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9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5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신년음악회에는 케이-클래식의 미래를 이끌 청년예술인들을 주축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이 함께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4년 귀도 칸텔리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젊은 지휘자 송민규의 지휘로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 아티 쇼의 클라리넷 협주곡,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2번 3악장을 선보인다. 2023년 파리국립오페라오케스트라 종신 수석 단원으로 입단한 클라리넷 연주자 김한, 2024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노 연주자 선율이 협연자로 나선다. 특히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립합창단의 청년교육단원 28명이 함께한다. 이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성악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들이 관객을 맞이한다. 2014년 퀸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후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황수미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와 아리랑 선율을 재해석한 ‘아라리요’(작사 이승민, 작곡 이지수)를 국립심포니와 함께 선보인다. 국립합창단은
[아시아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18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마카오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20일 열리는 '마카오 조국 반환 25주년 경축 대회 및 마카오 특별행정구(특구) 제6차 정부 취임식'에 참석하고 마카오를 시찰할 계획이다. 시 주석 내외는 호얏셍(賀一誠) 마카오 특구 행정장관과 부인 청수칭(鄭素貞)의 수행 아래 영접을 나온 사람들과 친절하게 악수를 나눴다. 시 주석은 인터뷰 장소로 이동해 현장 취재진에 인사를 건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름다운 마카오에 올 때마다 매우 기쁘다. 마카오 조국 반환 25주년을 동포들과 함께 축하하고 최근 수년간 마카오의 새로운 발전과 변화를 보기 위해 이번에 마카오를 찾았다. 지난 25년간 마카오 특색의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 두 체제)' 실천은 세계가 공인할 만한 성공을 거둬 왕성한 생기와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다. 마카오는 발전의 내실을 깊이 다져왔고 미래가 기대된다. '일국양제'의 제도적 강점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과감하게 노력하고 용감히 혁신해 나간다면 마카오는 반드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낼 것이다. 마카오의 발전과 전체 지역 주민의 복지를 늘 염
아프리카 정상들이 5일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베이징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아프리카와 중국의 깊은 전통적 우정과 FOCAC 설립 이후 거둔 긍정적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제시한 중국∙아프리카 현대화 공동 추진 10대 동반자 행동에 찬사를 표하면서 중국은 아프리카의 전천후적 친구라고 강조하고 중국 측과 함께 현대화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공동 의장국인 세네갈의 바시루 디오마예 파예 대통령이 5일 오전 FOCAC 베이징 정상회의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FOCAC 공동 의장국인 세네갈의 바시루 디오마예 파예 대통령은 FOCAC가 대화, 상호존중, 공동건설을 바탕으로 설립됐으며 효과적인 동반자 관계 구축 모델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이 FOCAC 베이징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발표한 중국∙아프리카 현대화 공동 추진 10대 동반자 행동은 중국 측이 한결같이 아프리카·중국 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는 것을 더욱 깊이 보여줬다며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는 아프리카 인프라 건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베이징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모든 아프리카 수교국과의 양자 관계를 전략적 관계로 격상하고 중국·아프리카 관계의 전반적 포지션을 신시대 전천후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로 끌어올리며 중국∙아프리카 공동 추진 현대화 10대 동반자 행동을 시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베이징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손잡고 현대화를 추진하며 운동공동체를 공동 구축하자'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시 주석은 중국과 아프리카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현대화 ▷개방과 윈윈의 현대화 ▷인민지상의 현대화 ▷다원적·표용적 현대화 ▷생태우호적 현대화 ▷평화롭고 안전한 현대화 등 '6가지 현대화'를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시 주석이 5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FOCAC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2024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정상회의' 참석 및 국빈 방문을 위해 중국을 찾은 에머슨 음낭가과 짐바브웨 대통령과 볼라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차례로 회담을 가졌다. 