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월 18일, 19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 '소방관'을 3회에 걸쳐 무료 상영했다. 2001년 홍제동 방화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의 삶을 그려내 가슴 먹먹한 여운을 주는 '소방관'을 상영했으며, 영화 관람을 위해 320여 명의 지역주민이 방문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앞으로도 영화나 공연 등 좋은 콘텐츠를 제공해 한울에너지팜을 지역주민들의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장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아시아통신] 경주시가 지난 19일 경주문화관 1918 일원에서 불법 현수막 정비 활동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제거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비 활동에는 경주시 도시계획과와 경주시 옥외광고협회 관계자, 시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요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환경 정비 필요성이 높아진 만큼,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지역은 어린이 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상가 밀집 지역, 주요 교차로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선정됐다. 위법하게 설치된 현수막은 현장에서 즉시 철거됐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주시는 불법 현수막 외에도 도심 내 무분별하게 부착된 벽보와 전단지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임재윤 경주시 도시계획과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현수막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바람직한 광고 문화 정착
[아시아통신] 경주시 보건소가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월 11일부터 3월 28일까지 ‘황촌 인문학 · 기적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황오동 일대와 인근 유적지를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특별한 일정으로 기획됐다. 황오동은 경주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지역으로, 참가자들은 황촌의 숨은 이야기와 유서 깊은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1일과 14일 열린 행사에서는 황촌마을활력소를 출발해 신라대종과 서천 달집까지 약 4km 구간을 걸었으며, 소원 종이를 달집에 태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황촌에서 살아온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60년간 황오동에 거주한 80세 어르신과 이곳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온 70세 어르신은 자매처럼 의지하며 살아온 경험을 공유했다. 두 사람은 빨간색 커플 바지를 입고 행사에 참여해 황촌의 변화와 삶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후 진행될 일정은 쪽샘, 석탈해왕릉, 봉황대, 숭문대, 황룡사지, 석빙고 등을 방문하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신체적, 정신적, 문화적 건강을 도모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통신]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9일 교육장실에서 울산 동구에 위치한 ‘(주)타니베이 관광호텔’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기업과 협력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기업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 학생들이 더욱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황재윤 교육장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기업,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아시아통신]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 저변 확대 및 지역 문화 향유 기반을 조성하는 ‘2025년 대구오페라하우스 아카데미;를 운영함에 따라 성악 실기 1학기 회원을 2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해 8개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으로 총 4,346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올해에도 대한민국 유일의 오페라 제작극장이자 지역사회와 오페라를 연결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오페라를 널리 알리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다채로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과 함께한다.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아카데미’ 첫 시작은 오페라 극장의 전문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성악 실기 프로그램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 성악가로 구성된 이번 강좌에서는 성악에 관심 있는 입문자부터 오페라 애호가까지 체계적으로 발성 기초부터 발음법, 고음처리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수강생들은 자연스럽게 노래 실력을 높이고, 매 학기 소극장 수료음악회를 통해 실제 무대 경험을 쌓으며 더 넓은 문화적 소양과 공연 실력을 배양하는 등 풍부하고 전문적인 학습을 받을 수 있다. 오페라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콘텐츠로는 △교육청 연계 고교 특화형 ‘D-a
[아시아통신]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하노버와의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대구콘서트하우스 상반기 최대 축제인 ‘DCH 앙상블 페스티’'에 하노버 앙상블을 직접 초청해 ‘DCH-Hannover 앙상블’ 공연을 펼친다. 이번 무대에서는 'DCH-Hannover 앙상블'의 부제인 ‘Dear. Amadeus’에 따라 ‘디베르티멘토 F장조 K. 138’이 준비되며, 작곡가 김동명의 ‘25현 가야금과 현악 앙상블을 위한 '무아'’를 ‘하노버 앙상블’과 대구콘서트하우스 대표 앙상블인 ‘DCH 앙상블’, 가야금 엄윤숙이 함께 연주해 동서양 음악의 조화로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2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하노버와 대구 간의 음악적 교류는 DCH 앙상블 페스티벌에서도 이어진다. 2월의 마지막 날 저녁 7시 30분에 하노버 대표 실내악단과 대구 대표 지역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의 무대가 챔버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DCH 앙상블 페스티벌’의 부제인 ‘Dear. Amadeus’에 맞춰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F장조 K. 138’를 감상하며, 실내악이 꽃피웠던 고전 시대를 다녀올 수
