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대구광역시는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6일 산격청사에서 민관합동 주택정책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주택시장을 분석하고, 정부의 주택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지역 미분양 문제 해결을 위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차별화된 대책 마련과 대구시의 대응 전략에 대해 공동해법을 모색했다. 대구시는 미분양 해소를 위해 2023년 1월 신규 주택건설사업 승인 전면 보류 등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대책을 추진했다. 그리고 지난해 7월, 7개 분야 14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주택정책자문단을 개최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이원화된 주택정책을 발굴해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구시 미분양은 2023년 2월 1만 4천여 호로 정점을 찍은 뒤 2024년 12월 8천 8백여 호 수준으로 감소했고, 정부도 지난해 지방 미분양 세제 정책 등을 일부 반영해 현재 추진 중이다. 한편,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지역 미분양 적체와 주택시장의 장기 침체가 건설투자 위축과 향후 건설업계 유동성 문제 등 지역 건설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또한, 정부는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아시아통신] 대구광역시는 경북대학교와 함께 2025년 동북권 메타버스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아카데미 교육생을 2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부터 동북권 거점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인공지능(생성형 AI) 분야 첨단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인공지능(생성형 AI) 분야 전공교육 및 공통교육, 프로젝트 협업 등 기술 융합을 통한 개발자 및 창작자로서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선발 과정은 온라인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참여 의지와 기본 직무 소양을 심층 평가하며, 코딩 평가(코딩 테스트)를 통해 기술 역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정규 교육 과정 이전에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전공별 기초교육도 마련되며, 본 교육 과정에서는 전문 강사 및 멘토와 함께 다양한 전공의 교육생들이 협업해 생성형 AI+가상융합 서비스를 개발하는 융합과제 기간도 마련된다. 9월에는 ‘가상융합세계 개발자 경진대회’를 개최해 교육생들이 완성한 과제가 의무 출품되며, 이 과정에서 과제 고도화를 위한 기술 지원과 지도가 제공된다. 우수 수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
[아시아통신] 대구광역시는 5대 미래신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대구혁신 100+1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5대 미래 신산업인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연간 8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민간투자연계형 R&D 분야(2개사 내외)와, ▲창업초기기업 R&D 분야(6개사 내외)이다. 민간투자연계형 R&D분야는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 중, 국내외 민간투자자로부터 1억 원 이상의 투자를 받은 매출액 100억 원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 창업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창업초기기업 R&D분야는 창업 후 5년 이내, 매출액 20억 원 미만의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력 향상뿐만 아니라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
[아시아통신] 대구광역시는 지난 2월 6일 시청에서 학부모, 보육전문가, 공익 대표,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보육정책 시행계획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보육정책 시행계획, 누리과정 보육료 수납한도액, 기타 필요경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교육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5년 대구시 보육정책은 공보육 기반 확대로 보육의 공공성 강화, 안전과 신뢰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5대 정책과제, 32개 시책사업 6,17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누리과정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정부 인건비 미지원 시설인 민간·가정 어린이집 이용 아동에 대한 부모부담 보육료 수납한도액을 결정하는 것으로, 전년 대비 각 5,000원 인상하게 된다. 대구시는 인건비 미지원 어린이집의 운영난 해소와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무상교육 차원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집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학부모 실비부담 경비 수납한도액 중 입학준비금과 특별활동비는 국공립과 국공립외 어린이집 구분을 단일화해 조정했다. 현장학습비와 차량운행비는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최소한의 금액인 연 10,000원, 차량운행비는
