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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선 용인시의원,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진선 의원의 진행으로 전윤정 국회 입법조사관, 최연화 용인 가정상담센터 소장, 김경숙 용인 성폭력상담소장, 용인동부경찰서·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 시 복지여성국 관계자 등이 온라인 화상회의에 참여해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4월 20일에 제정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스토킹 범죄의 처벌이 명문화 됐음에도 실질적 피해자 보호 방안이 부재함에 따라 자치단체의 선제적 대응 및 젠더 폭력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스토킹범죄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 별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실태와 향후 홍보 및 예방, 피해자 지원 사업, 스토킹 피해자 지원 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진선 의원은 "스토킹범죄는 피해자가 오랜 시간에 걸쳐 고통을 받는 경우가 많고, 다른 범죄의 사전 신호일 수 있어 적극적으로 스토킹범죄에 개입하고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의 목적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좌담회는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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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