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제23차 현장점검의 날(12월 11일)을 맞아 겨울철 안전사고 및 한파에 취약할 수 있는 고위험 사업장을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21년~’23년) 겨울철에 발생하는 중대재해 사고유형을 파악한 결과 떨어짐·끼임 및 부딪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사업장의 재해 예방조치를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추위에 노출되는 야외작업 근로자의 ‘한랭질환(저체온증, 동상 등)’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을 지도한다.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 눈, 비로 바닥이 미끄러워지고, 추위로 급하게 일을 하다 안전수칙을 소홀히 하여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라고 하면서, “노사가 함께 위험성평가와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ool Box Meeting)를 통해 확인된 위험요인을 즉시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12일 도내 숨어있는 이색 촬영지를 추가 발굴한 내용이 담긴 ‘경북 로케이션 E-book’을 제작해 방송사와 제작사 등을 상대로 작품 유치 홍보에 활용한다. 이번에 제작한 E-book은 ‘경북 로케이션 DB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가진 로케이션 장소를 확보해 제작사에 알리고, 영화·드라마 촬영지로서 경북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경북 영상콘텐츠 클러스터 내 포함된 문경, 안동, 상주 외 예천을 추가한 4개 시군에서 최종 100곳을 선정했다. 최근 영상 제작 흐름을 반영해 폐공장, 폐교, 폐경찰서 등 독특하고 극적인 촬영 장소를 고른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장르의 영상 콘텐츠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국내 1호 로케이션 매니저로 잘 알려진 ㈜로마로의 김태영 대표(유퀴즈 제91화 출연)가 함께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김태영 대표는 20년 이상 다양한 국내외 촬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전문가로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4개 지역을 직접 방문하며 영상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로케이션 장소를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1)은 11일 열린 제351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육아휴직 후 복귀 공무원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을 해소하고, 우대하는 분위기 조성을 제안했다. 차주식 의원은 서두에서 “지난 1년간 본회의장에서 저출생이란 단어가 거론되지 않은 날이 없었을 정도로 현시점에서 저출생은 경북의 최대 화두이자 키워드”라고 말하면서 저출생 해결을 위해 많은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결과는 아직 미미하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문제의 원인으로 ‘체감의 불균형’을 언급하면서 “청년들은 사회·경제적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고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육아휴직을 쓰거나 육아로 단축 근무하는 사람에게 불이익을 주는 극과 극의 상황이 공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3년 10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육아휴직 후 복귀 시, 인사상 불이익을 경험했다고 답변한 공무원이 26.8%나 됐으며, 받은 인사상 불이익으로 ‘휴직기간 경력 불인정(19%)’이 제일 높았고 △근무평정 불이익(18.5%) △승진심사 배제(16.9%) △복직 시 기피부서 발령(16.1%)이 뒤를 이었다. 차
[아시아통신]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55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가 12일 구미시 새마을 테마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는 전국의 예비 디자이너와 작가들이 참여하는 산업디자인 분야의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올해 55회째인 전람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 발굴로 산업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기술의 발전과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전람회는 3일 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시각디자인 ▲공예디자인 ▲제품 및 환경디자인 3개 분야에서 총 29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10명이 활용 가능성, 디자인, 아이디어, 제작 및 기술 수준 등을 평가해 수상작 156점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전람회에서는 저출생, 환경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작품이 다수 출품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대상은 환경디자인 분야에 ‘Hyper-Modu:Lar’를 출품한 김정은(계명대학교) 씨가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Hyper-Modu:Lar’ 작품은 급변하는 가족 구조와 저출산 시대의 주거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 방안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로 자치경찰 사무의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위원회가 경북경찰청, 경북도교육청 등 관계기관 간 공동사무의 협력 및 조정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자치경찰제가 시행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열린 실무협의회에는 위원회 사무국장, 경북경찰청 교통과장과 청소년보호계장, 경북도 보건정책과 팀장, 전동보조기기 지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실무협의회 안건을 설명하면서 경북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상태로 지역 맞춤형 어르신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논의한 안건은 2건으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조기기의 시인성 강화 방안과 치매 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이다. 전동휠체어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필수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면서 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전동보조기기 운전자는 보행자로 분류되어 있어 안전대책 마련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북경찰청은 전국 최고 수준의 고령운전자 비율(경북 16.6%, 전국 12.9%)과 어르신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고려해,
