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지난 2일, 거제로컬 누리센터 스마트팜에서 초과 생산된 유럽상추 10kg을 지역 내 취약계층 시설 두 곳에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상추는 스마트팜 기술로 재배한 고품질 샐러드·샌드위치용 유럽상추로,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와 파랑포작은예수의집에 각각 5kg씩 전달됐다. 특히 거제로컬 누리센터는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생산한 유럽상추와 지역 농가에서 기부받은 농산물을 취약계층에 꾸준히 나누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스마트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휴 생산물을 가치 있게 활용해 자원 선순환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센터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채문환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함안군 산인면에 위치한 입곡 온그대로 숲속 어린이 물놀이장이 오는 이달 5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주말 운영을 시작한다. 단,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평일‧주말 모두 운영된다. 입곡 온그대로 숲속 어린이 물놀이장은 입곡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으로 조성된 물놀이 테마파크이다. 난쟁이하우스, 티빙버켓, 워터터널 등 특색있는 물놀이 시설이 있어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즐길 수 있다. 또한 탈의실, 샤워장,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과 방문객을 위한 매점 등 다양한 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안전요원을 배치해 응급상황을 철저히 대비하고, 수조청소와 수돗물 교체, 상시 수질 측정 관리를 실시하는 등 안전과 청결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인당 1만 원이며, 이용 대상은 3세 이상 어린이로 영유아는 보호자와 함께 동반입장이 가능하다. 물놀이장은 입곡 온그대로 농촌체험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전국에서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와 한 단계 도약을 희망하는 초기 창업자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를 찾았다.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경상국립대학교는 2일 진주시 상평복합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 본 심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 심사 발표평가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유해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기업가정신 확산위원회 위원장, 심사위원 8명, 예비 창업자 7개 팀 10명, 창업자 9팀 15명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현장을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한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이라며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기술력은 물론 사람과 공동체를 생각하는 따뜻한 문제의식을 지닌 여러분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창업경진대회가 마중물이 되어 삼성ㆍLGㆍGSㆍ효성 등 4대 기업과 같은 글로벌 창업주가 진주에서 배출되기를 희망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 바이오 헬스, 로봇, 기술 및 콘텐츠플랫폼, 지역특산물 활용, 신소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체의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관리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노출된 환경에서 작업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여부 △근무지 내 휴게공간의 적절한 관리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아울러, ‘물·바람·그늘·휴식·응급조치’로 요약되는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의 이행 여부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특히 관리 감독자에게 현장 근로자의 건강 상태와 휴식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작업시간과 업무강도를 조정하는 등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인한 중대재해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한 현장 모니터링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야외에서 근무하는 현업종사자들에게 열을 내리고 땀을 식혀줄 수 있는 기능성 냉감 소재의 쿨토시, 쿨타월로 구성된 폭염키트 물품을 배부해 폭염 취약 근로자가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거창군은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7∼8월에는 온열질환 발생 위험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지속하고, 폭염안전 5대 수칙 실천이 자연스럽게 정착
[아시아통신] 완도군은 청해진 유적 국가유산 지정 4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 ‘9세기 장보고와 21세기의 장보고’라는 주제로 '2025 장보고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학술회의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김덕룡 (사)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 한, 중, 일 석학, 장보고와 인연이 있는 사찰인 중국 적산법화원의 인관 주지 스님, 일본 입석사의 청원정전 주지 스님, 제주 법화사의 도성 주지 스님, 300여 명의 완도군민이 참석했다. 회의는 3일 동안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역사로 보는 장보고와 동아시아’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9세기 장보고가 해상무역을 통해 동아시아 문물 교류와 문명 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을 확인했다. 두 번째 세션은 ‘21세기의 청해진과 장보고’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으며, 청해진 국가유산 지정 40주년 성과와 과제, 장보고 선양 사업 성과와 의의, 21세기 청해진 모델의 재건 방안, 21세기 동아시아 경제
[아시아통신] 충남 서산시가 관내 외국인 거주자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누구나 살맛 나는 서산 실현에 관내 3개 기관과 뜻을 모았다. 시는 3일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시가족센터, 직장새마을운동서산시협의회 등 관내 3개 기관·단체와 ‘외국인 의료지원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경구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 이창 직장새마을운동서산시협의회장,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비롯한 문화, 복지 서비스 제공에 뜻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27일 서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국인 의료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관내 외국인 거주자를 대상으로 양·한방 의료, 건강교육, 치아 관리 및 충치 예방 교육, 응급 심폐소생술 시연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의료보험 가입, 세금 신고 및 환급 등 법률 및 세무 상담, 네일아트, 이·미용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