[아시아통신] 대구광역시는 미취업 청년 구직자 대상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27일~28일 양일간 달성군 호텔 아젤리아에서 진행되는 ‘파워풀 청년 Job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모집한다. ‘파워풀 청년 Job캠프’ 프로그램은 기존 취업캠프와 다르게 해커톤 방식을 도입해 1박 2일 동안 스스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역량개발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파워풀 청년 Job캠프’ 에서는 자기소개서 완성하기, 면접답변 및 스피치 연습, 입사지원 준비, 조별 면접시뮬레이션 모의면접 해커톤, 모의면접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올해 ‘파워풀 청년 Job캠프’는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참여 희망자는 본인이 작성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업로드하고 2월 24일까지 대구일자리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파워풀 청년 Job캠프’는 대구 청년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본 사업은 졸업 후 2년 이상 미취업 청년 구직자 대상 ‘1박 2일 취업캠프’, ‘지역 5대 신산업 기업탐방’, ‘취업전문가 1:1 매칭 취업 모더레이터 지원’, 지역 우수기업, 시 출자·출연기관, 지역 소재 공기업 인사담당자들과 함께하는 ‘인사담당자 타운홀 미팅’ 프로
[아시아통신] 대구광역시는 국내외 감염병 발생 정보 분석을 통한 유행 감염병 예측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근 지속적으로 높은 발생을 보이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2월 사전예보 감염병으로 선정하고, 위생수칙 준수 당부 및 예방 활동에 나섰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일반적인 경우 증상 발생 1~3일 후 호전되나, 65세 이상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감염력이 매우 강해 적은 양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모든 연령에서 발생하지만 특히,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에서 발생이 많아 어린이집, 보육시설 원아 및 종사자들에게 주의가 요구된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 접촉을 통한 사람 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비물에 오염된 물품은 소독하고, 환자가 화장
[아시아통신]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들어설 첨단학과 중심 대학교 유치 공모를 오는 17일부터 진행해 그 결과를 4월 중 발표한다. 경기도는 5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3판교 테크노밸리 대학교 선정을 위한 최종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의 부지에 연면적 50만㎡의 규모로 사업비 1조 9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2026년 착공 예정이다. 제3판교테크노밸리 내 첨단학과 중심 대학교 분양 대상은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3만 3천㎡(지하층 포함)이다.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 소재 대학 중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 게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 이전계획이 있는 학교만 신청할 수 있다.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해당 권역 내 대학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을 경우에만 문을 열 수 있다. 이에 이날 설명회에는 과밀억제권역에 위치한 성균관대, 아주대, 을지대 등 3개 대학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2월 17일에 사전협상 대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해 늦어도 4월까지 선정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청하농공단지협의회·포항제조업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지역 인재 양성 장학금 830만 원을 5일 포항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꾸준한 사회공헌 의지를 담고 있다. 장명수 협의회장(태경포장 대표)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하농공단지협의회·포항제조업협의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장학금을 기부하며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2024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로 지방세를 탈루한 130개 법인으로부터 총 52억 8,500만 원을 추징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포항시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정기세무조사 대상 120개, 자체특별조사 50개, 도합동 10개 총 180개 법인을 선정하고, 부동산 취득가액을 축소 또는 무신고하거나 재산세 가산적용, 건축물 대장 및 시설물 누락 등 지방세를 탈루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누락 세원을 추가 징수했다. 특히 추징세목 중 취득세는 일회성 부과·징수로 끝나는데 비해 재산세 등 보유세는 정기 부과에 따른 매년 6억 원 이상의 추가 세수 확보로 어려운 시 재정에 많은 보탬이 된다고 밝혔다. 세목별 추징세액은 취득세가 18억 5,300만 원(35.1%)로 가장 많았고, 재산세 15억 5,300만 원(29.4%), 지역자원시설세 14억 3,300만 원(27.1%), 주민세 등 기타 지방세가 4억 4,600만 원(8.4%)이었다. 주요 추징유형으로 취득세 중 ‘과소신고’ 17억 7,888만 원(96%), 재산세 중 ‘과세누락 및 용도 구분에 비과세’ 14억 8,948만 원(95.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5일 구청 및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복지사업 주요 개정 사항 전달 교육 및 업무연찬’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업무의 행정 처리의 명확성을 높이고, 올바른 업무 수행으로 주민들에게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올해 기준 중위소득 인상,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기초생계급여 지원 기준 인상 등 주요 사회복지사업 내용과 각 지침별 개정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직원 간 업무 정보 교류로 업무 처리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변화하는 사회복지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포항시는 이번 교육 이후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이 강화돼 정확한 업무 처리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