[아시아통신]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월 19일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위해 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의류 등 600여 점을 아름다운가게 상인점에 기부했다.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의 재순환과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이번에 공사에서 기부한 물품들의 판매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에 동참했다.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행사는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및 조손가정에 생필품을 담은 보따리를 전달하는 행사였다. 교통공사 직원들이 배달 천사가 되어 나눔 보따리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아시아통신] 대구광역시는 ‘2025년 청소년 창의인성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공개모집한다. 접수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이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년 창의인성 제험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성을 키우고 인성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지역 내 비영리법인이나 단체에서 공모한 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7개 분야(자율 분야 5, 지정 분야 2)로 나누어 모집한다. 자율분야는 ▲진로·직업체험, ▲가족·인성·사회통합, ▲건강·체육·모험, ▲ 문화·예술·역사, ▲과학·환경·메이커분야이며, 지정 분야는 ▲대구-안동문화체험 프로그램,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모니터링단 운영이다. 신청자격은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청소년 시설 및 단체, 비영리법인,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며, 제출서류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법인소개서, 사업실적내역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및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신청한 프로그램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예산 적절성 등을 심사해 7개 프로그램을 선정하며, 각 1천만 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아시아통신]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1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제10대 김묘라 회장 이임식과 제11대 정혜순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도내 여성 기업인들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리더십 아래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기업인 상호 간의 다양한 네트워킹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등을 위해 2004년 설립되어 현재 도내 총 11개 지회에 경북 소재 중소제조업체 여성대표 25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임 제10대 김묘라 회장은 텔레비전 전자부품 등을 생산하는 ㈜대영정밀의 대표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며 여성 기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회공헌활동도 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뒤를 이어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정혜순 회장은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정우하이텍(주)의 대표로,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하여 왕성한 활동을 해 왔다. 특히, 2023년에는 국내 최초 고사양 커팅 머신을 도입해 연 매출 178억을 달성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19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직무안내와 성희롱예방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들의 보다 안전하고 건전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주체적인 삶을 위해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19일 APEC준비지원단 회의실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의료분야 자문위원 위촉식과 응급의료체계 구축 실행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정주호 동국대 병원장을 비롯해 최대해 대한재난의학회 이사장, 박찬용 서울대병원 외상외과 과장 등 총 7명이다. 위촉된 자문위원은 응급의료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한 의료대책 마련에 큰 힘을 보태 줄 걸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자문위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 나감으로써, 경주를 찾는 세계 정상들과 각국 대표단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위촉식 행사 뒤 이어진 응급의료체계 구축 실행계획 연구용역 보고회에서는 APEC 준비기획단의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현장 투입 의료진, 시설 장비, 증상별 응급환자 이송 매뉴얼 및 협력병원 지정 등 촘촘한 의료지원 방안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외부 자문단은 의료체계와 행정체계의 유기적 연결 방안, 행사에 따른 현장 의료인력 수급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1차 전담병원장이면서 자문위원으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지난 18일 전북 전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제16대 임원 선거’에서 포항 출신 이진희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전국적으로 10만 명의 회원이 있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서, 소통과 상생으로 행복한 농업·농촌을 실현하고 변화를 주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진희 신임회장은 1998년 생활개선회에 가입해 2005~2006년 포항시 북구 신광면생활개선회장을 거쳐 2013~2014년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장, 2019~2022년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2023년부터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정책 부회장을 맡으며 생활개선회 발전과 회원 역량강화에 열정을 바쳐왔다. 이 회장은 “생활개선회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진심 어린 소통과 강력한 실천력으로 회원들의 믿음에 보답하고 기대에 부응하는 회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