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경상북도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등에서 의뢰되는 지체(척수) 및 뇌병변 장애인 등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조기적응 프로그램은 재활전문가인 물리치료사가 퇴원 이후 겪는 장애에 대한 신체적, 심리적 변화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재활훈련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일상생활 복귀 및 사회참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운영 횟수는 주 1회씩 총 4회로 퇴원 이후 자신의 상황에 적응하기 위한 ▲장애 수용하기 ▲일상 생활동작 교육 ▲보조 기기 활용 ▲자가 운동 방법 교육 ▲가족상담 ▲투약·영양·삼킴 장애 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조기적응 프로그램 실시로 장애인의 재활 의지 고취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재활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지난 18일 북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상북도 포항 노인전문 요양병원을 비롯한 지역 노인복지시설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관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및 연계·협력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올해 1월 기준 포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10,873명으로 전체 인구의 22.1%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당면해 전문화된 치매 관리와 돌봄 대응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시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의 치매 관리사업과 지역 특성에 맞는 연계·협력 사업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전문성을 갖춰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치매 예방·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 치매 안심 도시 포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아시아통신] 포항시립도서관은 지난 18일 포은흥해도서관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2011년 출범한 포항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는 각 분야별 전문가인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시립도서관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포항독서대전 추진계획과 심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지난 1월 22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포은흥해도서관 운영 관련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의 후속으로 2034년까지 의무 개최하는 ‘포항독서대전’ 추진 관련 사항 등을 심의했다. 포항시 자체 독서대전은 ‘책을 만나다’를 주제로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독서진흥프로그램인 원 북 원 포항은 포항시민의 추천을 받아 원 북이 최종 선정되면 내달 포항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원 북 공모전, 작가와의 만남 등 관련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렉쳐콘서트, 인문학 in 포항, 별찌인문교실 등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과 상주작가지원사업, 독서 아카데미, 도서관 지혜학교 등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남구로부터 시작하는 문화예술강연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 2기 수강생을 19부터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는 세계 명화와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한 강연으로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지만 접근성 부족 등으로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문성에 재미를 더했다.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사업은 지난해 10월부텅 11월까지 처음 시행했으며, 수강생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2025년에는 명화와 클래식을 통합한 더욱 다채로운 주제와 함께 오감만족 프로그램으로 2기부터 4기까지 기수별로 연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2기 강연은 3월부터 4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19:00~20:30) 남구청 6층 대강당 등에서 총 8회 열리며, 도슨트 김기완과 이창용 외 5명과 함께 영국·프랑스·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에서 꼭 만나봐야 하는 미술관·대표 작품과 독일 오페라 돈 조반니, 바로크 음악 등 거장들의 작품세계와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예술 여행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00명 선착순이며 수강료는 3만원이며, 수강 신청은 온라인 신청(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접견실에서 3월 1일 자 초·중등 수석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신규 임명된 수석교사 3명에게 자격증과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임명된 수석교사는 초등 1명, 중등 2명으로, 교실 수업 개선과 생활교육 강화를 위해 일선 학교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수석교사는 학생들의 학습지도와 생활교육을 담당하는 동시에 동료 교사의 교수·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3월 1일부터 수석교사 16명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신임·저연차 교사의 수업 및 생활교육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교사 연수의 강사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교육적 지원 활동을 펼친다. 울산교육청은 수석교사가 교사 성장의 촉진자 역할을 하며, 학생과 동료 교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석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수석교사는 수업 전문가로서뿐만 아니라 생활교육 전문가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라며 “학생들에게 존경받고, 동료 교사들에게는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9일 오후 3시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이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울산시가 기업규제 완화를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한 ‘공장부지 내 동별 건축허가를 위한 관련 규정 완화’ 건이 행정안전부 2월 지방규제혁신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됨에 따라 사전 현장 확인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개최된 ‘기업현장지원 전담팀(TF)’ 회의에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과 에쓰-오일(S-OIL)이 “대규모 공장부지 내에서 여러 건의 건축행위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달라”는 요청을 제기했다. 이에 울산시는 해결책 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관내 기업과 구·군 담당자, 지역 건축사들과 수차례 회의를 한 결과 불합리한 제도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한 이후, 지난 9개월 동안 4회에 걸쳐 중앙부처를 방문해 기업의 실무적인 어려움과 개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했다. 그 결과 제도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위원회 안건 상정을 이끌어 냈다. 