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8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감사사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새롭게 추진 중인 예방 중심 감사 시책의 일환으로 동 종합감사 기간 중 병행 운영 중으로 지적 위주의 사후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에 행정오류를 예방하고 공직자의 업무 역량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감사 현장에서 빈번하게 지적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법령과 제도 이해, 올바른 행정 절차, 문서 작성 요령 등 실무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감사 주무관이 직접 강의해 실효성과 현장감을 높였다. 작은 행정 실수도 주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례 중심의 예방 교육은 행정 품질과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공정하고 적법한 행정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저연차 공무원들이 기본기를 다지고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구립도서관(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철새마을)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9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5년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거주 유아와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37개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도서관 프로그램의 저변을 넓힐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산도서관은 도산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해양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유물로 보는 해양 문화’와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소재로 재미있게 코딩을 배우는 ‘신나는 모험과 함께~ 코딩 마인크래프트’ 등 10개 강좌로 이용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신복도서관은 소비 방법에서부터 투자, 연금, 상속까지 배우며 재무관리와 노후 대비 방법을 알아보는 '슬기로운 은퇴 준비'와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시간을 이용해 악기를 배우는 '링가링가 힐링 칼림바' 등 10개 강좌를 진행한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영어를 주제로 ‘오감 만족 영어 그림책’과 ‘디즈니와 함께 토킹 쿠킹!’, ‘원어민과 신나는 English&AI’를 비롯해 ‘더하기 빼기 주산 암산’ 등 10개 강좌를
[아시아통신] 해양경찰청은 남해안 일대에 유해성 적조가 확산됨에 따라 항공기에 탑승해 여수, 남해 등 적조 발생해역을 예찰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중인 방제정, 경비함정 등의 대응 태세를 점검하며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8월 29일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 경남 중부 앞바다 등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해경은 적조 발생해역의 방제정 등 함정 97척을 지원하고, 항공기·함정을 동원하여 총 379회 예찰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여수시·남해군 등 지자체의 방제 지원 요청에 따라 함정을 투입해 황토 살포 해역에 소화포 살포, 해수 교반작업에 나서는 등 해경 방제세력을 활용하여 적조 방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해경은 덧붙였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여수 해역에 적조 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완도 등 인접 지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해경은 항공·함정 세력을 총동원해 예찰과 방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에서 기후위기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잡아 에너지를 생산하는 신기술이 빛을 보고 있다. 도는 8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보령화력)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장준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부원장 , 김노마 LG화학 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올(Green-ol) 신에너지 기술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 그린올은 이산화탄소를 전기, 물, 미생물 등과 반응시켜 그린 에탄올, 메탄올, 플라스틱 원료, 지속가능 항공유(eSAF) 등으로 전환하는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로, KIST가 개발했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투입하는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할 경우, 탄소 배출 없이 화학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린올은 탄소중립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실증은 도와 보령화력, KIST, LG화학 등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도가 사업비 20억 원을 전액 지원하고, 보령화력은 부지와 CC
