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용익 부천시장이 27일 오정구 삼정동 레미콘 공장 밀집 지역과 고라개공원에서 신흥동·오정동 지역주민과 오정자율협의체 소속 6개 업체 관계자, 관련 부서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열고, 환경 민원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삼정동 일대에서 지속 제기되는 비산·미세먼지, 폐수 유출, 도로 파손 등 환경 문제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시민과 공장 단지가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먼저 오정로 ‘클린로드’ 조성 현장을 찾았다. 클린로드는 도로 중앙에 고정식 살수 장치를 설치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미세먼지가 일정 농도 이상 때 물을 자동으로 분사하고 재비산먼지를 저감하는 장치다. 이어 고라개공원으로 도보 이동하며, 도로 파손 상태 등을 세심히 살폈다. 공원에서는 시민들의 환경 관련 불편 사항과 레미콘 업체들의 자율 정비 방안에 대해 경청했다. 이어 관련 부서별 대응 계획을 공유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조 시장은 “삼정동 일대는 기존 제조업 중심 산업
[아시아통신] 오산시는 지난 10월 25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7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를 시민 6천여 명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체육회(회장 권병규)와 오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권재)가 공동 주관했으며, 8개 동 대표 선수단의 화려한 입장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종목은 ▲육상 ▲씨름 ▲축구 ▲슐런 ▲플로어컬링 등 5개 종목의 체육대회와 ▲줄다리기 ▲피구 ▲공굴리기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의 명랑운동회로 구성되어, 각 동 선수단이 명예를 걸고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약 6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오산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 됐다. 폐회식에서는 종합시상식과 함께 유지나, 이수연, 앵두걸스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약 2천여 명의 시민이 끝까지 함께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의 종합 시상 결과, 중앙동이 종합우승, 대원1동이 2위, 남촌동이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오산시가 지난 제36회 경기도
[아시아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국민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인근 목재문화 체험장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목재체험 활동이 국민의 정서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목재문화 체험장이 국민의 삶 속에 더욱 깊이 자리 잡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진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천장산 나무공방의 가족 체험객 20팀을 대상으로 체험 전후의 심리 변화를 조사했다. 긍정 및 부정 정서 척도인 PANAS(5점 척도)를 활용한 결과, ‘흥미, 열정, 자랑스러움’과 같은 긍정적인 정서는 증가한 반면, ‘속상함, 두려움’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는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목재를 직접 다루고 창의적인 체험을 하는 과정이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감과 만족도를 높이는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조사 인원과 대상을 확대해 목재문화 체험이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정밀하게 규명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이수연 연구사는 “과학적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배움·모두·나눔으로 행복을 꿈꾸는 고양특례시’라는 주제로 ‘2025 고양특례시 평생학습축제'를 지난 25일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의 결실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개막식과 무대공연, 체험부스, 이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에서는 고양특례시의 평생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선포식이 함께 열렸다. “배움으로 성장하고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평생학습도시 고양”이라는 비전 아래 평생학습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도시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개막식 이후에는 평생학습기관의 감동적인 무대공연이 이어졌다. 첫 번째로 고양시 학력인정문해교육 기관인 높빛희망학교 학습자들이 직접 쓴 시를 낭송하며,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진정한 평생학습의 의미를 전했다. 비문해에서 문해로 성장한 학습자들의 목소리에는 감동과 자부심이 담겨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성인장애인으로 구성된 라온합
[아시아통신] 시흥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시흥시 평생학습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너와 나, 우리의 다양한 배움 이야기’를 주제로, 배움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4천여 명의 시민과 학습동아리, 기관·단체가 참여해 배움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는 강연, 전시, 공연, 체험 등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인 문해 한마당, 장애인평생학습페스타 등 포용적 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들이 함께 열려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열린 학습의 장이 됐다. 시민들의 관심을 끈 특별 강연도 이어졌다. 방송인 서경석의 ‘작은 변화가 미래를 바꾼다’와 이낙준 작가의 ‘압도적 성장을 위한 TIP’ 강연은 현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술포럼 ‘느린 걸음, 다양한 길ㆍ생애 전반의 슬로우 러너를 이해하다’에서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포용적 평생학습의 방향을 모색하며 의미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nbs
