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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난해 공공기관 평균 연봉 7천만원...14곳은 '1억대'

지난해 공공기관 직원들의 평균연봉은 7,0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규직 평균 여봉 국내 1위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를 포함해 1억원 넘는 연봉을 받는 기관은 14곳이었다. 30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350개 공공기간(부설기관 포함)의 정규직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6,931만 9,000원이다. 이는 지난해 6,814만 6,000원 보다 1,7% 증가한 수치이다. 정부는 지난해 공공기관 직원보수증가율을 2,8% 이내로 유지하라고 지침을 내렸는데 실제 증가율은 이 보다 낮았다. 기관 유형별로는 공기업 평균 연봉이 8,155만 5,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기타 공공기관이 6,850만 3,000원, 준 정부기관이 6,681만 4,000원이었다. 지난해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UNIST로 정규직 직원 1인당 1억 1,724만 9,000원이었다. 2위는 한국투자공사(KIC) 의 1억 1,423만 5,000원이다. 그 뒤를 한국과학기술원(KAIST) 1억1,263만 6,000원. 한국산업은행 억 1,199만 9,000원순이다.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기관은 2019년의 12곳 보다 2곳늘어 14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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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