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6~27일 양일간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고 수립된 정책들이 잘 이행되는지 점검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로, 2개 분과위원회(청년일자리‧청년복지문화)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3기 분과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하고, 금년도 충북도의 청년정책 추진상황 보고 및 정책제언을 겸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일자리분과위원장에는 송윤호 위원, 청년복지문화분과위원장에는 이윤재 위원이 위원 간 호선으로 선정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청년정책을 둘러싼 환경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고, 청년들의 정책욕구 역시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책들이 계속 시도되고 확대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사각지대 청년 발굴 및 통합적 문제해결을 위한 청년지원 시스템 구축,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생활안정 정책, 수도권으로의 지역 청년 유출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나아갈 청년정책 추진방향도 논의됐다. 신용식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경기도는 장흥계곡 불법시설물을 확인하고도 조치를 미루는 등 업무 태만이 확인된 양주시에 해당 공무원에 대한 문책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휴가철을 맞아 일부 하천계곡 내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서 불법시설물을 재설치 하거나 하천을 사유화하는 등 위법행위 재발 조짐이 보이자 경기도는 특별 점검반 가동, 무관용 대응 등 불법행위 완전 근절을 위한 고강도 대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지적된 장흥계곡 내 불법사항과 관련해 해당 지자체인 양주시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불법행위 방치· 업무소홀 여부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누구나 계곡 진입 계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놓은 입간판을 일부 음식점에서 치워버리고 손님에게 업소 이용을 강요하고 있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동식 파라솔 테이블 설치 등 불법행위를 수차례 적발하고도 구두계도 등 소극적으로 조치해 불법행위가 반복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뿐 아니라 평상, 분수 등 음식점에서 영업을 위해 설치한 불법시설물을 확인하고도 철거 등의 조치를 지연했다. 계곡 내 불법행위를 상시 단속하는 ‘하천지킴이’가 단속일지를 통해 문제점을 상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시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획일적인 개발보다는 지역특성을 살리고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의정부시 기업 살리기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용현산업단지 중·장기 발전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용현산업단지의 미래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노후 산업단지라는 허물을 벗고 의정부시 지역산업 성장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는 2000년 7월에 조성되었으며 부지 총 34만5천547㎡, 산업시설구역 21만423㎡, 지원시설구역 4만6천161㎡, 공공시설구역 5만7천619㎡, 녹지시설구역 3만1천342㎡로 이루어져 있다. 2019년 11월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에 따라 용현산업단지 중·장기 발전전략계획 수립 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미래지향적인 개선방향 설정과 최적의 재정비사업모델을 구축해 의정부시 100년 먹거리 완성의 엑셀레이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용현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지원센터를 개관해 2021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행정지원은 물론 창업기업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 고충개선은 물론 기업 제품의 판로와 마케팅 지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은 22일 제51회‘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하여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는‘지구의 날’탄소중립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청소년들에게 물려줄 환경을 지키는데 재단 직원들이 앞장서고자 ‘지구 살리기’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주간은 4.22.(목) ~ 4.30.(금)까지 한 주간 재단 전 직원이 지구의 날 소등행사 참여하기,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전기용품(냉·온풍기, PC등) 적정 사용 하기 등을 실천서약을 받아 진행된다. 또한 22일‘지구의 날’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소등행사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새말청소년문화의집, 흥선청소년문화의집 4개 시설에서 모두 참여 하였고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었다. 이한범 대표이사는“이번 행사를 통해 소중한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전 직원들과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저탄소 생활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인 기후변화주간에 재단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의정부시청소년
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7일 청소년수련원에서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대표 김광자)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감동보따리’를 제작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하는 감동 보따리 제작에는 조학수 양주부시장, ㈜고려진공안전(대표 김광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 양주무지개봉사회(회장 조규철), 양주상록자원봉사단(회장 남상우)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감동보따리’는 ㈜고려진공안전이 후원한 라면, 두유, 마스크 등 7종의 생필품과 비타민엔젤스가 후원한 비타민 등 총 8종으로 구성, 자원봉사자들은 2m 간격 두기, 사전 방역과 발열 체크, KF94 마스크, 위생 장갑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감동보따리를 제작했다. 제작된 감동보따리는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총 1,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자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고 포장했다”며 “앞으로도 주변 사람들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발 벗고 도와주는
