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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주시, 물정화 톡허기술 베트남에 첫 수출

경북 경주시가 개발한 물정화 기술이 신설 중인 베트남 폐수처리장에 적용된다. 24일 경주시는 베트남 선하그릅과 경주시가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한 'GK-SBR 공법'(경주& 금호연속회분식 하수고도처리기술)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하 그룹은 올해부터 2년 간에 걸쳐 빈푹성 땀즈엉에 조성하는 산업단지 내폐수처리장에 이 정화기술을 사용하게 된다. GK- SBR공법은 하루 1,000톤 처리 규모로 조성되는 1단계 폐수처리장(사업비 20억원)과 하루 4,000톤 정화 처리시설인 2단계 폐수처리장(사업비 40억원)에 모두 활용된다. 이에 따른 기술과 공법 사용료는 약 1억 5,000만원이다. 금액면에서는 소액이지만 이번 첫 수출 성공으로 인한 기타 지역으로의 기술 수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하그룹은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 지난 2019년 11월 경주시와 베트남 수처리 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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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