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함양군은 지난 8월 31일 스포츠파크 1구장 및 족구장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함양군수배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회장 안병명)가 주최하고, 함양군족구협회(회장 김종원)가 주관했으며, 족구 종목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관내 족구 동호인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함양 관내부 32개 팀 1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열정적인 경기와 더불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 체육인의 단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족구는 서로가 소통하고 함께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스포츠”라며, “함양군 역시 여러분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은 “관내 족구 종목 활성화를 위해 치러진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져, 내년에는 전국의 족구팀이 참여하는 더욱 큰 대회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지난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바둑 선수와 동호인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8회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바둑협회와 (사)대한바둑협회가 주관, 경상남도가 후원한 국내 최대 규모·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는 함양군 지곡면 출신으로 구한말 국수인 사초 노석영 선생의 얼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국 바둑인들이 참여하는 대회이다. 대회 첫날인 30일 오전에는 대회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참가자들이 지곡면 개평마을에 위치한 노석영 선생의 묘소를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종한 함양군바둑협회장의 환영사,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과 김재웅 경상남도의원의 축사,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신성범 국회의원의 축전이 이어지며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KBF 바둑리그’에서 함양산삼팀으로 활약했던 박수창·박종욱 프로기사가 참석해 바둑 팬들과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병영 함양군수
[아시아통신] 제천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지난 1일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에서 기념식과 ‘다함께 한마당 명랑운동회’를 열고 양성평등 인식 확산에 나섰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기간으로,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 발표일(9월 1일)부터 1주간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춘남) 주관으로 열렸다. 식전 공연에 이어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축사, 양성평등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2부에서는 명랑운동회를 통해 소속 단체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외에도 △어린이 성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 작품 전시 △양성평등·여성친화도시 홍보캠페인 △양성평등 도서 전시회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폭력 예방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양성평등주간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양성평등주간을 계기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제천시는 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충북 진천군은 광혜원면에 소재한 동국제약 진천공장에서 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상생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군 관계자,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기업이 활력을 가져야 지역도 발전할 수 있다”며 “군은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 운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동참해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써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통신] 옹진군은 지난 1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을 맞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이란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 주간이다. 올해 옹진군은‘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옹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 및 유공 표창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에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팝페라 기념공연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복 군수는“양성평등은 더 나은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이자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핵심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민 여러분 모두가 성평등에 대한 공감과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군에서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8월 27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교육장에서 열린 '31개 시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평가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의 중요성과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중부일보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주최한 자리로, 31개 시군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태길 의원은 토론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과 합당한 처우는 곧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 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며, “경기도가 시군별 여건 차이를 보완하고, 사회복지사협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윤 의원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의 역할 확대와 위상 강화 ▲광역 차원의 신규사업 발굴과 정책개발 ▲지원 대상의 점진적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저는 제4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현장의 요구가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지난 8월 29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경기 재도전학교 3기 수료식(재도전 선포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끝까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재도전학교 3기는 4박 5일 동안 힐링 프로그램, 전문가 맞춤형 코칭, 명사 특강, 재도전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민호 의원은 인사말에서 “인생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넘어짐은 있을 수 있지만, 다시 일어나 달려가는 일은 더 어렵다”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수료생 한 분 한 분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며, 여러분의 용기와 열정이 새로운 출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 했다. 