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이어 갔다. 정부는 이번 주 중 국민 20%에 해당하는 1,000만명이 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보고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31명 줄어든 454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4만 5,091 명이 됐다. 신규확진자는 지역 435명, 해외 유입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39명, 경기 125명, 인천 11명으로 수도권이 275명으로 전체의 63,2% 수준이다. 비수도권에선 경남 48명, 대구 33명, 대전 22명, 부산 15명 등으로 두 자리숫자였고 전남 8명, 제주 7명, 경남북 각 6명, 강원 5명, 울산, 전북, 충남 각 3명, 광주 1명 등은 한 자리숫자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