산책로 활성화와 관광브랜딩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로캣(Crocat)’은 매립으로 사라진 묘도(猫島)와 조기어획지였던 화수부두의 지역성을 결합하여 조기(Croker)와 고양이(Cat)가 합쳐진 캐릭터다. 동구는 공공시설물 사업과 홍보 둥에 무상 활용하고, ㈜공공스토리사업단은 굿즈·전시·체험 등 상업활동을 통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캐릭터의 지적재산권을 50:50 공동소유하며, 동구에서는 검토를 거쳐 해안산책로와 복합건축물 일대의 홍보·공공시설물·관광콘텐츠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공공스토리사업단은 오는 30일부터 개최되는 인천국제디자인페어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2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가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출자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포스코에서 주최하는 ‘지역 기반 벤처혁신 모델 선포식’과 병행해 추진됐다. 이날 결성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한성숙 중기부 장관,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포항·경주·구미·경산시장,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자들은 펀드 결성 세레머니와 더불어 포스코그룹의 'CHANGE UP' 브랜드 런칭 세레머니에도 함께하며 지역 혁신 성장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에 결성된 펀드는 중기부 모태펀드가 600억 원을 마중물로 지원하고, 경상북도, 포항·경주·구미·경산, 포스코홀딩스, NH농협이 출자에 참여해 총 1,011억 원 규모의 대형 모펀드로 꾸려졌다. 이는 2025년 4개, 2026년 5개 등 9개의 자펀드 2,00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되며, 지역 주력산업 및 첨단전략산업 등 유망 벤처기업 투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구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고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구민화합 대축제는 공연·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젊은 세대가 참여하는 ‘랜덤 플레이 댄스 대회’와 외국인 주민과 함께 어울리는‘명랑운동회’가 이어진다. 이어 3시 30분부터는 지역의 숨은 실력을 발굴하는 ‘동구 갓 탤런트’가 열리며, 5시 개회식 이후에는 인기 가수와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꾸미는‘동구동락 콘서트’ 등 풍성한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야외 사진 전시전 ‘동구 시간의 벽’을 비롯해 홍보·체험마당,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구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라며 “ 이날 하루 즐거움과 감동으로 가득한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
[아시아통신] 제1차 한-싱가포르 사이버 정책협의회가 10월 21일 우리측 이태우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싱가포르측 추아 콴 시아(Chua Kuan Seah) 사이버안보청(CSA) 부청장을 각각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우리측 외교부와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 그리고 싱가포르측 사이버안보청 및 유관부서 등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양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국 간 최초로 개최된 금번 사이버 정책협의회 계기 양측은 사이버 위협 평가, 사이버안보 생태계 발전, 사물인터넷(IoT) 보안, 국제 사이버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최근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시도를 포함한 사이버 위협 사례와 행위자별 위협 양상을 점검하는 한편,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긴밀한 공조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서, 양측은 사이버안보 생태계 발전을 위한 각자의 정책을 소개하고, 사이버위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학 협력, 연구개발(R&D), 인재양성사업 등 양국의 정책추진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사물인터넷(IoT) 상호
[아시아통신]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중국 상무부 리 청강(李成鋼)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와 10월 22일 9시 화상 회의를 통해 최근 중국의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 대상 지정 및 희토류 수출통제강화 등 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여 본부장은 중국의 한화오션 자회사 제재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조속한 해제를 위해 지속 협의해 나갈 것을 당부하는 한편, 수출통제 범위 확대와 관련한 산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소통채널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 방안에 대해 소통채널을 통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양측은 금번 APEC 정상회의 계기 통상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상기내용을 포함한 관심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은 10월 22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2025 도쿄 데플림픽 결단식’에 참석해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한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선수와 지도자, 한국농아인스포츠 연맹 임직원,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와 격려사, 축사, 선수단 소개, 선수단 출정사, 단기 수여,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특히 김대현 차관은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대회에서의 선수들의 선전과 안전을 기원한다. ‘2025 도쿄 데플림픽’은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며, 총 21개 종목 경기를 치른다. 특히 이번 대회는 데플림픽 100주년을 맞이하는 대회로서 그 의미가 크며, 우리나라도 역대 최대 규모인 174명(선수 94명, 경기임원 43명, 본부임원 37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선수들은 육상, 유도, 사격, 테니스 등 12개 종목에서 전 세계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김대현 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데플림픽 10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기를
[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주를 비롯한 전국 206곳에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 10월 24일, 코사이어티(서울 성동구)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으로 선정된 14개 작품을 시상하고, ‘공공디자인 진흥 유공자’로 선정된 지자체 공무원 2명에 대해 표창할 예정이다. 네 번째를 맞이하는 올해 행사에서는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표어로, 저출생·고령화·기후변화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며 세대 간 조화와 공존을 실현하는 공공디자인의 역할을 조명한다. 올해의 지역협력도시 광주는 ‘광주폴리’, ‘별밤미술관’ 등 지역 정체성을 살린 공공디자인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문화적 공공성과 심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월 2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공공디자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영국 정부 정책디자인 총괄 앤드류 나이트(Andrew Knight), 헬싱키 디자인 위크 창립자 카리 코르크만(Kari Korkman), 뉴욕 타임스퀘어 개선 연합 대표 팀 톰킨스(Tim
[아시아통신] 국토교통부는 노후 공공청사 등 복합개발을 통한 수도권 2.8만호 착공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10월 22일 노후 공공청사 등 복합개발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 노후 공공청사 등 복합개발 사업은 9월 7일 발표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포함된 정책방향으로, 수도권 내 우체국, 주민센터 등 노후된 공공청사를 양질의 주택과 함께 고밀 개발하여, 청년ㆍ신혼부부 등 직주근접 거주가 필요한 계층에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는 국토부, 기재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수도권 지자체, 공공주택 사업자 등이 참석하여 사업 추진 방향과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사업 추진계획 및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먼저, 국토교통부는 준공 이후 30년 이상 경과한 공공청사의 복합개발 검토 의무화, 토지 활용방식 다각화, 거버넌스 구축 등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한 특별법 제정안 마련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노후 공공청사 및 유휴부지를 공유하고, 공급하고자 하는 공공주택 유형, 유치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026년 농어업인수당 인상과 함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으로 경남 농어업인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인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내년부터 도비 40%를 지원해 농어업인수당을 1인 농어가의 경우 30만 원, 2인 농어가는 10만 원 인상한다.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 지급 조례'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2020년 주민발의 조례로 제정됐으며, 이에 따라 2022년부터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농어업인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농어업인수당은 2022년 도입 때부터 1인 농어가는 30만 원으로 전국 평균 60만 원보다 낮아, 지속적인 인상 요구가 있었다. 이에 도는 2023년 농업인단체와 수차례 간담회를 거쳐, 수당 인상 대신 농업경쟁력강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024년 732억 원, 2025년 666억 원을 투입해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 △농기계 공급 확대 △농산물 생산비 보장 △지역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 등 4개 사업을 시행했다. 하지만, 타 시도와의 형평성을 이유로 도민 상생토크, 농업인단체, 도의회, 시군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