이날 저녁에는 FOCA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중한 모하메드 울드 셰이크 엘 가즈아니 모리타니아 대통령과 회견했다. 중국-나이지리아와 중국-모리타니아 양국 정상은 중국-나이지리아, 중국-모리타니아 관계를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다고 선언했다. 중국-짐바브웨 정상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와 격상, 수준 높은 운명공동체 구축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2024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정상회의' 참석 및 국빈 방문을 위해 중국을 찾은 에머슨 음낭가과 짐바브웨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회담에 앞서 인민대회당에서 음낭가과 대통령을 위한 환영식을 열었다. (사진/신화통신)3일 오후 서로 악수를 나누는 시 주석과 음낭가과 대통령. (사진/신화통신)시 주석이 3일 오후
'2024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정상회의'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일 FOCA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아프리카 주요 국가 정상들과 회견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2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FOCA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펠릭스 치세케디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과 회견했다. (사진/신화통신)시 주석이 2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FOCA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아시미 고이타 말리 대통령과 회견했다. (사진/신화통신)시 주석이 2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FOCA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이스마일 오마르 겔레 지부티 대통령과 회견했다. (사진/신화통신)시 주석이 2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FOCA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포레 나싱바 토고 대통령과 회견했다. (사진/신화통신)시 주석이 2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FOCA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아잘리 아수마니 코모로 대통령과 회견했다. (사진/신화통신)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던케이프주에서 중국 기업이 건설을 맡은 레드스톤 100㎿(메가와트) 타워형 용융염 태양열 발전소 프로젝트를 지난달 30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나이로비=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아프리카 50개국 학자들에게 답신을 보내 높은 수준의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글로벌 사우스'의 공동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계속해서 지적 지원을 제공할 것을 독려했다. 아프리카 여러 국가의 학자들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의 답신이 중국∙아프리카 학술 교류를 매우 중시하는 중국 측의 입장을 보여줘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학자와 함께 아프리카∙중국 협력 및 '글로벌 사우스'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3일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수도 브라자빌에 있는 중국 원조 콩고농업기술시범센터 온실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중국 측 농업 전문가와 현지 직원. (사진/신화통신)폴 프림퐁(Paul Frimpong) 가나 싱크탱크인 아프리카∙중국 정책자문센터 집행주임은 이번에 시 주석에게 공동 서한을 보낸 63명 아프리카 학자 중 한 명이다. 그는 &q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9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회견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9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회견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변란이 뒤엉켜 있는 세계 정세 앞에서 각국이 단결∙협력해야 하며 분열∙대립해서는 안 된다. 인민은 개방과 진보를 희망하지 봉쇄와 퇴보를 바라지 않는다. 중국과 미국은 두 대국으로서 역사에 대해, 인민에 대해, 세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며 세계 평화의 안정기이자 공동 발전의 추진체가 되어야 한다. 중∙미 양국 각자의 상황과 중∙미 관계에 있어 모두 큰 변화가 발생했지만, 중∙미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에 주력하는 중국 측의 목표는 변함이 없다. 상호존중, 평화 공존, 협력윈윈에 따라 중∙미 관계를 처리하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 자신의 주권∙안보∙발전이익을 확고히 수호하는 입장에 변함이 없으며 중∙미 인민의 전통적 우의를 계속 이어가려는 노력에 변함이 없다. 미국 측이 중국 측과 마주 보고 나아가 긍정적이고 이성적인 태도로 중국과 중국의 발전