동두천시는 지난 31일 시청 시장실에서 동두천시의사회 및 동두천시간호사회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 의료인력 지원 및 확보 ▲의료인력과 협조체계 구축 ▲이상반응 발생 대비 응급의료체계 구축 ▲그 외에 예방접종 관련 협력이 필요한 전반 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협약에 따라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사회 및 동두천시간호사회는 정부의 백신 공급 일정 및 물량에 맞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해, 집단면역체계를 확보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1분기 예방접종 대상자인 65세 미만 요양병원,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1차 대응요원 등 1,904명 중 1,694명이 접종해, 88.97%의 접종률을 보였다. 또한, 동두천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동두천시 시민회관)를 4월 중 개소할 예정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거주·이용·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용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두천시 의료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양주시 관내 쉘터형 버스승강장 683개소 및 공중화장실 49개소에 대하여 4월 16일까지 봄맞이 대청소와 특별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방역활동은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3월 26일에는 공단 이사장 등 임직원도 함께 참여했다. 직원들은 고압 분무기를 사용해 미세먼지와 얼룩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다중이용시설 방역, 불법 광고물 철거도 함께 추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방역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에 임직원이 봄맞이 대청소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양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인구의 고령화와 시설의 노후화로 각종 재난에 더욱 취약해지는 등 우리 사회의 재난 및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재난 대책 및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매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시민의 생명·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안전관리계획은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리대책, 재정투자현황,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방안,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자체 안전관리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구 성되어 있다. 올해 의정부시 안전관리계획은 3개 분야 57개 유형에 대한 재난·안전관리계획 및 7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계획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운용해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적 극 대비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의정부시는 기후환경 변화 등에 대비한 태풍, 폭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빈틈없는 대비책을 마련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빙기 안전하고 예방을 위해 주요 급경사지 등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섰으며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우수, 토사 유출 및 홍수, 침수 등을 방지하기 위 해 재해
우주가 순환운동을 하듯, 우리 몸 역시 항상성 운동을 하고 있다. 항상성이란 우리 몸이 정상을 향해 움직이는 현상을 말한다. 즉 자연치유력이다. 우리 몸은 원래의 자리를 알고 있어 그곳으로 향해간다. 사는 동안 우리 몸은 정상적인 몸을 위해 나아가지 결코 비정상적인 몸을 지향하지 않는다. 병균을 무찌르느라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몸에 대고 독을 주입한다고 생각해보자. 이는 몸을 돕는 것이 아니라 몸의 항상성을 죽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우리 몸은 병과 싸우기 위해 효소를 사용하는 한편 외부에서 들어온 독을 배출하기 위해 또 다시 효소를 소비해야 한다. 이중으로 효소를 낭비하는 결과를 부르는 것이다. 동물은 몸이 아프면 아무 것도 먹지 않고 가만히 누워서 앓는다. 말 못하는 동물일지라도 자기 몸이 낫는 법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 몸을 믿어야 한다. 가장 좋은 의사는 우리 몸이다. 몸이 아파 입맛이 떨어지는 것은 몸이 죽으려고 애를 쓰는 것이 아니라 소화에 쓰일 효소를 아껴 병 치유에 투입하고 저 함이다. 방어 능력의 일환인 것이다. 단식은 장에게 일거리를 주지 않음으로써 우리 몸이 인체를 치유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도록 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몸이 열이 날
마음의 독, 스트레스 제 10호 김세현박사가 알려주는 자연치유 건강컬럼 스트레스란 인체가 갖는 긴장감을 말한다. 외부에서 스트레스가 가해질 경우, 인체는 이에 대해 스스로 적응노력을 기울이는데, 그 도가 지나칠 경우 자율신경계가 교란된다. 불안이나 우울, 무력감 등 처음에는 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신체의 질환으로 전이된다.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 시스템에 교란이 오고 면역기능이 떨어져 질환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학계의 보고서에 의하면 신체 면역력의 60%가 장에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계의 습관적인 교란은 과민성 대장증상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식사 후 복통을 느끼거나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의 문제가 일어나면 과민성 대장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과민성 대장증상처럼 스트레스로 인한 장의 문제는 장의 문제로만 그치지 않고 순환계 문제로 이어진다는데 사태의 심각성이 있다. 과민성 대장증상에 걸릴 경우,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 곳이 혈액이다. 너무나 과중한 스트레스는 건강한 혈관에 상처와 치명타를 줄 수 있다. 특히 동맥경화증 환자는 스트레스 탓에 그의 가진 질환이 더욱 진행되거나 협심증·심근경색증을 일으킬
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관내 학교와 군부대, 자원봉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알리는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육’ 신청자를 연중 모집한다.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육은 ▲자원봉사의 필요성, ▲자원봉사의 의미, ▲자원봉사센터의 역할과 기능, ▲자원봉사 우수 활동 사례 공유 등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기본자세를 교육해 자원봉사의 참여제고와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며, 감염병 상황 추이에 따라 대면교육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양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yjv1365.or.kr)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팩스(☎031-844-1366), 이메일(bongsa1365@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박종성 센터장은 “많은 시민이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뜻을 배우고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연구와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자원봉사센터(☎031-843-1365)
바늘로 손을 딴다고 체기(滯氣)가 내려가나? 한방의 대표적인 치료법에는 침(鍼), 뜸(灸), 약(藥), 부항(附缸), 추나요법(推拏療法) 등이 있다. 한의학 중에 가장 신묘막측한 치료 도구는 침이다. 얇고 가느다랗고 길게 생긴 침이 몸에 자입(刺入) 되는 순간, 몸에서는 어떤 치료 기전(機轉)으로 치료가 이루어지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한방에서 사용하는 침술(鍼術)은 어떤 원리가 있어 치료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일까? 동의보감에는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卽不痛 不通卽痛)”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로서, ‘잘 통하면 아프지 아니하고 잘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라는 말이다. 우리의 몸에는 혈(血)과 기(氣)가 흐르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막히면 곧 기혈(氣血) 순환, 곧 몸의 소통이, 잘 안된다고 하는 것이다. 침술이란 바로 인체 내에 막혀있는 기(氣)와 혈(血)을 뚫어주어 오장육부의 기운이 골고루 흐르고 깨어진 균형이 평형이 되도록 하고, 체내의 항상성(恒常性, Homeostasis)이 잘 유지되도록 돕는 치료의 한가지 술(術), 방편이다. 종종 아이들이 소화가 안되고, 체(滯)하는 경우가 있다. 체(滯)한다는 것은, 몸의 기관이 갑자기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