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2개 시군과 함께 다음 달부터 도내 어린이활동공간을 대상으로 환경보건법에 따라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지도점검에 나선다. 어린이활동공간은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활동하고 머무르는 공간을 말하며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등 영유아 보육시설, 유치원 등 교육시설, 키즈카페, 완구 제공 영업소 등이 있다. 내년부터는 과학관, 수목원, 정원,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유원지의 어린이놀이시설도 포함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도점검 통해 시설물 외관 맨눈 검사와 시료 채취를 하고, 도료나 마감 재료에 대한 중금속, 목재에 사용금지 방부제 사용 여부, 모래 등 토양의 중금속 및 기생충(란), 합성고무 바닥재의 중금속 및 폼알데하이드, 실내공기의 폼알데하이드 및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분석한다. 지난해는 도내 총 48곳 어린이 활동 공간에 대해 405건의 현장 시료를 채취했으며, 분석한 결과 모두 환경안전관리기준을 만족했다. 어린이는 행동 특성에 의해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취약하며, 단위체중 당 먹고, 마시고, 숨 쉬는 대사량이 성인보다 50% 이상 크지만, 신경·생식기관 발달이 불완전하여 환경오염이나 화학물질 노출에 아주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유기농 자두 재배 시 문제가 되는 자두 주머니병 관리를 위한 방제기술을 개발했다. 자두 주머니병은 결실 초기에 열매 속이 비고, 주머니처럼 길쭉하게 커지다가 표면에 흰가루가 묻어 있는 것처럼 보이면서 과실이 말라 떨어지는 병으로 자두 수량 감소에 영향을 끼친다. 전년도 도내 자두 재배지에서는 4월 개화기 잦은 강우와 10℃ 내외의 기온 유지 등 자두 주머니병 발병에 적합한 환경으로 인해 심한 과원에서는 발병과율이 10% 이상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자두 유기재배는 일반재배와 달리 병 방제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적기 때문에 재배현장에서 어려움이 많아 유기농업연구소가 지난해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와 유기농 자두 주머니병 방제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자두 주머니병은 자두 눈과 작은 가지에서 월동하는데 자두 발아(눈 트는 때) 시기인 2월 하순~3월 상순에 석회유황합제(보메 5도액)를 2주 간격으로 2회 살포했을 때 자두 주머니병이 9.5%에서 0.1%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문중 유기농업연구소장은 “최근 잦은 이상기후로 자두 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자두 유기재배
[아시아통신]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에서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 제11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및 연합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회장 및 임원진 위촉장 수여, 취임사, 기념 케이크 커팅식 및 단체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규태 한국방역연구회 회장은 오천읍 자율방범대 활동을 시작으로 포항남부경찰서 소속 시민경찰연합회 고문을 맡고 있으며, 코로나19 시기 방역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한국방역연구회라는 봉사단체를 조직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방역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이날 위촉된 제11대 연합회 임원진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함께하는 열정, 함께하는 봉사,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가 만드는 감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공감과 단체별 특화된 사랑의 온기나눔 활동으로 포항시의 행복지수 향상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규태 연합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일상 속 자원봉
[아시아통신]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시민의 일상 속 생활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한 지원사업의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구·군 문화재단 및 구·군청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문화 거점 지원사업’과 대구에 소재한 생활문화공간과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생활문화 육성 지원사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육성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2월 28일 오후 3시, 대구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2025 생활문화 거점 지원사업은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더욱 가깝고 실효성 높은 생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년도 대구 생활문화 운영 및 참여 주체들의 의견을 반영해 각 구·군의 인적·물적 자원이 상이함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는 취지를 담았다. 거점 지원사업에는 구·군 생활문화센터의 운영주체인 구·군 문화재단 및 구·군청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의 생활문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라면 사업의 유형을 제한하지 않는다. 지역 협력형 사업의 일환으로, 비경쟁공모로 운영되며 사업 규모에 따라 1개 구·군당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 내 구군 생활문화센터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 만큼 광역과 기초
[아시아통신] 대구광역시는 2025년 공공근로사업을 연간 600여 명 규모, 2단계로 나누어 시행한다. 1단계 사업 참여자 신청은 2월 24일 ~ 2월 28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모집분야는 정보화(행정)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기타 구·군 특화사업이며 1단계에 3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구 시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로 참여자는 1일 6시간씩 주 30시간을 근무하며(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 주 15시간 근무) 임금은 시급 10,030원(2025년 최저임금 기준)과 주휴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도 미취업 취약계층에 공공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해, 민간 취업시장 진출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아시아통신]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수창청춘맨숀은 2025년 프로젝트 기획형 레지던시 입주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단체는 난분분, KNOCK, 든바다예, 사운드프로텍터까지 최종 4팀이다. 올해 1월 수창청춘맨숀은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창작 아트워크’ 프로젝트를 진행할 레지던시 입주단체 공모를 진행했고, 서류 심사에서 22개 팀 중 8개 팀을 선정해 인터뷰 심사를 거쳐 4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난분분, KNOCK, 든바다예, 사운드프로텍터로 미술, 음악, 사진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됐다. 