[아시아통신] 2024년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2025년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추진하기 위해 도비 1,121억 원 등 3,578억 원 규모의 예산을 마련했다. 이는 2024년 예산 1,999억 원보다 1.8배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향후 3년간 1조 원 넘게 투입한다. 내년 예산은 기존 저출생 전주기 대응책인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6개 분야 100대 과제에서 50개 과제 늘어난 150대+ 과제 추진과 저출생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용역 및 정책평가센터 운영 등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경북에서는 만남뿐 아니라, 결혼 축하 혼수비용까지 도와드립니다.' 만남 주선 분야는 20대에 결혼하는 신혼부부에게 가전・가구 구매 등 혼수비용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 사업에 1.5억 원을 편성해 추진한다. 이는 20대에 일찍 결혼하면 더 많은 혜택을 주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마중물 사업이다. 커플 매칭률이 50%에 달하는 등 미혼 남녀에게 인기를 끈 만남 주선 사업을 시군으로 확대해 지역 특색에 맞는 특색형 만남 주선 사업에 1.2억 원을 편성해 추진한다. '필수 진료는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즐겁고 신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놀이중심 교육과정은 학습 주제와 연계된 놀이 활동을 수업에 도입해 학생들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전인적 성장과 행복한 배움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충분한 놀이・휴식 시간 확보 △놀이중심 수업 전개 △다양한 놀이공동체 운영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 등을 주요 운영 과제로 설정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놀이중심 교육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유・초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159개 원을 운영하고, 놀이중심 교육과정 선도학교로 초등학교 5교를 지정해 운영했다. 또한, 67교에 놀이교구를 지원하고, 유치원 놀이교육 교사동아리 20팀과 놀이교사연구회 15팀 구성・운영하며 교사 간 협력과 연구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59개 학급에서 놀이학급을 운영하고, 학부모지원단도 2팀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놀이중심 교육과정 활성화에 주력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행복감을 느끼며 스스로 배우는 힘을 키우는 것이 중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세입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채권 업무편람’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편람은 세입과 채권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재정 운용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편람은 세입 업무와 채권업무 두 분야로 나뉘며, 최신 법령 개정 사항과 다양한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채권업무 부분에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채권 확보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어, 업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진 재무과장은 “이번 편람이 각급 기관에서 널리 활용되어 세입․채권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구미 양포동과 산동읍 지역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하고, 고교학점제에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설립 준비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상북도 구미시 옥계동 923번지에 들어설 해마루고등학교는 양포․산동권 35,789세대와 추가 개발계획이 포함된 광역개발권역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신설되며,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월 경북도의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받았으며, 2025년도 본예산안에 설계비 13억 6,400만 원과 부지매입비 37억 5,783만 원을 반영했다. 특히, 부지 매입과 관련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를 통해 부지 유지관리 비용을 제외한 순수 조성원가에 계약하기로 합의하여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마루고등학교는 사전기획 단계에서부터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사용자 중심의 설계 방안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사와 장학사, 학생배치 및 시설 담당자로 구성된 TF를 조직해 최근 신설된 학교 2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과 설문조사,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현장 의견 청취 결과는 ‘(가칭)해마루고 사전기획결과 보고서’에 반영됐으며, 주요 내용은 △고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11일 도청 안민관 중회의실에서 ‘경북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책과제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북도,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지역 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의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고, 국책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는‘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 AI로봇 성장모델 선도’라는 비전 아래 AI로봇 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시된 주요 전략은 ▴1·2·3차 산업의 AI로봇 확대 ▴AI서비스로봇 포용적 성장 ▴AI로봇산업의 성장기반 확충을 통해 ▴권역별 AI로보틱스 벨트를 구축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우선, AI와 로봇 기술을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전 산업에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로봇-AI 융합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를 견인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과 제조업 같은 전통 산업에 AI로봇 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기술 기반의 새로운 산업 구조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또한, 로봇 기술을 활용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와 복지를 증진해 인구문제 해결에 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