[아시아통신]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이 올해부터 임신·출산 지원 제도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주요 지원 내용 출산율 저하로 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는 전북 부안군이 신생아에 주는 출산지원금을 1000만 원(기존 첫째아 기준 600만 원)으로 높여 지급한다. 부안군은 저출산 위기 극복과 출산 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모자보건사업을 전면 개편, 출생아 1인당 받을 수 있는 총지원 규모를 최대 1000만 원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안형 태아보험 지원사업을 도입, 임신 단계에서부터 의료비 위험을 선제적으로 보장해 출생 이전부터 보호하는 출산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출생축하금: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1,000만원 지원. 군에 거주하며 혼인신고를 하고 셋째까지 낳으면 최대 약 2,30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 임산부 병원 이송 및 산전진찰을 위한 교통비 지원금이 최대 70만원까지 확대됐습니다. 산후조리비 지원 신규 사업: 산후조리원 이용료, 산모 영양제나 운동비·요가비 등 관련 비용을 산모가 실비 범위 내에서 신청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난임부부 지원 확대:
[아시아통신] <비상상황에 대한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 - 실시 배경 및 목적 고창군청 민원실과 읍·면 민원창구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안전가림막 설치, 웨어러블캠 지급 등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계 및 대응 매뉴얼 점검을 위한 모의훈련 실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적은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 및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입니다. 주요 조치 및 훈련 내용 민원실 창구에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안전가림막(높이 바닥부터 약 180 cm 이상) 설치. 웨어러블 캠 등 휴대용 보호장비 추가 지급. 민원담당 전 직원에게 확대할 계획임. 비상벨 설치, 민원창구 내 안내 음성 시스템 정비 등 위기상황 대비 인프라 구축. 훈련 시나리오에는 다음과 같은 단계가 포함됩니다: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 가정 담당자 진정 유도 및 상황 녹음/촬영 안내 비상벨 작동 → 상황본부 및 경찰 출동 요청 피해 직원 및 방문 민원인 보호/대피 가해 민원인 제지 및 경찰 인계
[아시아통신] <내장산 월영습지 모습> -사업개요- 월영습지(전북 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 구역 내)로 연결되는 새 국가생태탐방로(‘보존길’) 조성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사업 주체: 정읍시 +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국립공원 운영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주요 내용: 죽림마을 → 월영습지 3구간까지 약 1 km, 폭 약 2 m의 옛길을 복원하여 탐방로로 조성. 배경: 월영습지는 산 중턱 형성된 내륙습지이며, 멸종위기종(예: 수달, 삵, 구렁이) 및 희귀식물(예: 진노랑상사화) 등이 서식하는 생태계 보고로 평가됨. 기존 문제점: 기존 탐방로가 길이 좁고 경사가 급하며 주차공간도 부족해 접근성이 낮았음. 사업 의의 및 기대효과 접근성 향상: 죽림마을에서 시작되는 새 탐방로 개통시 탐방 시간이 단축되고 계절에 관계 없이 월영습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됨. 생태관광 활성화: 자연생태자원이 뛰어난 월영습지 일대를 탐방로 기반으로 체험·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음. 환경교육 강화: 솔티숲 및 월영습지 등 일대의 생태탐방로 조성과 연계해 시민·학생 대상 환경교육 및 생태체험 기반이 확대되고 있음.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 2025년
[아시아통신] 지식재산처는 제주대학교 및 제주도 내 기업과 함께 10월 27일 13시 40분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제주도 제주시)에서 '2025 제주 지·산·학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내 지식재산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취·창업 지원과 IP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식재산처장 직무대리, 제주관광대학교 총장, 제주대학교 부총장,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제주지역 기업 CEO, 대학 교수 및 학생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다. 페스티벌은 ▲제주대 IP경진대회 시상식 ▲취업존 및 전시·홍보 행사 ▲지식재산처-제주대-제주기업 간 IP교육 협력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에서는 ‘2025 제주 상디특(상표·디자인·특허) 유니버시아드’ 수상자 26명에게 지식재산처장상,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제주대학교총장상 등이 수여되며, 졸업생의 취업 성공 사례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취업존 및 전시·홍보 행사에서는 제주지역 38개 기업이 참여해 IP 분야 취업상담과 서류 컨설팅,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우수기업 제품과 IP경진대회 수상작을 전시해
[아시아통신] 외교부는 10월 27일 오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한일 양국 국민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서울에서 도쿄까지 옛 조선통신사 경로를 따라가는 ‘자전거 新조선통신사’ 의 서울 출정식을 개최했다. ‘자전거 新조선통신사’ 행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한일 양국 국민 30명이 참여하며, 서울 출정식을 시작으로 경주, 부산,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한일 주요 도시를 방문하여 양국의 오랜 우호관계와 교류의 역사를 담은 장소들을 답사할 예정이다. 출정식에 참석한 김민석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양국 간 문화·인적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의 역사를 이어가게 된 것을 축하했다. 아울러,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미래세대의 교류가 중요하다는 점을 되새기며, 대원들이 한일관계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임해주기를 당부하고, ‘자전거 新조선통신사’가 한일간 우호 협력을 굳건하게 하는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영배, 김건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출정식에 참석하여 대원들을 격려했으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