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남상인연합회는 6월 18일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남 지역 상인 230여 명과 경남지회 회장단, 사무국장,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진병영 함양군수, 소상공인진흥공단 윤석철 경남본부장, 한국남동발전 강기운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워크숍은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방안과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윤장국 회장은 온누리상품권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소비자와 상인 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 강조했다. 또한,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온누리상품권의 전국적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특강으로는 한국남동발전 강기운 사장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한국남동발전의 도전과 상생이라는 주체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실질적인 상권 운영에 도움이 되는 ‘노쇼(No-show)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노쇼’ 문제는 상인들에게 경제적, 정신적 큰 손실을 초래하는 사회적 문제로, 예방책과
[아시아통신] 서귀포시에서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착한가격업소 발굴 프로젝트인 ‘시장맛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점심시간에 시장과 직원이 실제로 밥집을 방문해, SNS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식당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장맛집’ 프로젝트는 3개 부서의 협업으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 총무과는 시장, 직원과 점심식사를 통한 소통을 총괄기획하고, 경제일자리과는 식사장소 선정 및 착한가격업소 선정가능성 검토를, 공보실은 영상 기획제작과 홍보를 맡게 된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시범촬영으로 외진 곳에 있어 사람의 발길이 뜸하지만, 가성비 좋은 정식집을 발굴해 생방송으로 식사를 하며 홍보를 했다. 방송 중 댓글에서는 “시민으로써 여태 여기를 모르고 있었다니”, “영상보고 바로 가봤는데 착한가격에 반찬 종류도 많고 맛있었어요! 숨은맛집이었네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렵고 골목상권이 침체되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하고 싶었다.”라며, “시장맛집 프로젝트가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관광이미지 개선까지 도움이 되도
[아시아통신] 서귀포시는 6월 18일 서귀포시 관내 문화·체육·복지 시설을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각 시설의 운영 현황과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생활문화플랫폼(직영), 서귀포생활체육문화센터(위탁),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시설(위탁), 에코소랑(위탁) 총 4개소를 방문하여 주요 사업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관내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오는 6월 19일에는 가파도를 방문할 예정이며, 이번 방문을 포함해 취임 이후 현재까지 총 80여 개소의 직영·위탁 시설을 점검했다.
[아시아통신]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내 기관 중 최초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GPT)을 6월부터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지난해 운영된 ‘챗GPT 자율 연구팀’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업무 역량 강화와 행정 생산성 향상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부터는 전 직원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이는 행정 전반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디지털 행정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위한 전략적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도입 과정에서 서귀포시는 일반적인 계정별 고정 정액제 방식 대신, 실제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종량제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한정된 예산으로 직원 누구나 자유롭고 유연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서귀포시가 도입한 생성형 AI는 ▲보고서 및 공문 초안 작성 ▲아이디어 도출 ▲자료 분석·요약·정리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반복적인 업무와 기초자료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이 50% 이상 절감되고, 산출물의 객관성과 품질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빠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25년도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하여 수행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6월 20일에 밝혔다. 동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하고 이를 통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고자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했으며 총 5개 과제가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체계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도입하여 민원처리 행정 효율화와 답변품질을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대량의 민원업무를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하여 민원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국민의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청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국세 상담 지원 서비스’는 납세자가 홈택스 이용 시 전자신고 관련한 문의사항을 즉시 해소할 수 있
[아시아통신] 정부가 한국 공직사회 혁신 경험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디지털 전환 시대 인사행정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공개토론회(포럼)에 연속으로 참여한다. 인사혁신처는 20일 ‘카자흐스탄 인사행정 국제 공개토론회’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유엔(UN) 공공행정 공개토론회’에 참석해 인사행정 국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인사처 출장 대표단은 카자흐스탄 공공행정청이 주최하는 국제 공개토론회에서 통합 인사행정 관리 체계(시스템)와 공무원 교육 및 역량개발 분야의 한국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국가 참가자들과 공통 과제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유엔경제사회국(UNDESA)과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 유엔 공공행정포럼’에 참석해 디지털 시대 공무원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국제사회와 의견을 교환한다. 또한, 다양한 국제기구 관계자와 각국 정부 인사들과 인사행정을 포함한 공공행정 혁신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발