또한 “재도전학교에서 맺은 인연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끝까지 함께한 김민호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요즘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자신을 되돌아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이 사업은 매우 뜻깊다”며 “도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이 좌장을 맡은 '산업 속 자연, 반도체 클러스터 공원 조성의 미래 전략 토론회'가 8월 29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소통큰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경기도와 이천시가 산업 공간 안에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미래형 도시모델로 나아가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허원 위원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도시에는 이제 단순한 생산 기반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삶을 품을 수 있는 공공 공간이 함께 조성되어야 한다”며, “그 안의 공원은 문화·교육·관광·공동체 기능은 물론, 산업과 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첨단 공원으로 조성되어야 하며, 주변 교통과 생활 인프라 확충도 함께 이뤄져야 도시 전략으로서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성중 한국공공디자인학회 연구소장은 “공원은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기능을 함께 책임지는 복합 공공 인프라”라고 강조하며, “이천이 가진 지역 정체성과 산업 기반을 반영해, 문화·예술·생태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공원
[아시아통신]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1일 오전, 신학기를 맞이해 교직원 통근버스인 ‘통통버스’ 내에서 출근하는 교직원들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통버스’는 ‘통근버스로 통한다’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교직원들의 원활한 출퇴근을 지원하는 동시에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소통을 이어주는 상징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통통버스’는 전국 최초로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 교직원까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사례로, 교직원 복지 증진의 모범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김은정 교육장이 직접 통통버스를 함께 이용하며 교직원들과 출근길을 동행하고, 운영 현황과 개선 사항, 복지 관련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직원들은 실제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했으며, 교육장은 이를 직접 청취하고 향후 운영 정책에 반영할 뜻을 밝혔다. 김은정 교육장은 “통통버스는 단순한 통근 수단을 넘어 교직원 간 소통의 장이자 교육 현장의 안정성을 높이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더욱 편리하고 지속 가능한 교직원 지원
[아시아통신]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안산강서고등학교에서 '2025 안산 하이러닝 기반 고등학생 공존 토론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캠프는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하이러닝 플랫폼과 경기형 ‘다름과 공존하는 토론모형’을 결합하여 혁신적인 미래형 토론 교육을 구현한 교육지원청 최초의 프로그램이다. 안산 관내 고등학생 72명(24팀)과 42명에 달하는 학생운영진(PA)이 참여하여, “로봇세를 도입해야 한다”라는 정책 논제를 중심으로 3인 1팀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 PA들은 사회, 계측, 영상제작, 디자인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단순 참가자를 넘어 기획과 운영의 주체로 성장할 기회를 얻었다. 첫날에는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해 논증 구조 설계와 자료 탐색을 중심으로 실습을 진행했고, 둘째 날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론화 토론, 정책 대안 모색, AI 서·논술형 평가 체험 등 심화 활동으로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한 찬반 논쟁을 넘어 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서는 공론 과정에 집중하며, 자신의 생각을 구조화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캠프는 지역
[아시아통신]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평창과 경기도 여주에서 가족 캠프 『우리家(가) 갈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여름의 끝자락에서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에는 총 46가족이 참가를 신청했고, 서류심사와 선발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11가족, 총 40명(성인 19명, 청소년 21명)이 참가했다. 다양한 가족 구성이 함께한 이번 캠프는 참여자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은 워터파크 물놀이, 도자기 체험, 바비큐 파티,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에 중점을 두어, 자연 속에서의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한 참가자는 “여름에 바빠서 가족끼리 휴가를 가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자녀와 함께 물놀이도 하고, 도자기 체험도 하며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아시아통신]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1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된 '2025 화성시 예술단 키즈 콘서트 '오케스트라 게임''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 아이 첫 클래식’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되어, 공연 전부터 어린이와 학부모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날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피터와 늑대'를 클래식 연주와 함께 들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고, 샌드아티스트 박은수의 섬세한 퍼포먼스가 음악에 생생한 이야기를 불어넣었다. 여기에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의 재치 있는 해설이 더해져 어린이들이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그레고리 스미스의 '오케스트라 게임'은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 악기군을 ‘선수 팀’으로 소개하고, 사회자와 심판(타악기)의 진행에 따라 펼쳐지는 ‘음악 경기’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두 아이와 공연을 관람한 C씨는 “가장 낮은 음 내기, 가장 빠른 연주하기 등 각 악기의 개성을 겨루는 장면이 흥미로웠다”며, “모든 악기가 하나로 어우러져 큰 화음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