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심각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형 방제선 ‘엔담호(5,566톤급)’를 활용한 긴급 급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릉 지역은 생활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가뭄 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대형 방제선 ‘엔담호’를 투입해 생활용수 공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엔담호’는 총톤수 5,566톤 규모의 대형 방제선으로, 저장탱크를 활용하여 1,000톤(소방차 80대 분량)의 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엔담호’는 시간당 250t의 물을 신속하게 배수할 수 있으며, 9월 9일(화) 17시경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강릉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긴급히 힘을 모았다”라며, “강릉시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9월 11일, 9월 19일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와 아동학대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을 돕고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 11일(목)에는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서울시 광진구)에서 아동학대 대응인력 직무 스트레스에 따른 심리·정서적 소진 예방과 자기돌봄 능력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 대응인력 소진예방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9월 19일(금)에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지하 1층 어울림홀에서 소아청소년정신건강 이해 및 역량 강화를 위해'아동복지시설종사자 대상 양육기술지원 심층 워크숍'을 개최한다. 소진예방 힐링캠프는 마음챙김·신체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회복력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돌봄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양육기술지원 심층 워크숍에서는 실제 사례 기반의 실천적 양육 전략을 제공하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 종사자와 아동학대 대응인력이‘소진되는 돌봄자’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전문 돌봄자’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의회는 9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이상일 시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유공자를 표창하고 종사자들의 헌신을 기렸다. 축사에서 유진선 의장은 “사회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권리이자 미래를 향한 투자”라며 “사회복지인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의회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의 전문성과 사명감이 용인의 일상을 지탱하고 내일의 희망을 밝히고 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한 법정기념일이다.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이날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사회복지주간으로 기념하며 보건복지부가 주관한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시니어클럽은 9월 8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사랑 도우미와 돌고래 공장 사업 참여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현장 대응 능력과 직무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기본적인 안전 수칙에 관한 교육도 병행하여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의식을 강화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8일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보장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와 주차·정차하지 않기 ▲ 건강한 먹거리 제공하기 ▲ 불법광고물 없애기 등 아이의 안전을 먼저 당부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울러 최근 전국적으로 전기 콘센트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전기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초기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는데 도움이 되는 콘센트용 소화패치도 함께 배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곧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기에 학교 주변의 안전환경을 면밀히 점검해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며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생활안전 홍보물품 배부를 비롯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정책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① 멀티탭에 연결할 제품의 소비전력이 반드시 멀티탭의 정격용량(W)을 초과하지 않게 사용하기 정격용량(W)=전압(V)×전류(A) ※ 예시: 16A×250V=4,000W · 정격용량 초과 시 멀티탭 과부하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음 - 멀티탭 뒷면의 정격용량과 연결할 제품의 소비전력을 확인, 정격용량을 초과하지 않게 사용 ② 여러 제품을 동시에 연결하지 말고 고출력 제품은 벽면 콘센트 사용 · 멀티탭에 많은 제품의 플러그를 동시에 연결하는 등 문어발식 사용 자제 - 에어컨, 세탁기 등 대형가전 제품의 경우 벽면 전용 콘센트 사용 권장 ③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을 때 반드시 완전히 삽입하여 사용 · 완전히 삽입되지 않은 경우, 과열이 발생할 수 있어 화재 위험이 있음 - 플러그 부위를 잡고 끝까지 꽂아주세요 ④ 습기가 있는 장소에서는 플러그의 전원선이 아래로 향하도록 꽂아서 사용 · 반대로 체결 시 전원선 꺾임 및 콘센트 내부에 습기 유입으로 감전과 화재 위험이 높음 - 젖은 손으로 플러그를 빼거나 콘센트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⑤ 전원선과 플러그가 무거운 물건에 눌려 손상되지 않
[아시아통신] 가수 김민희가 흥겨운 무대로 주말의 끝을 장식했다. 김민희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1TV ‘열린 음악회’에 출연해 새 앨범 ‘All for Good(올 포 굿)’의 타이틀곡 ‘축제로구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김민희는 화이트 컬러의 재킷과 핫핑크 컬러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무대 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화려한 조명 속에서 정열적인 무대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주말을 흥으로 가득 채웠다. 김민희는 댄서들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클래식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김민희는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펼쳐냈고, 파워풀한 가창력과 시원한 고음으로 짜릿함을 선사했다. 특히 ‘축제로구나’를 힘차게 외치며 모두에게 흥을 선사, 잊지 못할 무대를 완성했다. 김민희의 신곡 ‘축제로구나’는 하우스 사운드와 트로트의 흥겨운 리듬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댄스 트로트 곡이다. 강렬한 비트 위에 펼쳐지는 김민희 특유의 유쾌한 보컬과 에너지 넘치는 멜로디는 듣는 순간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특히 ‘축제로구나’를 힘차게 외치며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그려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아시아통신] 관세청은 미국의 우리나라 상호관세(8월 7일부터 15% 부과) 결정을 계기로 대미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미국 관세정책 인식과 애로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9월 8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수출기업의 이해와 대응, 향후 전망을 살피고, 실제 미국 통관절차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그간 관세청에서 실시한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여 향후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자 했다.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수준은 보통 이상 알고 있다는 응답이 94.2%에 달했으나, 51.1%의 기업이 대응방안이 없다고 답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음에도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못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출기업들은 상호관세 부과로 인해 금년도 대미 수출규모가 전년 대비 상당 부분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고,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미 수출기업들은 미국 통관절차 중 가장 어려운 점으로 수출물품이 품목별 관세 또는 상호관세 부과 대상인지 여부 확인(66.3%), 비특혜 원산지 판
[아시아통신] 국세청은 10월 초 장기 연휴에 따른 납세자 불편을 해소하고자 9월 귀속 국세 관련 신고·납부·제출 등의 기한을 10월 10일에서 10월 15일으로 5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연장은 국세기본법 제6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2조, 그리고 국세징수법 제13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를 근거로 적극행정 차원에서 결정했으며, 매월 10일을 기한으로 하는 다음의 업무를 대상으로 한다. 연장기한인 15일은 10월 귀속 원천세 신고·납부 전산 개통일을 고려하여 9월 귀속분과 10월 귀속분 신고·납부에 혼선이 생기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연장한 것이며, 향후 연휴 기간에 변동이 있더라도 유지될 예정이다. 또한, 9월분 전자(세금)계산서의 발급기한도 10월 10일에서 10월 15일으로, 전송기한은 10월 13일에서 10월 16일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기한연장 조치로 신고·납부·제출 등 업무 수행에 충분한 기간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부담 없는 추석 연휴를 보내시는 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