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7월 24일 서울역쪽방상담소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에서 열린 ‘개소 1주년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이 사업은 단순한 치과 진료를 넘어, 시민의 존엄과 자립을 회복시키는 따뜻한 복지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민ㆍ관ㆍ학 협력의 모범 사례로서의 지속적 운영과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 서울특별시 윤종장 복지실장, 우리금융미래재단 장광익 사무국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박영석 대학원장과 권호범 교수,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 한동헌 센터장, 온누리복지재단 송영범 대표, 서울역쪽방상담소 유호연 소장, 센터 이용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서울시 자활지원과 김미경 과장이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는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협력해 운영하는 무료 치과진료소로, 현재 돈의동과 서울역쪽방촌 두 곳이 설치되어 있고 주로 쪽방촌과 주거취약지역 주민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2025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에 관내 유망기업 8곳의 참가를 지원하고 약 483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북미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는 볼로냐, 홍콩과 더불어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시리즈 전시회이자 북미 지역 최대 B2B 뷰티 전문 박람회로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도 전 세계에서 45개국 1100여개 사가 참여해 북새통을 이뤘다. 구는 전시장 내에 ‘강남관’ 부스를 운영하고 ㈜에이치피앤씨, ㈜코스미, ㈜에이티투메디, 그린웨일글로벌㈜, ㈜스킨푸드, 지니더바틀㈜, ㈜서아, ㈜파인토르테 등 8개 사의 제품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결과 305건의 수출 상담을 바탕으로 약 483만 달러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지니더바틀㈜은 현지 유명 백화점 체인인 TJ Maxx에 납품하는 미국 유통사와 약 1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강남구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관내 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강남구의 화장품 수출액
[아시아통신] 최근 북극항로 개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 ‘21C 다산주니어’ 학생 4명이 7월 27일부터 6박 8일간 북극 현장연구 체험에 나선다고 밝혔다. 북극연구체험단은 미래 극지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북극 연구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극지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이다. 2005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총 112명의 청소년이 선발되어 북극을 체험했다. 올해 체험단은 전국에서 총 396명의 고등학생이 지원해 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 극지과학 퀴즈, 면접심사 등 공개 전형을 거쳐 최종 4명이 선발됐다. 체험단은 7월 27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노르웨이 스발바르에 위치한 북극 다산과학기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기지에서 빙하와 영구동토층 답사, 현장 실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 극지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우게 된다. 체험단원으로 선발된 이혜린 학생(홈스쿨링)은 “여러 번의 도전 끝에 이번 체험단에 선발되어 매우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북극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제 미래의 전
[아시아통신] 해양수산부는 7월 29일 중국 연태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한·중 공동치어방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중 공동치어방류는 양국이 서해의 수산자원 조성과 보호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합의한 사항으로, 2018년을 첫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차례 교대로 개최한 바 있다. 6번째로 맞이하는 이번 기념식에는 우리측 대표로 해양수산부 홍래형 수산정책실장이 참석하고, 중국측 대표로는 농업농촌부 어업어정관리국 샤오팡 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은 서해 전역에 서식하는 회유성 어종 중 국민 선호도와 경제적 가치를 고려하여 방류 어종을 선정하고 각자 자국에서 방류하기로 했다. 이에, 올해 우리나라는 참조기, 참돔, 꽃게 약 303만 마리를, 중국은 꽃게, 말쥐치, 감성돔 등 약 356만 마리를 각각 방류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꽃게와 말쥐치 치어 일부를 함께 기념방류 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은 지난해 공동 치어방류 효과평가 대상종으로 꽃게를 선정하여 방류된 치어의 유전정보를 교환한 바 있다. 양국은 해당 유전정보를 통해 서해에서 어획된 꽃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25일 지역 카페 5개소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과 업체가 협력해 1회용품 사용 저감 및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사 내 카페에 도입한 반들이 시스템(탄소중립 QR스티커)을 민간부문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협약에 따라 각 카페에서 최대 연간 7만원의 혜택를 받을 수 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을 안내하고, 매장 내 1회용품 사용량 감소에 힘쓸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1회용품 사용 저감 및 다회용기 사용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업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해 1회용품 없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김종욱, 이하 