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2일 기흥역과 신갈천 일대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할 기본 예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현장에서 ▲반려견 목줄과 인식표 착용 ▲배변봉투 지참 등 반려인이 준수해야 할 기본 사항을 안내하고, 비반려인을 대상으로는 견주의 동의 없이 반려견을 만지거나 먹이를 주지 말 것 등 상호 배려를 위한 펫티켓을 알렸다. 구는 10월 한 달간 운영 중인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맞아 2개월령 이상 반려견의 등록도 홍보했다. 자진신고 기간 내 등록 시에는 과태료가 면제되지만, 이후에는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펫티켓 홍보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련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과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호텔 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제29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 및 ‘제2회 경남 모범장수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손한국), BNK경남은행(행장 김태한), 경남신문(회장 이종붕)과 공동으로 열려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장기 재직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남도는 이날 시상식에서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경남이 3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역대 최고치의 고용률을 달성한 것은 경남 경제의 주체인 중소기업 덕분”이라며, “기업이 잘 돼야 도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만큼,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기술․경영 혁신으로 신제품 개발, 고용․수출 확대, 노사 동반 성장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장기 재직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수여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02개 기업과 131명의 장기 재직자가 수상했으며, 올해는 6개 부문 9개 기업과 우수 장기 재직자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로는 △(기술혁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22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에서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 평등한 사회 참여를 상징한다”며 “오늘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흰 지팡이의 의미를 알리는 날이 되길 바라며, 시각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사)경상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장상호) 주관으로 열렸으며, 도내 20개 시군 시각장애인연합회 지부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시각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자립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흰 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자립 의지를 기리기 위해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공식 제정한 날이다. 이날 기념일의 상징인 ‘흰 지팡이’는 장애물의 위치와 지형 변화를 알려주는 도구로,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한다. 단순한 이동 보조 수단을 넘어,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하며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아시아통신] 이재욱과 최성은 그리고 김건우가 ‘마지막 썸머’에서 흥미로운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오는 11월 1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이재욱은 극 중 실력파 건축가 백도하 역을, 최성은은 도하의 소꿉친구이자 ‘파탄면’ 건축직 공무원 송하경 역을, 그리고 김건우는 승소율 99%의 항소심 전문 변호사 서수혁 역으로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현재, 도하의 소송에 얽힌 하경, 그리고 도하의 변호를 맡은 수혁. 이렇게 얽히고설킬 세 사람의 에피소드는 예비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22일) 공개된 스틸에는 도하와 하경, 수혁이 함께 놀이공원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하와 수혁은 하경을 사이에 두고 훈훈한 비주얼 속에서도 묘한 긴장감을 내뿜으며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과연 세 사람은 어떤 이유로
[아시아통신]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의왕교육지원센터 2층 협의회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의왕학원자율정화위원회 협의회’를 열고, 학원 문화 개선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의왕시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2020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분리된 이후, 2022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회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의왕시 내 학원장 및 강사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하여, 2025년 자율정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학원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활발히 논의됐으며, 위원들은 학원 스스로의 자율적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교육 신뢰도를 제고하겠다는 뜻을 함께 다졌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정숙경 교육장은 “학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자율적 정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전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22일 신정3동 신정공원 일원에서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이 생활 속에서 겪는 각종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구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행정서비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돼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칼갈이·화분 분갈이·소형가전 수리 등 주민편익 서비스 ▲구강·치매·정신건강 상담과 혈압측정 등 건강관리 서비스 ▲고충민원·일자리 상담 등 생활상담 ▲청년몰·탄소중립포인트제·구립도서관 홍보 와 심폐소생술 체험 등 구정홍보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신정3동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에코파우치 꾸미기’ ‘중고물품 판매’ ‘이·미용 봉사’ ‘자산관리 상담’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중고물품 판매 부스가 활기를 띠었고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어 지역 내 환경 보호 인식 확산에 나섰다. 이·미용 봉사 부스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과 주민들의 머리를 손질해 따뜻한 정을 나눴고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구청과 동이 함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된 길 위의 인문학 ‘우리의 울산 문화유산 답사기’ 프로그램이 10월 22일 답사기 출판기념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총 24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울산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강연(7회), 탐방(2회), 후속모임(1회)으로 이어졌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답사기를 한 권으로 엮은 책‘우리의 울산 문화유산 답사기’가 출간돼 이날 신복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출판기념회가 열려 직접 자신이 쓴 글을 낭독하고, 함께 걸었던 순간을 사진과 글로 돌아보며 프로그램 참여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울산에 오래 살면서도 미처 잘 알지 못했던 유네스코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 국가 사적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등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울산의 역사에 대해 강연을 듣고 현장을 답사하며 체험하고, 무엇보다 책으로 그 이야기를 직접 남기며 인생의 한 페이지를 채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nb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해 2025년도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남구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하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한다. 접종을 원하는 구민은 동별로 지정된 날짜와 장소를 확인하고 보호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및 반려동물 등록 카드를 지참하여 방문해야 하며 유의 사항으로는 동물보호법 제15조에 따른 동물등록 대상 중 미등록 동물 또는 공수의사가 현장에서 접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는 반려동물은 예방접종이 불가하다. 남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인수공통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사람은 대부분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동물에게 물려서 상처를 입어 발생하며,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접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지난 22일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 방안과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를 위해 2025년 3분기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분기 사례 개입 대상자 경과보고 ▲3분기 위기청소년 사례발표과 지원방안 모색 ▲청소년 안전망 사업보고와 사업계획 등 위기청소년 지원과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울산 남구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남구청, 강남교육지원청, 남부경찰서,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 울산고용센터 등 총 15개의 청소년 관계기관 실무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청소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유통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마트와 체인슈퍼, 편의점을 중심으로 쌀 값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쌀값 상승을 견제하는 공공유통망을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쌀 소매유통채널 판매(POS DATA)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 8월까지 쌀 1kg당 오프라인 판매점 평균 소매가격은 3,392원인데 비해, 편의점은 6,359원, 대형마트는 3,576원, 개인슈퍼는 3,571원, 체인슈퍼는 3,354원, 농협 하나로마트는 3,161원 순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쌀 값 상승폭은 편의점이 36.4%로 가장 높았고, 대형마트 20.7%, 체인슈퍼 15%가 쌀 값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농협 하나로마트와 개인 슈퍼는 10.2%와 5.7%로 나타나 평균 가격 상승폭 13.4%보다 낮았다. 오프라인 쌀 소매시장 점유율은 농협 하나로마트가 23만1,042톤을 판매해 38%를 점유해 쌀 소매유통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대형마트와 개인슈퍼가 31.2%와 22.7%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