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와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 지역 균형·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이재준 수원시장)와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송인헌 괴산군수)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송인헌 괴산군수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신정훈 의원, 염태영(수원시무), 인구감소지역 의원 등이 참석했다. 두 협의회는 경제, 문화, 관광,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유휴 재산을 활용한 연수원 공간 마련, 농특산물 홍보·판매 촉진 ▲미술관·박물관 소장품 교류, 스포츠 교류전 등 문화·체육·예술 분야 ▲체류형 쉼터 개발로 도농 간 문화교류 등 관광 분야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의료봉사 분야 등 구체적인 협력 내용을 협약서에 명시했다. ‘생활 인구’ 유치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홍보 등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이재준 시장과 송인헌 괴산군수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공동협력 활성화 사업에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과 양육자가 보다 부담 없는 비용으로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 할인 혜택이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를 1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발행 예정인 총 35억 원 가운데 2차 발행분으로, 29일(화) 오전 10시부터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 )인 ‘서울페이+’에서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올 초 20억 원 규모의 1차 발행분은 판매 개시 14일 만에 조기 완판되어 3만 5천여 명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한도는 1인당 50만 원이다. 구입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으로, 서울형 인증기준을 통과한 서울시내 키즈카페 58개소('25.4. 기준)에서 사용할 수 있다. ’23년 9월 첫 발행 이래 현재까지 약 11만 5천여 명이 20% 할인 혜택을 누렸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민간 키즈카페는 서울시 도시생활지도인 ‘스마트서울맵(map.s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5월 15일, 새로 들어선 광진구 통합청사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대입 심화전략 교육특강’을 개최한다. 민선8기 들어 구는, 교육경비 보조금을 40억에서 80억으로 2배 늘렸다. 지난해 7월에는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교육 품질을 높이기 위해 문화교육국을 신설했다. 또한, 체계적인 진학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새로 구성해 진로탐색부터 진학교육, 대학 입시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이런 교육정책에 힘입어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능 만점자가 나왔다. 이는 전국 일반고등학교 중에서 광진구가 유일하다. 이번 특강도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2026학년도 대학 입시 심화전략 교육과정으로 서울특별시 교육청 교육연구사를 초빙했다. 설명회는 5월 15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최신 대입 트렌드 ▲전형별 성공 전략 ▲학생부 교과‧종합 전형 대비 ▲실전 면접 준비 등을 100분에 걸쳐 알려준다. 설명회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현장에 참석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대상은 학생과 학부모 30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4월 25일부터 5월 12일까지이며 광
[아시아통신]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아태총회 개막일인 5월 28일 오후 8시 30분 광교호수공원에서 드론아트쇼를 연다. 광교호수공원 상공에서 1200대 드론이 군집 비행을 하며 ‘ITS로 빛나는 스마트도시’를 음향 효과와 함께 연출한다. 시민들이 ITS(지능형교통체계)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차량 등 스마트도시 이미지를 수원시 랜드마크와 적절하게 융합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연출할 예정이다. 드론아트쇼는 5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15분 동안 진행된다. 전날(5월 27일) 같은 시간에 사전 리허설을 한다. 광교호수공원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가로등에 설치한 현수막의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스마트폰으로 음향효과를 재생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에서 1200대가 군집 비행을 하는 대형 드론아트쇼를 처음 선보이는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멋진 공연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드론아트쇼 한 시간 전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붐업 버스킹공연도 열리니 많은 시민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아시아통신] ‘여왕의 집’이 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어제(28일) 저녁 첫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1회에서는 YL그룹 장녀 강재인(함은정 분)과 전략기획팀 이사 황기찬(박윤재 분)의 외동아들 황은호(여시온 분)가 납치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첫 회 시청률은 8.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 전작 첫 회보다 높은 시청률로 유쾌한 첫 스타트를 끊었다. 어제 방송은 재인과 기찬의 행복한 결혼생활로 포문을 열었다. 재인은 출근하는 남편에게 입을 맞추고 “이렇게 얼굴 마주 보면서 웃고 대화하고, 제일 행복한 시간”이라면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기찬 역시 “빨리 두 눈에 스캔해. 이 시간 말고 하루 종일 남편 얼굴 기억하라고. 