수창청춘맨숀의 ‘시민창작 아트워크’는 입주한 단체들이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결과물을 수창청춘맨숀 전 공간에서 전시하는 프로젝트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각 단체들은 창의적인 기획력을 발휘할 수 있고, 시민들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과 만나는 기회를 얻어 예술을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시민창작 아트워크’ 결과발표회 장소가 수창청춘맨숀 3층 교육실에서 2층 메인 전시장 전체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며 시민들이 참여하며 만들어진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시민창작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Microsoft 수석 디벨로퍼 아드보캇을 초청해 ‘MS에서 직접 알려주는 SK(Semantic Kernel) 사용법’을 주제로 18일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 소개한 ‘시맨틱 커널(Semantic Kernel)’은 LM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로, MS사에서 개발했다. 특강은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Microsoft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인 ‘시맨틱 커널(Semantic Kernel)’을 소개하는 이론 강의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실제 AI 관련 전공자와 개발자들이 실무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실습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실무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시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경북 AI 개발자 Bootcamp’는 사전등록 페이지 오픈 후 불과 3일 만에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차기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취업 상태가 아니며 교육이나 직업훈련에도 참여하지 않는 ‘쉬었음’ 상태의 청년들이 구직 의지를 되찾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18~34세 청년으로, 사업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 중 퇴소 5년 이내의 청년 또는 퇴소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퇴소일을 연장한 청년이다. 또한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특화 대상자로 생계를 위해 주 30시간 미만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도 대상에 포함된다. 프로그램은 ▲단기(최소 5주 이상, 30명) ▲중기(최소 15주 이상, 60명) ▲장기(5개월 이상, 30명) 과정으로 포항시는 총 1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밀착 상담으로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취미 개발, 동아리 활동, 지역기업 연계 취·창업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 정도에 따라
[아시아통신] 대구광역시는 19일 동인청사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에 대한 위촉식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은 신규위촉 감시원에 대한 위촉장 및 감시원증 수여,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 대비한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은 구·군, 소비자단체 및 공중위생 단체 등에서 추천하거나, 기존 감시원 중 활동 실적이 우수한 인원을 대상으로 위촉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주요 임무는 이·미용업, 숙박업, 세탁업 등 관내 13,600여 개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서비스평가를 지원하고,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 등을 통해 공중위생업소가 위생적으로 관리·운영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올해 대구시는 16명의 감시원이 이·미용업 11,0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감시원 및 담당 공무원의 업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평가요령과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위촉과 직무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우수한 공중위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임산부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4일부터 12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포항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 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신청자 중 860명의 임산부를 추첨 선정한다. 단, 동일 자녀로 지원을 받은 임산부와 신청일 기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지원받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임산부는 주민등록등본, 임신 확인서(출산일이 기재된 산모 수첩 등) 등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 시스템 및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연간 48만 원 상당(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3월 19일 문자로 선정 통지하며 3월 24일부터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상범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저출생 시대에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지역경제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지난 18일 청소년문화재단에서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보장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복지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사회보장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실무 식견 및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36명을 제10기 실무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9기에 이어 10기에도 위원장직을 맡게 된 포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명환 실무위원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해 포항시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포항시 당연직 공공 위원과 신임 위촉 위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명확하고 실질적인 보장 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포항만의 차별화된 복지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포항시 복지정책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보장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
[아시아통신]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9일 지역 의료기관 등에서 등록 및 운용 중인 특수·일반구급차를 대상으로 구급차의 적법한 운용 및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한 ‘구급차 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구급차 형태·표시 및 내부기준 ▲의료장비·구급의약품 및 기타 의무설치 장비 확인 ▲구급차 관리 기준 준수 ▲이송처치료 부과와 수취 부합 및 구급차 운행원 보수교육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발생한 기관은 관계 법령에 따라 업무정지, 과태료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기성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구급차 현장점검 실시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