온두라스 라 리마시에는 송환된 이민자들을 위한 수용 시설이 있다. 거의 매일 미국에서 추방된 온두라스인 100명 이상이 수용된다. 불법 이민 증가는 올해 미국 대선의 주요 쟁점 중 하나다. 미국 정치인들은 온두라스를 비롯한 중앙아메리카 국가들을 '불법 이민자 수출국'이라고 비난한다. 그러나 이들 국가의 극심한 빈곤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미국의 불법 이민 문제 역시 근절되기 어려울 것이다. 한때 '바나나 공화국'으로 불리던 온두라스는 제멋대로인 미국 자본의 '오아시스'이자 현지 빈곤 노동자들의 '녹색 감옥'이 됐다. ◇'판도라의 상자'에 담긴 바나나 1870년 로렌조 베이커라는 이름의 미국인 선장이 자메이카에서 배로 바나나를 실어와 뉴저지에서 판매했다. 그 이후로 바나나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과일 중 하나가 됐다. 무역 회사가 우후죽순 격으로 설립돼 중앙아메리카와 카리브해에서 미국으로 바나나를 운송했다. 온두라스 현지 노동자가 지난 6월 5일 나나바나나 농장에서 일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19세기 말 미국은 미국∙멕시코 전쟁, 남북 전쟁, 서점 운동(westward movem
파리 올림픽이 어느새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각국 선수들의 금빛 레이스도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중국팀이 4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3분27초46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쳐 우승했다. 이날 금메달을 목에 건채 오성홍기를 든 중국의 (왼쪽부터) 쉬자위(徐嘉餘), 친하이양(覃海洋), 쑨자쥔(孫佳俊), 판잔러(潘展樂). (사진/신화통신)한국의 김우진이 4일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을 6대5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시상대에 오른 김우진(가운데), 브래디 엘리슨(왼쪽), 이우석. (사진/신화통신)중국의 류양(劉洋) 선수가 4일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기계체조 남자 링 결승전에서 류양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신화통신)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안세영 선수가 4일 인도네시아의 그레고리아 마리스크 툰중을 2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를 기뻐하는 안세영 선수. (사진/신화통신)출전 선수들이 4일 힘차게 장애물을 뛰어넘고 있다. 이날 파리 올림픽 여자 3000m 장애물 1라운드 경기가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렸다. (사진/신화통신)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왼
허베이(河北)성 정딩(正定)현의 옛 이름은 상산(常山), 전정(真定)으로 한때 베이징, 바오딩(保定)과 함께 '북방삼웅진(三雄鎮)'으로 불렸다. 한가롭게 거닐다 보면 첫눈에 반할 천고(千古)의 아름다움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찬란한 역사 문화 정딩의 역사건축물은 '구조부단대(九朝不斷代, 아홉왕조 대가 끊기지 않음)'를 이루며 중국에서도 보기 드문 귀중한 옛 건축군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대해 건축가 량쓰청(梁思成)은 '고대 건축예술의 보고'라고 평가했다. 카이위안쓰(開元寺)의 종루(鍾樓)는 중국 내 현존하는 유일한 당나라 시대 종루다. 종루에 걸린 고풍스러운 동종은 무려 1천 년 동안 떨어지지 않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카이위안쓰 남(南)유적지에서는 당, 오대, 북송, 금, 원, 명, 청 등 7대 왕조의 유물 7천 여 점이 출토됐다. 고고학 현장에는 유적지 광장이 조성돼 정딩의 과거를 아름답게 보여주고 있다. 자이펑페이(翟鵬飛) 허베이성 문물고고연구원 박사는 "카이위안쓰 남유적지는 전형적인 고금(古今) 중첩형 도시 유적으로 6년에 걸친 고고학 작업을 통해 당~명청시기 고성의 발전 맥락을 설명한다며, 고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금빛 향연을 이어갔다. 3일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어 보이는 한국의 양지인 선수. 이날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선이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렸다. (사진/신화통신)중국의 천멍(陳夢) 선수가 3일 탁구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쑨잉사(孫穎莎) 선수를 4대 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우승의 기쁨을 누리는 천멍 선수. (사진/신화통신)브라질의 곤살베스 페드로(앞) 선수와 중국의 취안신(全鑫) 선수가 3일 카약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카누 슬라럼 남자 카약 크로스1라운드가 베르 쉬르 마른 수상 경기장에서 열렸다. (사진/신화통신)3일 승리에 환호하는 도미니카의 캔디다 아리아스 선수. 이날 도미니카는 배구 여자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3대 1로 꺾었다. (사진/신화통신)한국의 안세영 선수가 3일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 선수를 2대 1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리시브하는 안세영 선수.(사진/신화통신)3일 사이클을 타고 출발하는 선수들. 이날 사이클 남자 도로 경기가 열렸다. (사진/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