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경산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 증진과 농업기계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농업기계 공급 증가에 따른 농업기계 수리 향상과 코로나19로 침체한 농업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4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화, 목) 수리점과 먼 마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지난 3월 순회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중단되었지만, 우리 시 농업인에게 힘이 되고자 4월부터 재개하여 농업기계 수리비 경감(1만 원 무상)으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여 봄철 영농작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의 극복을 위하여 실효성 있는 농업정책을 추진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밀양시는 24일 밀양시농업인교육관에서 밀양시 농촌체험관광해설사 교육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농촌체험관광해설사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촌체험관광해설사 교육은 역량 있는 6차산업 농업인을 육성 및 지역자원과 연계한 농촌체험관광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는 의지와 사명감을 갖춘 자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촌체험관광해설사 교육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시행해 오다 코로나19여파로 인해 장기간 교육이 중단됐다가 2021년 연말에 재개됐다. 6차산업 인증 및 유지관리 방안, 농촌체험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체험 교육과 여행 작가와의 토크 강의 등 내실 있는 교육으로 운영됐다. 수료식은 수강생 축하 공연,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출석률 70% 이상의 수강생 1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박일호 밀양시장은 인사말에서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들을 잘 활용해 농촌현장에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마을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등 밀양을 찾는 농촌체험관광객들에게 다른 곳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지난 24일 서부동 분회경로당에서 울진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경북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하루빨리 삶의 터전이 복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분회 경로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서부동 분회경로당은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금호강변 자연보호 활동과 관내 경로당을 돌며 수박을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등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박재길 분회장은 “추운 날씨에 대피소에서 고생하시는 이재민들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이번 성금이 피해를 입은 분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보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김천시는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가 주최하는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 평생교육지원을 통한 지역 내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김천시는 평생교육 기반구축과 장애인 자립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왔으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에 1차 사업계획심사와 2차 발표심사에 걸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에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김천시가 경북도내 최초로 신규 지정을 받음으로써 앞으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촉진 및 활성화, 평생학습 문화조성을 위해 주목을 받고 있으며, 평생교육도시로서의 위상과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충족과 배움을 통한 소통·공감·통합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올해 13개 사업을 우선 선정하여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 지역 대학과 노인종합복지관, 부곡사회복지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24일 울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전찬걸 울진군수를 비롯한 27개리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 이장 6명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퇴임하는 이장은 읍내3리 임윤승 이장, 읍남1리 정석화 이장, 호월1리 주재린 이장, 호월2리 주성대 이장, 호월3리 안연하 이장, 대흥리 전송자 이장 등 6명이다. 울진읍 이장협의회에서는 그동안 고생한 퇴임 이장들에게 석별의 정을 담은 전별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읍내3리 임윤승 전 이장은 “지난 10여 년간 이장에 재직하면서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군정발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보람차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지역의 참 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공로패를 수여하고 이장들을 격려하며 “우리 군이 지향하는 소통행정, 현장군정, 비전울진의 군정목표를 실천하는데 헌신한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 달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구시 인구는 20년 전(2003년) 253만명 정점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저출산으로 인한 자연감소도 2019년부터 나타나고 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선결과제 중 하나는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부모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부모 만족도가 높은 공보육시설(국공립·공공형·직장 어린이집)을 확충해 이용률을 40%까지 높이기로 했다. 첫째, 대구시는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리모델링비, 기자재비 등 총 79억원을 지원해 국공립어린이집 51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구시는 국공립어린이집 33개소를 확충했으며, 올해 51개소를 확충하게 되면 총 267개소로 늘어난다. 최근 3년간 국공립어린이집이 111.8% 증가해(전국 3위) 보육 공공성 강화로 부모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한편 공동주택관리동 어린이집의 경우 임대료수입 상실로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에 어려움이 있으나, 대구시는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공동주택어린이집의 사업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공동주택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시비특별비(4.5~7백만원/년)를 별도 지원해 공립어린이집 전환을 적극 유도한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화천군은 24일 상서면 산양리에서 장병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총 30억원이 투입돼 착공 1년 만에 문을 열게 된 장병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742.82㎡ 규모를 갖췄다. 1층 북카페, 2층 스크린 야구장, 3층 스크린 골프장 및 실내 골프연습 타석, 4층 안마의자와 독서공간, 인터넷 게임시설, 휴식시설 등이 완비됐다. 