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불가리스의 코로나 19 억제 효과 논란과 관련하여 내일(4일) 오전 자신의 입장을 밝히면서 국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힐 예정이다. 3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홍회장은 4일 오전 10시 본사 대강당에서 입장문을 발표한다. 입장문 중에 어떤 내용이 담길 것인지는 아직 알려진게 없지만 자초기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국민 사과의 뜻이 담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3일,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는 "최근의 일련의 사태와 관련하여 모등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사내 이메일을 통해 "최근 불가리스 보도와 관련해 참담한 일이 생긴 것에 대해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링다"며 "이번 사태 초기부터 사의를 전달했고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고 거듭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