행복하다며”라고 닭살 돋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기찬의 가족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황기만(강성민 분) 아내 도유경(차민지 분)은 무슨 사연인지 멍 자국을 감추기 위해 옷을 바꿔 입는가 하면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29일 중국 염성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류광치우(刘光球) 부주임이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 남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염성시는 강소성 제2도시로 오래된 역사와 풍부한 광산자원 및 관광자원이 발달한 도시로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SK on 등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울산 남구와는 지난 2021년 자매결연을 체결 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중국 염성시 방문단은 서동욱 남구청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두왕동 소재)를 방문해 수소 연료 산업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2021년 중국 염성시와 자매결연협약 체결 이후 양 도시는 지속적으로 여러 분야에서 교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교류 협력 강화가 효과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2022년 10월 주민설명회 및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법적 및 행정적 절차를 거쳐 2025년 4월 28일 ‘2030년 동두천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중기계획이다. 5년마다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전반적으로 재검토하여 반영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2022년 5월 승인된 ‘2035년 동두천 도시기본계획’의 장기발전 방향을 바탕으로, 2030년을 목표로 행정구역 전체(95.68㎢)에 대한 도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불합리한 용도지역, 지구, 구역을 현실화했다. 3차에 걸쳐 추진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서는 용도지역 64건, 용도지구 3건, 용도구역 1건, 도시계획시설 107건, 지구단위계획 8건 등 총 183건을 정비했다. 용도지역 주요 변경 내용은 용도지역이 혼재된 지역과 토지 이용 현황 등을 고려하여 용도지역 현실화
[아시아통신] 광복회동두천연합지회는 지난 26일 동두천시 3.1만세로 환경정화 및 시설물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3.1만세로는 3.1 운동 당시 만세를 불렀던 보산역과 동두천역 사이의 1.1km 거리이다. 이번 환경정화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가족이 참석해 3.1만세로에서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며 진행됐다. 동두천역 광장 일대의 주요 도로변과 이면도로를 따라 무단투기된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3.1만세로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홍진표 광복회동두천연합지회장은 “3.1운동은 단순한 독립운동을 넘어 민족정신과 공동체 의식의 상징으로, 오늘의 환경정화 활동도 모두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자는 3.1운동 정신의 연장선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정화 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환경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포항시가 디지털 여행 플랫폼 부킹닷컴이 발표한 ‘5월 황금연휴 국내 여행 트렌드’ 조사에서 국내 여행지 검색 증가량 1위를 차지했다. 부킹닷컴은 다가오는 황금연휴(4월 30일~5월 6일)를 앞두고 플랫폼 내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포항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가장 높은 검색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포항이 산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젊은 세대 사이에서 감성적인 해양 관광지로 재조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포항은 최근 해양레저 활성화, 스페이스워크 등 신개념 관광지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조성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며 ‘찾고 싶은 해양관광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나의 완벽한 비서’ 등 인기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로 포항이 잇따라 등장하며, 드라마 촬영지와 연계한 테마 여행 코스가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 해맞이광장, 포스코 야경 등 포항만의 독특한 관광 명소가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힐링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탁 트인 해안 풍경과 드라이브 코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지역민방위대장 및 기술지원대원을 위한 2025년 집합교육을 민방위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민방위대장 및 민방위 기술지원대원만을 위한 교육으로, 올해부터는 기존 민방위대원 교육 일정과 구분해 보다 전문적인 특성화 교육으로 마련했다. 특히, 민방위사태 발생 시 민방위 대장의 임무와 역할, 기술지원대원으로서 화생방 장비(방독면, 제독기 등) 사용법 등 일반 대원과 차별화된 심화교육으로 이뤄졌다. 의정부시 지역민방위대장은 각 동의 통장으로 구성되며, 기술지원대원은 민방위대원 중 기술자격 보유자를 중심으로 지역대‧직장대의 추천을 받아 적격자를 선발해 매년 초에 편성한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올해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대장과 민방위 기술지원대원을 일반 민방위대원과 분리해 실시한 바, 앞으로도 민방위사태 발생 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보다 깊이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6월 9일부터 29일까지 1~2년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상반기 민방위대원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