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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괴산군의회,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 펼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괴산군의회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김장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 하에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괴산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18명이 장연 간곡·칠성 학동 농가를 방문해 배추 수확을 도왔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와 김장철이 맞물려 일손이 부족한 시기라 어려움이 있었는데 군 의회에서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동운 의장은 “코로나19와 일손 부족으로 모두가 힘드시기에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주민들께서도 생산적 일손봉사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동참하기를 당부드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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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