[아시아통신] 통계청은 특정 연도에 태어난 인구집단의 생애주기 변동 분석의 기반이되는 '인구동태 코호트 DB'를 2023년 기준으로 업데이트하고 대상을 확대하여 올해 6월 말부터 통계데이터센터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구동태 코호트 DB는 출생, 혼인, 이혼, 사망 등 인구동태 특성을 출생기준으로 결합한 자료로, 특정 출생연도(예: 1983년생) 인구집단*이 경험한 생애 주요 사건 변화패턴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통계청은 2021년 말에 처음으로 ’19년 기준으로 1983∼1993년생의 인구 동태 코호트 DB를 제공한 후, 2023년에 2022년 기준 인구동태 사건과 2개년(1994∼1995년생) 출생코호트를 추가한 바 있다. 이번에는 ’23년 기준 인구 동태사건을 업데이트하고 13개년(1996∼2008년생) 출생코호트를 추가한다. 이로써 인구동태 코호트 DB에는 총 26개년 출생코호트가 구축된다. 앞으로도 매년 6월에 기준년도별 새로운 인구동태사건 및 15세 이상 출생코호트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기존에는 정부부처, 학계 및 연구기관 등에 한정하여 DB를 제공했으나, 202
[아시아통신] 통계청은 6월 18일 ~ 6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2차 OECD 통계정책위원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각국 통계청의 역할 및 대응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이 외에도 2025 국민계정체계(SNA) 이행, 세대 간 부의 이전 분석을 위한 가계 순자산 측정,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양육비 측정 등 OECD 국가들의 공통 정책과제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통계청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파급에 따른 국가통계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통계설명자료(메타데이터) 구조화의 중요성과 이를 준비하는 한국의 전략을 발표하여 회원국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허승철 대표단장은 “이번 회의 참석을 통해 급변하는 인공지능(AI) 기술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한국의 경험 공유를 통해 국제사회 논의를 선도하고 통계 선진국으로서 위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2025년 민관협력자살예방사업 수행을 위해 지원한 50개 기관 중 총 14개의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사회 전 분야의 협력을 통한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 예방을 위해 매년 종교계와 민간기관·단체에서 수행 중인 창의적인 자살예방사업에 대해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캠페인이나 자살예방 교육, 수단 관리 강화 등 전통적인 분야 외에도 ▲문화·예술 분야를 확대하고 ▲고위험군으로 우려되는 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챗봇(AI) 등 새로운 기술과 접목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시너지 효과까지 가능한 사업도 선정하고자 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문화 예술 분야로는 학교폭력, 외모지상주의, 가정폭력, 학업, 경제적 문제로 자살을 결심했던 다섯 사람이 서로 상처를 나누며 살자라는 희망을 나누는 생명존중 뮤지컬 ‘메리골드(극단(劇團) 비유)’, 자살 사별자의 애도 권리를 회복하고 사회적 낙인을 완화하기 위해 심리학과 연극 등 예술이 협업하는 ‘자살사별자 애도를 위한 예술치유 프로젝트(한국심리학회)’가 선정됐다.
[아시아통신]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6월 20일 '2025년 제1차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2년에 처음 개최된 동 투자유치 설명회는 매년 1~4회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8개 기업이 참여하여 그 중 4개 기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금번 설명회에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승인기업 10개사와 30여개의 전문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규제샌드박스 전용 펀드 운용사인 ‘인터밸류파트너스’ 등 국내 투자기관 뿐만 아니라, ‘500 글로벌’, ‘스트롱벤처스’ 등 글로벌 투자사도 최초 참석하여 혁신 기술과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 향후 성장계획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제경희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이번 자리를 통해 규제의 한계를 뛰어넘어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선도한 특례기업들의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확인된 규제특례 성과의 후속 사업화 지원으로 차세대 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KIAT는 승인기업의 투자유치
[아시아통신]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6월 20일 오전 경남 고성 SK오션플랜트에서 울산급 Batch-Ⅲ 2번함인 경북함 진수식을 거행했다. 경북함은 해군에서 운용중인 구형 호위함(FF: Frigate)과 초계함(PCC: Patrol Combat Corvette)을 대체하는 울산급 Batch-Ⅲ의 두 번째 함정(1번함: 충남함)이다.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경북함은 지난 2021년 12월 SK오션플랜트와 건조계약 체결 이후 2023년 착공식과 2024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진수식을 가졌다. 이날 진수식에는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주빈으로 방극철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등 해군과 방사청, 함정건조업체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사업경과 보고, 함명 선포, 기념사, 유공자 포상, 축사, 진수 및 안전항해 기원의식 순서로 진행됐다. 함정 진수는 해군 관습에 따라 주빈인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의 부인 최혜경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했다. 이는 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끊듯 새로 건조한 함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다. 이어 해군참모총장 내외와
[아시아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해상사고 발생 시 바다에서 육지까지 끊김 없는 골든 타임 확보 체계가 완성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항구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