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엘티바이오(주)가 개발한 광치료 의료기기‘올리즈’(모델명: LTB-1000A)가 슬관절 치환술(TKA) 후 통증 완화를 목표로 한 다기관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엘티바이오(주)는 2024년 진흥원이 추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해 ‘올리즈’제품의 현장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해당 실증은 김해시 보건소(소장 허목)와 협력하여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안동 한일아파트 경로당 등에서 이뤄진 실증 활동은 제품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검토하고 신뢰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또한 같은 해, 진흥원이 수행한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2024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 전시회 및 글로벌 바이오 미팅에 참여하며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을 기반으로 엘티바이오(주)는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이번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
[아시아통신] ■ 고수온 예비특보·특보 발표단계 수온 상승 시기에, 수온 25°C 도달이 예상되는 해역. 폭염(고수온) 대책기간(~9/30)동안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 주의보 · 수온 28°C 도달 또는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해역. · 전일 수온 대비 3°C 이상 상승해역. · 고수온으로 수산생물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 경보 · 수온 28°C 이상이 3일 이상 지속 또는 지속이 예상되는 해역. · 전일 수온 대비 5°C 이상 상승. · 고수온으로 수산생물의 심각한 피해가 발생될 때. ■ 고수온 대응 ①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에서 실시간 수온 정보 확인.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 > 주요 수산연구정보> 실시간 해양수산 환경관측. ② 대응장비 작동 여부 사전 점검,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 요령'에 따라 조치. - 고수온 주의보(28°C 이상) - 고수온 경보(수온 28°C 3일 이상) · 수온·용존산소 모니터링 등 자기 어장 점검. · 사료공급 중단. · 대응장비 총력 가동. *액화산소공급장치, 저층해수공급장치, 산소발생기, 에어컴프레셔 등. ·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연이어 기부 행사를 개최하며 전국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지난 23일 함안농협과 창원시 농협의 상호 고향사랑기부에 이어, 25일에는 함안 대산면에 위치한 향토기업 ㈜삼보산업(대표이사 윤정환)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기탁식은 25일 함안군청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조근제 함안군수와 ㈜삼보산업 윤병고 회장, 윤정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아울러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이번 기부는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회적 책임감을 실천한 모범사례가 됐다. 함안 대산면 옥렬리에 소재한 ㈜삼보산업은 1995년 설립된 대산면 소재 레미콘 전문업체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거액의 지역 장학금 기탁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온 대표 중견기업이다. ㈜삼보산업 윤정환 대표이사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컸다”며 “작지만 따뜻한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기업이
[아시아통신] 함양군이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안동시 국립 경국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과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경제 및 지역산업 △불평등 완화 △사회적 자본 등 7개 분야에 걸쳐 총 401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건을 대상으로 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함양군은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빈집은행 구축을 통한 환대하우스 제공과 마천초등학교(교장 이영애)의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함양군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양파 전과정 기계화 롤모델 개발’로 농촌 인력난 해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함양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민선 8기 군정의 공약 실천력과
[아시아통신] 함양군이 2025년 상반기 경남도 내 군 단위 지자체 중 관광객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 데이터랩’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함양군의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 증가했으며, 이는 두 번째로 높은 지자체의 4.5%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치다. 관광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사계절 뚜렷한 자연경관을 보유한 관광지의 인기와 산악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의 활성화를 꼽을 수 있다. 칠선계곡, 백무동, 남계서원, 상림공원,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등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관광지와 ‘오르GO 함양’ 산악 완등 인증 사업 등 산악 관광 활성화 노력, 지속적인 관광 홍보 활동 등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행 리서치 전문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에서도 함양은 산·계곡, 등산, 지역축제 분야에서 여행자와 현지인 모두에게 높은 추천을 받으며 전국 상위 5%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칠선계곡은 한국 3대 계곡 중 하나로, 2025년부터 탐방 기간이 기존 4개월(6~9월)에서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