화천군은 쉼터 개관으로 외출·외박 장병들이 부대 인근에 즐길거리가 없어 외지로 나가는 사례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근에 DMZ 영화관과 실내체육관까지 조성돼 있고, 주변에 깔끔한 인테리어의 카페와 음식점들도 운영 중이어서 산양리 내에서의 여가활동과 소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장병쉼터는 장병 뿐 아니라 이 일대 소상공인, 일반 주민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소상공인들은 외지유출 군장병이 감소한다면, 매출상승 등을 기대할 수 있다. 군장병 역시 외지에 나갔다가 촉박한 복귀시간에 쫓기는 일 없이 여유롭게 편안한 휴식을 부대 인근에서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역 주민들도 스크린 야구와 골프 연습시설 등 장병쉼터의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멀리 차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백두현 고성군수는 조인묵 양구군수의 지명으로 '과대포장 안 받고, 안 사기'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과대포장 안 받고, 안 사기'릴레이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일회용품 포장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SNS를 통해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자는 의미로 진행됐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일회용품과 과대포장 상품의 소비를 줄여 깨끗한 환경 조성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인묵 양구군수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고성군수는 다음 주자로 강석주 통영시장과 변광용 거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를 지명해 '과대포장 안 받고, 안 사기'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간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해남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땅심 향상을 통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토양환경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해남군 토양환경개선사업은 토양개량제와 유기질 비료 공급, 볏짚 및 보리짚 환원, 친환경 유기농자재 지원 등 총 6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69억 3,600만원이다. 토양개량제 공급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 토양에 토양개량제인 규산, 석회를 공급하여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하여 3년 1주기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황산면, 산이면, 화원면 3개면에 1만5,70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 살포단을 편성해 운영한다.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은 41억원을 투입해 4만2,000톤을 공급하게 된다. 지원단가는 포(20kg)당 1,500~2,100원이며, 올해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농가는 9월말까지 해당농협을 통해 공급받으면 된다. 친환경농업 자재 지원사업은 유기 농산물 생산 농가에 헤어리베치, 자운영 등 녹비작물 5종과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정한 유기자재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밭토양환경 개선으로 500ha에 대해 수단그라스 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안양 학의천변 산책로가 보행자 중심으로 한 단계 진화한다. 안양시는 24일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학의천변 산책로의 폭을 현재 3.7m에서 5m로 확장 개선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3월말부터 금년 9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구간은 학의천 의왕시계부터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 광장까지 4.5km에 이른다. 현재의 학의천변 우안 산책로는 폭이 3.7m로 협소한 편이다. 이러다 보니 보행자와 자전거가 서로 경계를 넘나들어 위험이 도사리고, 민원도 자주 제기되고 있다. 시는 이에 보행로 구간의 폭을 1.3m 넓혀 5m로 개선, 안전하면서도 교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바닥면을 컬러아스콘으로 재포장해 정비하고, 곳곳에 안내판도 추가해 친절한 산책로로 거듭나도록 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학의천은 안양천과 함께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이다. 하천변 산책로에 대한 불편사항을 수렴해 정비 및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완주군 신규 시설직 공무원들이 신(新)완주 건설의 중축이 될 현장인 운곡지구 곳곳을 누비며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24일 완주군은 2022년도 시설직렬(토목, 건축) 신규공직자 50명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현재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완주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장내 공동주택 및 교량설치 현장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들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실무에서 사용하는 도시개발 관련 용어와 관련 법령, 관련절차 이행에 대한 이해 및 각종 인허가 처리 절차, 각종 민원대응 요령 등 신규직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교육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을 위해 선배공무원들이 직접 그동안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교육 자료로 만들어 강의해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이외에도 동료와의 소통시간, 공직생활 Q·A 등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 간 단합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김우리 직원은 “평소 직접 보기 힘든 대규모 현장을 직접 보고 겪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계획에 맞게 착착 진행되는 운곡지구 건설 현장을 보니 공무원으로서 소명의식이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완주군이 선포식과 함께 WHO 고령친화도시로 거듭났다. 24일 완주군은 봉동읍 생강골 공원 내에 위치한 어르신놀이터 마실 앞에서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천 완주군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관련 기관 단체장, 노인회 회원 및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고령친화도시는 노인이 되어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 및 인프라, 서비스 등이 조성된 도시로, 궁극적으로 노인을 비롯한 전 세대가 다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의미한다. 지난달 14일 완주군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 Communties) 인증을 받았으며, 선포식을 시작으로 3년간 8대 영역 6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WHO에서 제시한 8대 영역을 ‘안전하고 쾌적한 으뜸안전’과 ‘남녀노소 행복한 으뜸복지’. ‘건강한 생활이 영위되는 으뜸보건’, ‘누구나 향유하고 누리는 으뜸여가’ 등 4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향후 3년간 추진한다. 특히, 완주군은 이미 아동친화도시, 사회적경제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상태로,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