이번 울산 기업 현장 방문에서는 대규모 공장의 현 실태와 동별 건축허가의 필요성, 우려되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53회 임시회 회기중인 19일, 울산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학생 체험기관 설립 진행 상황 점검을 위해 교육위원, 울산교육청 관련 부서와 함께 (가칭)울산학생창의누리관과 어린이독서체험관 설립 예정지를 방문했다. (가칭)울산학생창의누리관은 동구 방어동(구, 메이퀸웨딩홀)에 총 사업비 약 28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990.5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건축 설계 용역이 진행중이며, 오는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26년 5월 개관 예정이다. 교육청 관련 부서는 “놀이·창작·표현 주제라는 방향성을 두고, 학생들에게 학교교육과정과의 연계교육에 중점을 둔 다채로운 체험기반 학습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위원 및 위원장은 교육청 사업부서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체험공간 및 콘텐츠 구성 시 특색있고,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재차 강조하며, “동구 지역에 최초 건립되는 시설인만큼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공간 구축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어린이독서체험관은 북구 당사동 옛 동해분교 부지에 총사업비 약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18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창의적인 로컬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육성하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가한 27개 로컬 기업은 지역의 신규 고용 창출 및 관련 지식재산권을 24건 출원·등록하는 등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난해 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자리에는 국내 2위 해녀 활동지인 포항 구룡포지역의 해녀 문화를 재조명한 더린넨2017 기업의 ‘해녀 소은’, 지역 맥주 산업의 부흥을 이끄는 국산홉 재배 업체 홉이든 농업회사법인(주)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지사상을 받은 블루앤로드 농업회사법인은 2023년 경북 로컬 체인지업 선정 우수기업으로, 청도의 과일을 이용한 특산주 4종을 개발, 감 폐기물 50톤을 자원화했다. 윤희식 대표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성수 팝업스토어 진출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담배골목으로 불리던 충주 관아골을 지역 대표 상권으로 탈바꿈시킨 이상창 세상상회 대표와 양양에 국내 최초 서핑 전용 해변을 조성하
[아시아통신] 울산시 울주군이 18일 울주군 언양읍 남부리 279-6번지 일원에서 열린전시관 및 건강문화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순걸 군수, 최길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언양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확장해 지역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주군은 총사업비 98억4천2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설계를 완료했으며, 지난 1월 착공해 내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열린전시관 및 건강문화센터는 연면적 1천625.1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주요시설은 주민휴게시설, 건강센터, 전시공간 등을 갖춘다. 이순걸 군수는 “열린전시관 및 건강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언양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생활 밀착형 건강문화공간의 거점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아시아통신] 울산시 울주군이 범서읍 구영리 210-9번지 일대에 건립 추진 중인 ‘중부 종합복지타운’을 오는 28일 준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순걸 군수는 시설 준공에 앞서 이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시설물 최종시운전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중부 종합복지타운은 총 사업비 484억5천만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5층에 건축면적 2천534㎡, 연면적 1만5천350㎡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 내에는 △중부노인복지관 △중부장애인복지관 △울주시네마 △청년센터 △울주복지재단 △울주인공지능센터 등 총 6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노인·장애인복지관에는 스크린파크골프장과 탁구·당구·바둑실 등 여가시설이 마련되며, 총 300석 규모의 노인·장애인식당도 들어선다. 울주시네마는 3개 상영관에 총 326석이 운영되며, 이 중 1관(특별관)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시스템을 도입했다. 360도 입체 음향과 3D 영상으로 최고 수준의 영화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물 지하 1층과 2층에는 주차면수 179면의 지하주차장을 조성했으며, 화재 예방 등 안전을 고려해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구역은 인근 건물의 지상주차장에 설치했다
[아시아통신] 포항시가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위한 수소 버스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대중교통 분야의 친환경 운송수단 전환을 목표로 수소 버스 공급기관과 수요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수소 버스 도입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기존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 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포항시와 포스코, 현대자동차, 코하이젠, 시내·시외버스 관계자, 전세버스 협의회 및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 포항시는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계획에 대한 정책을 설명했으며, 현대자동차는 수소 버스 보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수소 버스 전환 확대, 수소 공급 및 수소버스 충전 여건 개선, 수소버스 적기 생산·공급 및 유지보수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도적·현실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해 수소모빌리티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수소 버스 전환은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필수 과제”이며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포항시새마을회는 18일 내년도 포항시새마을회의 주요 사업을 계획하고 결정하기 위한 2025년도 포항시새마을회 정기총회를 포항시새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박재관 자치행정국장과 이상해 포항시 새마을회장, 김경휴 협의회장, 김성예 부녀회장, 김향유 직공장협의회장, 노순도 교통봉사대장, 구성민 청년 새마을연대회장을 비롯해 포항시 새마을회의 이사, 감사, 그리고 각 읍면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장을 포함한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사업추진실적 및 감사 결과를 이사와 대의원이 함께 검토 및 승인하고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 올해 기본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해 2025년도 사업 시행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가 됐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총회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 주신 새마을지도자와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저출생 극복과 미래세대를 위한 풍요롭고 건강한 포항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