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소비촉진 페이백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피해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내 밀양아리랑시장에서 5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고 신용카드 또는 현금영수증을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5천원에서 3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밀양아리랑시장 고객휴게실 및 상설시장 입구에서 지급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아리랑시장은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아 주셔서 소상공인도 돕고 페이백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시와 밀양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1일 상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밀양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향토산업, 6차 산업 등 기 구축된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하여 산업 고도화,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4년간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밀양시와 신활력추진단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개 읍면 및 작목반, 기타 참여희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총 22회 진행될 예정이다. 탁영목 지역개발과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밀양시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다양한 시민의 의견이 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시는 귀농귀촌 우수사례로 산외면 청정표고마실 권용철, 안순희 부부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대상자로 선정된 권용철, 안순희 부부는 젊은 시절에 관심이 많았던 표고버섯농사를 짓고 싶어, 표고버섯농장에서 농사일을 2년간 배우면서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012년 대구에서 고향인 밀양으로 귀농했다. 귀농 10년차 부부가 운영하는 청정표고마실은 국내산 참나무를 사용하여 친환경으로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농촌교육농장으로 선정되어 △버섯의 생성과 성장 △버섯 채집과 재배 △다양한 농장 체험과 전통놀이 체험 △음식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는 베테랑 부부 농사꾼이면서 체험 전문가다. 권용철, 안순희 부부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크게 욕심을 부리지 않고 부부가 서로 도와가며 노력을 하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조언했다. 부부의 귀농 준비과정과 다양한 활동, 현실적인 조언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블로그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선배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정착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총 230억 원 규모의 ‘스마트그린뉴딜 창업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지난 3월 한국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주)가 운용사로 최종 선정된 가운데 한국모태펀드가 88억 원, 이준호(사재) 덕산하이메탈 회장 30억 원, 울산시 30억 원, 경남도 20억 원을 비롯해 ㈜디에스시, ㈜동성케미컬,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등이 출자에 참여한다. 협약 주체들은 그린뉴딜을 선도할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혁신기업의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게 된다. 특히 협약서에는 “경남과 울산 지역 소재 기업에 우선 투자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조항이 담겼다. 창업투자 환경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지역의 창업·벤처기업이 투자받기 어려운 현실에서 광역자치단체 간 협력으로 결성된 이번 펀드가 부울경 지역의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 이준호 덕산하이메탈회장, 황석웅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이상봉 bnk경남은행
제2의 전성기 배우 김예령이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각색/연출 김봉건, 제작 ㈜컴퍼니다)의 여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미국 퓰리처상 수상작으로, 미국 남부의 명문가 출신 블랑쉬 드보아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버림받고 외로움을 넘어 사랑받고자 하는 욕망에 휩싸이고 결국 거짓으로 만든 자신만의 환상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다 결국 현실적, 물질적 욕구에 충실한 스탠리에 의해 환상의 세계는 산산조각 나게 되는 모습을 그린 극이다. 본 극은 사건의 진행보다 블랑쉬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심리 변화에 집중하는 극으로서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어 나간다. 김예령이 맡은 블랑쉬는 첫 사랑과의 시절을 잊지 못하여 그 시절을 벗어나지 못하고 남자들의 낯선 친절에 기대어 살아가며 사랑을 꿈꾸지만 매번 좌절되는 여인이다. 제2의 전성기 배우 김예령은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13년 '갈매기' 이후 8년만에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어 “8년만에 올라선 무대가 원작자 '테네시 윌리엄스'의 작품을 보고난 후 정말 꿈을 꾸었었던 작품의 제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제가 해석한 블랑쉬 드보아를 객관적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안동시는 헌법상의 경자유전(耕者有田)의 원칙과 농지법에 따라 농지를 취득한 이후 적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농지이용실태조사를 2021년 9~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농지법 시행일(`96.1.1) 이후 취득한 농지 중 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 임대농지, 영농여건불리농지 등을 제외하고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와 농업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 중점조사하게 된다. 실태조사는 현장조사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및 직불제 등 관련 공부의 교차 확인을 통하여 실시하게 되며, 조사결과 정당한 사유 없이 무단 휴경, 불법 임대 등의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농지처분의무” 등 행정제재를 부과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실태조사에는 농막, 성토, 태양광시설의 설치 여부를 함께 조사하여 해당 시설이 적합하게 사용 또는 이용되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정광석 안동시 농정과장은 “국민의 식량공급과 환경보전의 기반인 농지가 농업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소유 및 이용되고 투기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조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진주시와 산청군이 지난 27일 진주시청에서 산청-진주 상생발전협력 11차 실무협의회를 열어 진행 중인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실무협의회는 진주시 정종섭 기획행정국장과 산청군 김명문 기획조정실장, 양 시‧군 담당자 등이 참석해 민물고기 생태 복원을 위해 추진했던 덕천강 어도 개보수 공사의 공동준공식 추진과 진양호를 따라 양 시‧군 간에 연결되는 자전거도로의 개통식 일정을 조율하고, 문화 분야의 새로운 교류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덕천강 어도 개보수 공사 준공을 기념하는 사업으로 10월경에 양 시‧군에서 공동으로 민물고기 치어를 방류하는 행사를 열기로 결정하고, 진주와 산청을 연결하는 대관교의 자전거도로 개통식 역시 진주의 명석 오미~청동기박물관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가 준공되는 11월에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양 시‧군의 문화원, 향교 등이 참여하는 새로운 문화교류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의 상생 협력사업은 지난 2018년 산청과 진주가 역사·문화적으로 하나라는 인식하에 동일생활권에 있는 양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조규일 시장과 이재근 군수가 뜻을 함께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서부경남 지역민의 식수
울진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하여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추가모집 한다. 모집수량은 조기폐차 20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35대이며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과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신청요건은 공고일(2021.8.27.) 기준 울진군에 최근 6개월 이상 연속 등록 ▲최종 소유기간 6개월 이상 ▲자동차 검사결과 정상가동 판정 ▲배출가스 저감장치 등 정부지원 없는 차량으로 지방세 등(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포함) 체납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조기폐차의 경우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에서 지원율을 곱한 금액[상한액 3.5톤 미만 300만원(특정경유차 600만원), 3.5톤 이상 440만원~3000만원(배기량 별 상이)]이며, 저감장치의 경우 차량 형식에 따라 292만원~631만원(유지관리비 포함)이 지원(자기부담금 10~12.5%)되며 생계형 차량(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