[아시아통신] 현장대응인력 방역을 강화합니다 ·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필수 · 개인보호구 착용 필수 · 살처분참여자 등 10일 이상 건강상태 확인 야생조류관련 질병 신고 및 대응 체계를 정비합니다 · 신고창구는 지자체와 질병원으로 현행화 · 정밀검사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으로 일원화 · 위기단계(주의)시 기관별 조치사항 추가 야생동물 구조 활동의 안전성과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입니다 · 질병의심개체에 대한 제한적 구조활동 근거 마련 · 조류 사육·전시 시설 방역 이행 관리 강화 다가오는 동절기 현장 대응인력의 안전을 지키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2025 영유아교육기관 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이번 연수는 ‘통찰과 공감! 내일을 여는 영유아교육 리더십’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및 교육환경에 대비한 영유아교육기관 원장의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8일 공사립유치원 원장 100명, 9일 어린이집 원장 100명을 대상으로 각각 대면 집합 연수로 운영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미래 사회 변화와 영유아교육의 새로운 요구 ▲미래 영유아교육과정의 핵심 동향 ▲자기 이해 및 교사와 학부모 이해를 통한 행복한 기관 만들기 ▲불확실한 미래 속, 연결의 가치 실현을 통한 영유아 포용 및 다정하게 공존하는 리더의 역할 등이다. 석광우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연수를 통해 영유아교육기관 경영자들이 미래 영유아교육 핵심 동향을 이해하고 교육공동체와의 공감 및 소통을 기반으로 건강한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한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 리더로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기여할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9일과 10일 남부청사에서 ‘유-초 성장이음’을 주제로 ‘2025 유-초 이음교육’ 맞춤형 연수를 개최한다. ‘유-초 이음교육’은 경기미래교육의 가치를 담아 유아와 초등학생 모두의 성장 및 전인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연계와 유-초 교원 네트워크 구성 및 학습공동체 운영 등을 중심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진행한 ‘우리들의 수다시리즈-수업에 폭싹 빠졌수다’ 놀이토크 콘서트에 이어 ‘유-초 성장이음에 폭싹 빠졌수다’를 주제로 구성했다. 연수는 유치원과 초등 교원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성장이음에 따른 교육적 흐름을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의 이음’ 교육과정 중심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주요 순서는 ▲유-초 이음교육 및 교육과정 이해 강의 ▲공립유치원, 사립유치원, 초등학교 기관별 수업 실천 이야기 ‘유-초 이음교육으로 펼쳤수다’ ▲미술과 음악으로 풀어보는 유-초 이음교육 ‘미술관, 협력의 풍경이 되다’ 등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유-초 이음교육 맞춤형 연수 운영으로 경기 미래교육을 위한 유치원-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전 종목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상업계열 경기직업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산업과 융합 서비스 신산업 실무역량을 겨루는 자리였다. 경기도 학생 선수단은 43개 전 종목에 출전해 총 84명이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산업현장과 같은 실전 경험 중심의 교육과정과 교사들의 열정적 지도가 만든 결과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지역과 산업현장 중심의 직업교육 생태계에서 역동적인 미래형 직업교육을 강조해왔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및 3차산업에 발맞춘 상업계열 학교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고, 학생의 잠재력 발휘와 실무역량 함양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제 기업이 요구하는 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주문식 교육과정으로 상업교육 확대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환경부는 화학물질의 설계·제조·사용·폐기 전 과정에서 인체와 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유해물질 사용 저감 및 대체 전략을 점검할 수 있는 ‘한국형 녹색화학 자율진단 안내서(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내년(2026년) 5월까지 실시한다.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은 사람과 환경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화학물질 생애주기 전반을 고려한 녹색화학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도 올해(2025년) 4월 규제 기반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한계를 벗어나 기업이 스스로 녹색화학 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진단할 수 있는 ‘안내서(가이드라인)’ 안을 마련했다. ‘안내서(가이드라인)’ 안은 유해물질 사용저감 및 대체 등을 위한 관리전략 및 활동 전반을 진단하는 ‘녹색화학 자율진단 평가체계’와 신규화학물질 개발 설계 단계부터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최적 대안을 선택하도록 하는 ‘녹색화학물질 평가방법론’을 담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안내서(가이드라인)’ 안의 현장 적합성을 확인한 후 최종적으로 내년(2026년) 하반기에 확정할 예정이다. &nb
[아시아통신] 농촌진흥청은 9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관계기관, 가축분뇨 전문가, 생산자 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난제 해결 기술개발 전략 수립’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환경과 조화하는 지속 가능한 농림축산업 발전'이라는 국정 방향 아래, 산학연 전문가가 지혜를 모아 실질적 해법을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희권 교수(충남대)는 ‘실효성 있는 축산악취 저감 기술’을 주제로 국내 축산악취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성과를 중심으로 저감 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확산 보급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동준 연구관(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분뇨 에너지화 중 고체 연료화 관련 기술개발과 이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제도적 문제 등 ‘축분 처리 다각화를 위한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아울러 가축분 처리(고체연료, 바이오차 등) 관련 연구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서는 온실가스와 악취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