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을 중심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3,0 GW급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 중인 전라북도가 본격적인 전문인려 양성에 나섰다. 도는 2023년까지 총 65억원을 투입해태양광 발전 유지 보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부문별 재생에너지 전문인력 1,200명을 양성한다는 목표이다. 우선 올해 재직자과정 15기,취업자 과정 6기, 전문가 과정 1기 등 총 22기에 걸쳐 300명을 교육시킨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기업과 교육 참여자의 수요에 맞춰 재직자취업자, 전문가 3개 과정으로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태양광 발전설비, 시설, 안전, 행정관리, 발전량 모니터링 등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도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센터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무안 신재생에너지 소재개발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