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지난 24일 거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가정과 학교에서 전기·수도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소개하며 직원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했다.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제도 취지에 공감하며 전 직원이 제도 가입에 적극 동참했다. 아울러 시는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행사 확대를 요청하고, 시청에서도 적극 협조할 방침임을 밝혔다. 거제시는 지난 22일부터 소방서와 경찰서 등 관내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관별 현장 접수와 맞춤형 홍보를 통해 제도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임귀숙)는 지난 25일,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에서 씨글라스 체험과 함께 폭력예방 인식 설문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씨글라스 액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버려진 유리조각을 활용한 작품을 만들면서 환경보호와 재활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바닷가에 버려진 병 조각으로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앞으로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되겠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제폭력·스토킹예방 인식 설문을 모의고사 방식으로 진행하여 일상 속 폭력 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수준을 점검하고,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교제폭력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문항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어 유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중 취학 전 자녀를 둔 부모 대상 양육 태도검사 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11월 4일‘부모양육태도 검사’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지난 26일 양산시가족센터와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 주관으로‘제11회 2025 지구촌마을여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나라별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어린이 난타공연, 매직버블쇼, 전통춤공연, 미니운동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약 1,500여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네팔, 동티모르,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카메룬, 캄보디아, 필리핀, 한국 등 총 15개국의 부스가 운영되어 각국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지구촌마을여행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따듯한 양산시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덕한 양산시 가족센터장은 “이번 축제가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고,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웃고 나누어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제3회 양주 어르신 한궁대회'가 양주동 문화체육회(회장 이세현)의 주관으로 10월 26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양주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25 양주동 한마음 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써 본행사 일주일 전인 10월 26일에 실시됐다. 양주동문화체육회와 양주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대회 홍보를 위해 행사개최 전 관내 각 경로당을 방문하여 대회 일정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궁은 실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집중력 향상과 치매예방 및 전신 운동 효과가 높아 어르신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아 이번에 개최된 한궁대회에 양주동 관내 12개동의 경로당 회원들이 다수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김재연 양주동장은 “이번 대회로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로당을 중심으로 활기찬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양주동 한마음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년 양주동 한마음 축제'는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오후 1시에 중부초등학교에서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입산통제·등산로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5월 15일까지 지역 내 산림 11.7%인 4,147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16개노선 75.2km의 등산로도 폐쇄함으로써 산불예방을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또한, 시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입산 길목 및 등산로 주변에 입산통제를 알리는 깃발과 현수막 등 홍보물을 게시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나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구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불가피한 사유로 해당산림에 입산하고자 할때에는 사전에 양산시로부터 입산허가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지역 내에 소재한 모든 산림에서는 화기 및 인화·발화물질 소지가 원천 금지된다. 김철환 양산시 산림과장은“내년 봄까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위험이 커지고 있다.”며“입산통제구역을 중심으로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황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낙동강 시월愛 콘서트'가 1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며 2026 양산방문의 해 선포식과 낙동강협력시대 대전환 선언식을 함께 진행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감성적인 가을 축제로 꾸며졌다. 낙동강협력시대 대전환 선언식에서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7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합수식 퍼포먼스를 통해 ‘즐거움이 하나로 연결되는 CONNECTED 낙동강’이라는 공동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낙동강을 매개로 한 경제·문화·생태 공동체의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공동번영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선언했다. 또한,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는 자리에 함께한 시민과 방문객이 따뜻한 불빛으로 마음을 모으고, ‘방문의 해 시민추진단’의 공동대표가 함께 무대에 올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양산관광’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대형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감동의 절정을 이뤘다. 기념 콘서트에서는 인기가수 인순이, 어반자카파, 김희재, 임창정이 출연해 다채롭고 폭발적인 무대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황산공원캠핑장에서 '양산시 온(ON) 청년 힐링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양산 국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양산시 청년센터의 심리 회복 프로그램인 ‘양산 청년 희망 하이패스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들 중 신청을 받아 18명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운영됐다. 이는 활동이 익숙하지 않은 고립・은둔 청년들의 특성을 고려해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깊이 있는 교류가 가능하도록 기획된 것이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텐트를 설치하고 직접 요리를 준비해 함께 식사하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높였으며, ‘멍 때리기 대회(불멍)’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술과 버스킹 공연, 국화축제 관람을 통해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마술과 버스킹 공연은 캠프 참가자뿐 아니라 인근 캠핑장 이용객과 황산공원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되며, 자연스럽게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꽃바구니 만들기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주체로 활동 중인 군민참여단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바쁜 일상과 다양한 현장 활동으로 누적된 피로를 덜고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직접 꽃을 다듬고 구성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꽃바구니를 완성했으며,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웃음과 대화를 나누는 등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미숙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은 “군민참여단이 평소 지역 곳곳에서 성평등 문화 확산과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오늘처럼 잠시 멈춰서 서로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즐겁게 활동하면서 거창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여성친화도시의 핵심 파트너인 군민참여단의 활약이 거창군의 성평등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단이 활력 있게
[아시아통신] 법무부는 10월 17일부터 시행 중인 캄보디아로 출국하는 국민 대상으로 출국단계 취업사기 예방 안내 조치를 . 10월 27일부터 라오스와 미얀마로 출국하는 국민까지 확대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 조치는 라오스·미얀마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취업사기, 인신매매, 불법감금 등 각종 피해를 국민이 출국단계부터 위험성을 인지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라오스·미얀마로 출국하는 국민이 법무부 자동출국심사대를 통과할 경우, 모니터 화면에 안내 문구나 영상이 표출되어 취업사기 등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시각적 안내가 이루어진다. 유인 출국심사대를 이용하는 국민에게도 출입국관리공무원이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방문 주의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탑승게이트 앞에서는 항공사와 협조하여 라오스·미얀마행 항공기를 탑승하려는 국민에게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방문 주의 안내문’을 배포하여, 여행이나 취업 목적으로 방문하는 국민이 출국 이전부터 현지의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현지 경찰청 연락처, 대한민국 대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네이버(대표 최수연), 카카오(대표 정신아)와 함께 국민이 일상적인 대화로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 네이버 최수연 대표, 카카오 정신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양사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국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사항은 ▴민간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공공서비스 연계를 위한 기술 방안 마련, 정책과제 발굴 및 제도적 기반 조성, ▴기관 간 협업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한 서비스 연계 및 확대,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등이다. 특히, 민간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통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국민비서(가칭)’ 시범서비스를 연내에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긴밀하게 협력한다. ‘AI 국민비서’는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 민주정부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로, 민간 기업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에 공공서비스를 연계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